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징수과는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징수과 자율 청렴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높아진 시민의 청렴·공정 요구에 부응하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를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징수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징수과는 부서 내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직원 간 청렴 네트워크 구축, 청렴 캠페인 및 반부패 활동 운영, 청렴지킴이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렴지킴이는 예산집행과 복무 과정에서 청렴 위반 소지가 없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렴 점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청렴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신뢰받는 징수 행정을 통해 청렴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경기도산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해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판로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산 과일 50% 이상이 포함된 제철 과일 꾸러미가 무료로 배송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로,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아동이다. 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아동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선물이 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장항습지 상리공생과 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인 ‘장항습지 상리공생’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자 등이 주축이 돼 장항습지 환경정화와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활동에는 지뢰 등 안전교육을 마친 장항습지 상리공생 회원과 장항습지생태관 해설사 3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곳으로 안전을 최우선한 보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항습지 상리공생 이준석 대표는 “장항습지는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 유산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 휴장했던 자원순환가게를 오는 19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등),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을 시민이 직접 가져오면 ‘수퍼빈 모아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보상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15개 거점에서 주 1회(화·수·목, 13:00~16:00) 운영된다. 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시민과 운영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기온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인 8월 하반기부터 모든 거점에서 다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혹서기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지만, 재개 이후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던‘2025년 조직진단 협의체’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2회, 2025년 2회, 총 4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조직개편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조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기획정책관을 단장으로 고양연구원 박사, 시의원, 노동조합 대표, 그리고 각 실국과 직렬을 대표하는 6~7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렬은 행정, 시설, 사회복지, 전산, 방송통신, 녹지, 환경, 세무, 농업, 간호, 보건, 사서, 공업, 운전 등 시정 전반의 분야를 망라했다. 협의체는 ▲부서별 자체진단 자료 검토 ▲부서 기능·인력 배분의 적정성 논의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 토의 ▲효율적 조직·인력 운영을 위한 개편안 제시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으며, 7월 한 달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직개편 추진 일정 공유와 자료 검토, 기능·인력 배분 적정성 논의, 기구·정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백석 별관에서‘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 대비 및 지역 안보 태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양시 안보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 제301경비연대,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신규 위원으로 고양·일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명을 위촉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꿈나무 민방위대장’ 15명의 위촉식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최근 급변하는 국제·지역 안보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와 지역의 안보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라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을지연습 첫째 날인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꿈나무 민방위 대장으로 위촉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장 코스를 돌며 군장비 관람과 장갑차 탑승 체험을 했다.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에서는 K9, K1A2, 차륜형 장갑차, 155mm 자주포 등 20여 종의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동안 운영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지게차(3톤 미만) 운전기능사 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건설업, 항만·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게차 운전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자유로중장비학원(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1290번길 120-30)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40세~55세의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 미취업자이며,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종사자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3~2024년 해당 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제외된다. 파주시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또는 구글 신청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면담과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이 확정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3톤 미만 지게차 과정은 수요와 접근성이 높아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면접 마스터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 동향 및 유형별 유의사항 ▲면접 전략 수립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일자리센터(MH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거주 19세~39세 청년 구직자로, 최근 3년간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이력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단, 2024년도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는 후순위로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상담 창구 방문 접수 또는 구글 신청서(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의 첫 관문인 면접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열쇠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아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과 주요 교통 기반시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점 진단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주차관리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등 총 150여 대 장비를 대상으로 ▲시스템 현황 분석 ▲취약점 진단 ▲위험도 평가 ▲보호대책 수립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물리·기술 분야 478개 항목을 정밀 평가하고,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10개 시나리오 기반 모의 침투훈련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안전과 도로교통 흐름 관리의 핵심 기반시설인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보안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교통신호, 주차, 버스정보시스템을 포함한 교통 기반시설 전반의 보안 체계가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2014년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 도로교통 흐름 관리와 보행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