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찾아가는 신청 기간(7월 28일~9월 12일) 동안 총 1,162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이번 2차 찾아가는 신청도 똑같이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꼼꼼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시민의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 복지의 실현이며, 이번 사업이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선도적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해 전담 조직인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알이100(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기·수소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기반시설 확충 정책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 기반을 넓히고,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파주시는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민생 회복에도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여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2024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고, 2025년에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서민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 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는 시범 사업을 2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5동에 있는 청석초등학교 체육관과 적성면에 있는 적암초등학교 실내 골프연습장이 대상으로, 이들 시설은 주말마다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위해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온 파주시는, 개방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학교 측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각 학교에 시설관리 인력을 파견한다. 관리인은 학교시설 이용자 안내 및 관리, 시설 안전 점검, 주변 청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도 가입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향후 학교시설을 추가로 개방해 학교가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하는 생활 속 열린 문화체육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4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이동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체감하는 교통 문제와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택시 교통서비스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택시 승차대 설치 ▲기존 택시 승차대 보수 ▲천원택시 운행지역 및 승하차 장소 확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교차로 및 차로 구조 개선 요청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택시 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택시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택시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제기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회의장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대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 간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협의회 회장), 김포시장, 파주시장과 부시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을 통한 재활용 기반시설 설치 의무화 제안 △고양시의 공연 인프라 활성화 사업 등 도시별 정책 우수사례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면회의를 계기로 대도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같은 장소, 1층에서 열린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현장을 함께 참관하며, 스마트도시,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행정혁신 등 미래도시의 첨단기술 트랜드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같은 기간 열린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공원지정 51년 만에 준공됐다. 지난 24일, 일산서구 탄현2동 탄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탄현근린공원은 지난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2016년 준공, 2단계 사업은 2024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주요 시설로는 야외무대, 잔디광장, 그라스원, 벽천, 솔향기원, 단풍정원, 오색정원, 이벤트광장, 자작나무 숲, 양잔디마당, 순환산책로가 있다. 전체 면적의 약 72%를 녹지로 구성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현장에서 발생된 목재를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목재조형물과 놀이시설, 의자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지도 이정표와 해시계를 설치해 공원의 교육적·문화적 기능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공원은 도시의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스트레스가 가득한 도심에서 시민의 몸과 마음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연수생을 초청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 고양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K2H 프로그램’연수에 참여 중인 외국지방공무원 3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고양시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경험하고,‘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개회식과 메인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고양시의 모습을 현장에서 느꼈다. 참가자들을 맞이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이번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준비하며 글로벌 정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해 LH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지난‘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통해 제기된 주민 피해 및 요구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주민 측 의견으로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 및 시기의 불합리성 제기 △협의 부족 상태에서의 계약 해제 통보 등을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조합 구성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 등은 주민 생계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LH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고양사업본부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고, 계약금 납부 후 중도금 납부이행이 장기간 지연된 부분에 따른 해약 처리임을 설명하며 유감을 표했다. 또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윤하 도시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면담은 단순한 사후 설명이 아니라 주민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협의의 출발점”이라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집중되는 9~10월을 맞아 안전사고를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정된 주요 가을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시민안전담당관,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내 구조물·무대 등의 주요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확인 등 화재 예방 점검도 실시한다. 축제‧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과의 협조 체계를 통한 인파 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2025년 제6회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소방 ‧ 경찰 ‧ 도시관리공사 ‧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과 축제별 안전관리계획서와 주요 안전사항을 심의했다. 특히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행사 준비 과정 중 고소작업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조끼’를 무상 지원해 근로자의 추락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해당 스마트 장비를 건설 현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많은 관람객을 맞이한‘고양푸드앤비어페스티벌’과 ‘고양 전국 막걸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산서구청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2025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예산·회계 운영의 적정 여부 ▲행정 및 민원 처리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2일까지‘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비리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다만, 가명·무기명 제보와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우10460)], 이메일, 팩스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통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