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12월 2일 시범운행 개시를 앞두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범운행을 일주일 앞둔 11월 26일 치러진 이번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손형배 시의원, 세경고와 문산수억고 학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산고등학교 김온유 학생이 단상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 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이용자 119,031명을 기록한 운정신도시 파프리카의 높은 성과에 고무된 파주시는 북부지역 운행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될 금촌, 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7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파프리카 지(G)1,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 ‘우수상’, 공무원 부문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지난 10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우수 기관상(식생활 분야), 공무원 부문 대상(농산물 가공분야) ‧ 우수상(식생활 분야)을 수상했다. 꽃·향토음식연구회와 함께 로컬푸드 이용 식문화 확산 및 다양한 쌀 가공 방법을 통해 쌀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가공기술을 개발‧지원함으로써 농가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들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숙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3관왕 수상은 농업인들과 가공기술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산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글로벌 지방정부 포럼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해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성과를 세계 도시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지방정부 포럼은 11월 25일부터 개최된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의 부대행사로, 국제플라스틱협약의 채택 및 이행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에 출범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LSNG Coalition)’, 이클레이(ICELI) 등이 함께 준비한 자리이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LSNG Coalition)’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클레이 세계본부, 캐나다 퀘백 주, 스페인 카탈루나 주, UCLG 등이 함께 공식적으로 출범시킨 지방 및 지방정부와 파트너 조직 간 국제동맹이다.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은 플라스틱 오염을 막고, 정부 간 협상 위원회가 현재의 플라스틱 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지방 및 지방 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고양시는 올해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참가해 이클레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각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파악하는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 평가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상으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2023년도에 받은 4억 원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표시 사업 및 내일꿈제작소 청년 공간 리모델링 등에 사용했듯이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2023년 12월말 기준 정부연계지표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군종합평가 및 정부합동평가 모두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고양시는 총 104개의 평가지표 중 단 2개를 제외하고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복지 환경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2조920억 달러)는 반도체 시장(595억 달러)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킨텍스를 활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가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 분원 설치…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 구축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은 AI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민 정서 순화 및 삶의 질 향상과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대회이다. 올해 2월 농촌진흥사업 평가 농산자원분야(치유농업) 경기도 우수상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고양시 치유농업 부문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을 받게 됐다. 고양시는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선정해 다양한 도시 농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및 신체 건강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협업해 여러 대상자를 발굴함과 동시에 치유농업의 과학적인 데이터 도출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은 고양시가 그동안 펼쳐온 치유농업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도시 부문에서는 고양시가 단일 선정됐으며, 중소도시 부문의 의정부시와 더불어 경기북부 최초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의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양특례시는 2,000점 만점에 1,40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아 고양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0월 2024년 스마트도시인증 공모를 신청, 11월 인증 현장 실사를 통해 이를 검증받았다. 특히 실시간 이상 상황 감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 운영으로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리빙랩 기반 시민 주도 사회문제 해결,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은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한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마트 기술·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리빙랩 방식의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 지역 특화 혁신 등 스마트 분야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한 북한산성 등을 포함한‘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에 대한‘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을 높이고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각 국가가 세계유산의 등재 신청 준비 초기단계부터 자문기구와의 사전 논의를 통해 고품질의 등재신청서를 마련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서울시ㆍ경기도는 2023년 9월‘한양의 수도성곽’(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의 예비평가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의 1년여 간의 서류심사를 거쳐 이번에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 문화유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자연유산은 국제자연보존연맹(아이유씨엔, IUCN)에서 예비평가를 하며, 현장실사 없이 1년여 간의 서류심사로 평가가 진행된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평가 결과에 ‘한양의 수도성곽이 등재기준(ⅲ)에 근거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으며, 진정성과 완전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 일대의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등 농경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의 주요 도래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최적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을 1,269천㎡ 면적에 존치하고, 쉼터 40천㎡를 조성해 철새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 먹이주기 활동 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