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교육지원청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누리마루에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 시설을 제공하고, 고양 공유학교는 지역 내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교육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7월부터 운영한다.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감정 조절, 타인과의 소통, 자존감 향상 등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양 기
[경기경제신문]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통합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통합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하천 정비 및 수해방지계획 수립 ▲식중독 예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여름철 재난 대응 분야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점검됐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 시대 여름철 자연재난은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감염병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3안 행정(안전·안심·안정)’이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봄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농가 폐사 피해가 컸던 사례를 언급한 이 시장은 “양봉은 축산으로 분류되지 않아 재해보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 ~ 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G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금 확대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다자녀 출산가구 표창 정례화 실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넷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고양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658개소이다.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10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9일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 지침,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조사대상 사업체에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업제조업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잠정 발표되고, 확정 결과는 내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인 만큼 성공적인 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 회계담당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12일은 백석별관에서 ‘주민자치 회계교육’을, 13일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보탬e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간사 및 분과장을 주 대상으로 주민자치 사업 진행 시 꼭 필요한 회계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조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1일~12일에 진행된‘주민자치 회계교육’은 ▲지방보조금제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 회계운영 기준에 대한 이해로 이루어졌으며, 13일에 진행된 ‘주민자치 보탬e교육’에서는 ▲사업 진행 시 필요한 보탬e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다뤘다. 한 교육 참석자는 “주민자치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해줘서 실제 회계처리를 할 때 유용한 내용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많이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계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전반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타워 8층)에서 청년 구직자 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서작성 등 기본 기술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회의·발표 전략, 인상 형성법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참여자들은 “문서작성과 직장 예절, 발표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조기 퇴사 예방과 안정적 고용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화생태 공간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공동연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평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성렬 상임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 강연 ▲생태평화투어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박연희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내외 동향 및 생태평화도시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최근 동향과 함께 생태평화 도시 실천에 대한 파주시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켜 생태평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파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평화도시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며 “회원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생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12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경로당 회계 및 운영 실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조리읍을 시작으로 파주시 관내 20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중 ▲문산읍-장단면 ▲운정1동-운정2동 ▲운정3동-운정4동은 합동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17일 문산읍-장단면 합동 교육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현장 중심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