[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GTX-D노선 광명시흥역 유치에 이어 경기도가 발표한 GTX-G노선에 반영돼 겹경사를 맞았다.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교통공약인 GTX플러스 노선안을 발표했다. 신설 2개 노선(GTX G, H)과 연장 1개 노선(GTX-C 오이도 연장) 등 3개 노선 총 연장 162km에 사업비 12조 2천692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수혜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인데, 특히 GTX-G 노선이 광명시흥 신도시와 KTX광명역을 경유한다. GTX-G노선은 숭의~광명시흥 신도시~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을 경유하는 84.7km 연장에 사업비 7조 6천79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GTX-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KTX광명역까지 43분 만에, KTX광명역에선 강남까지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발표에 대해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는 탄소중립과 광역교통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주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교육감이 1일 오전, 수원시 산의초등학교(학교장 황영미)에서 하이러닝 활용 6학년 과학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업은 하이러닝의 ▲학습 분석, 콘텐츠 추천 학습 진단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하는 통합학습창 ▲수업 결과 저장되는 클래스보드 ▲자료 추천, 공유 기능 활용한 6학년 과학 ‘빛과 렌즈’ 수업이다. 교사가 하이러닝 활용해 학습을 진단하고 지난 시간 배운 개념을 통합학습창에 기록하며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어 학생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생활 속의 볼록 렌즈 사례를 검색하고, 모둠별로 협업 활동을 기록해 자유롭게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평가기능을 활용해 문제풀이를 하며 수업이 마무리됐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4, 중1, 고1 대상의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끝내고, 올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 진단 서비스를 초4부터 고2까지 확대한다. 모든 교과에서 수업 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하이러닝 선도교원(100명) 연수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른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다. ‘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은 도내 특수학교가 주도하고 현장 중심으로 개발하는 교육 운영 방향이다. 특수교육과정과 장애 유형, 디지털 기술을 연계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 증진 및 디지털 활용 사회성 역량 확대에 목적을 둔다. 도교육청은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특수교육 디지털 기기와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도내 특수학교 교감, 담당 교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학교별 모델 구상과 현장 경험,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도내 특수학교에 교수-학습 모델 유형을 제시하고 재학생의 장애 유형,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모델을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수학교는 교수-학습 모델 적용에 따른 효과 등을 공유하고, 개발 단계부터 검증·확산 단계까지 새로운 모델 도출을 위해 도교육청과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교가 주도해 만드는 교수-학습 모델을 2025년 모든 특수학급으로 확산·보급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양자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3월 29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미래성장산업국 김현대 국장, 반도체산업과 송은실 과장 등 경기도 실무자들과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공동의장,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정연욱 교수, 가천대학교 물리학과 배준호 교수, KIST 양자정보연구단 한상욱 책임연구원,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 한국나노기술원 서광석 원장, IDQ 엄상윤 대표, 마이크로인피니티 윤상준 사업총괄 사장, LIG넥스원 송충호 기술위원 등 국내 양자산업 관련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다. 남 부의장이 주관한 토론회는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대한 주요 내용과 경기도가 구상하고 있는 정책 방향 등 두 가지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양자 관련 국내외 동향, 전문 인력양성 방안,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 경기도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지를 모았다. 특히 경기도 반도체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9일 열린시장실에서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소통·공감 행정에 나섰다. 이번 직소민원의 날은 그간 접수됐던 직소민원 중 ▲킨텍스 인근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개원 요청 ▲고양 원당 6·7구역 공공재개발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킨텍스 인근 지역 주민들은 건축기준 완화로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하게 됐으나, 인가 제한 지역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열악한 보육 환경에 놓여 있음을 토로했다. 또한 킨텍스로 원형 육교 사용 시 불편사항을 호소하며 횡단보도 설치나 보행 편의를 위한 계단, 승강기 등의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오피스텔 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 수요와 기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모두를 고려하여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수급계획을 재조사하여 어린이집 인가 현황 전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킨텍스로 원형 육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통행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룰 진행하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서도 경찰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원당 6·7구역과 관련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1일 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2지구 21단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2지구 7단지, 제일아파트, 호반써밋라포레, 호반써밋라테라스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1일 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시3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첫차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시2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50분 첫차가 출발한다. 시는 이용수요에 따라 차량 증차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인해 누읍동 휴먼시아를 포함한 4개 단지 3천603가구 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이 1개 내지 2개인데 따라 겪었던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시장을 필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직접 소통하며 세교2·3지구의 선 대중교통 정책 마련·실시를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세교2지구 입주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자 순차적으로 시내버스 7-5번, 20
[경기경제신문] 공도읍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70세 사회적 고립 위험군 집중 발굴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집중 발굴 대상은 공도읍 거주 20~70세 법정 저소득(기초수급, 차상위계층) 1인 가구이며 부부 모두 65세 이상이거나, 질병·장애 등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경우, 책정된 보장 기준보다 소득 인정액이 현저히 낮은 경우 2인 가구도 해당한다. 발굴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되고 담당 공무원이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1:1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 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안성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조례를 마련하는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공도읍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째 2070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발굴 조사를 진행하며 실태 조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위기 신호 감지 가구 신속 대응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도읍 관계자는 “공도읍은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수 중 38%를 차지하며, 이는 경기도 30%, 안성시 평균 36%보다 높은
[경기경제신문]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4년 3월부터 대덕면 관내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미용실’을 시작했다. 따뜻한 봄날 개소한 ‘행복 미용실’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대덕면의 32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커트와 염색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안부 확인 및 말벗이 되어드리는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네일아트를 받은 한 주민은 “농사일로 까매진 손톱은 신경도 못 쓰고 살았는데 거친 내 손에 봄꽃이 활짝 피었다”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염색을 한 다른 어르신은 “교통편이며 비용 문제로 미용실 가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주니 말끔한 모습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김진관 대덕면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 미용실’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주민들의 삶에 더욱더 다가가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시·군·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신고 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청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만약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세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3월 법인세 신고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된다.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말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지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25년까지 2,354억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 1천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천 247억 원을 투입해 217㎞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사업비 1천108억 원을 투입해 204㎞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도시가스회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