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수원시약사회는 3일 장안구보건소에서 ‘행복정신건강약국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약국(팔달구 화서동)’을 행복정신건강약국 1호점으로 지정했다. [홍창형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장(왼쪽 4번째)과 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복정신건강약국’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정신건강약국 운영 사업은 약사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만나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돕는 것이다. 행복정신건강약국 약사는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안내·약물상담 ▲정신건강 대상자 발굴·관련 기관 연계 ▲지역사회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지원·연구개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상담·프로그램 제공 등을 협력한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성약국’을 방문해 ‘행복정신건강약국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관내 약국 60개소를 행복정신건강약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 한희용 수원시약사회장, 홍창형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정
【경기경제신문】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는 흐르는 물이 아니지만 한여름에도 녹조가 없다. 계속해서 물이 순환하기 때문이다. [물이 순환되는 광교호수.] 광교호수공원에 있는 광교물순환센터가 하루 3만 5000㎥의 물의 수질을 개선하고,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광교물순환센터를 거친 물은 상류의 실개천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저수지로 유입되고, 저수지 물은 물순환센터를 거쳐 상류로 올라간다. 저수지이지만 쉴새 없이 물이 흐르는 것이다. 광교물순환센터는 수원시의 물순환 시스템 중 하나이고, ‘물순환 도시 조성’은 수원시의 주요 환경 정책 중 하나다. 2011년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물 순환 도시’를 비롯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을 살펴본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대표적인 ‘물 순환 도시’ 사업이다.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펼쳐 장안구청 청사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조성했다. 지금까지 관내에 공공·민간 빗물저장시설 316개소를 설치했다. 총 10만 1027㎥의 빗물을 저장할 수
【경기경제신문】“조직·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려면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키워야 합니다.” [‘2019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수원시가 2~3일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연 ‘2019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 교육에서 강연한 송미정 한국리더역량개발원(주) 대표이사는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려면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는 능력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는 한 분야(업무 영역)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이 중요해졌다”면서 “변화된 인재상에 맞춰 자기 역량을 키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미정 대표이사는 ‘2019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 ▲조직 내 갈등관리 ▲효과적 의사소통 ▲자기개발 계획 수립·실행 방법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은 시 관내 기업이 수원 청년을 채용할 때 인건비와 직무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수원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2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기본설계(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수원시는 6일 오후 3시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연다. 또 시민들은 10일까지 수원시청 도시교통과(시청 별관 4층)에서 기본설계(안)를 공람할 수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4.7㎞를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9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2020년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KTX가 수원역에서는 하루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소요시간은 줄어든다. 수원에서 부산은 현재 2시간 44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28분 단축되고, 수원에서 목포는 4시간 39분에서 2시간 11분으로 2시간 28분 단축된다.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일 팔달구 재개발사업 추진현장, 영화공원 조성현장,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현장을 차례로 찾아 공사현장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소속 위원(김미경, 강영우, 홍종수, 김진관, 박명규, 박태원, 윤경선, 이미경, 조미옥) 9명은 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매교동, 교동, 인계동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조원동 영화공원 조성 현장과 고색동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주요 민원에 대해 관련부서와 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시공자의 안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과 공사현장을 오가는 시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한 건의 사고도 없는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진행 사항과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민의 주거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중인 3일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장이 발의한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위원장과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기존 제1부시장에서 담당 국장으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가 매교동 재개발 사업지구(수원115-6구역)에 포함되어 임시 이전이 불가피하여 설치위치 조항을 변경하는 내용의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일부 문구를 수정해 의결됐다. 한편 시에서 제출한 ‘수원시 현충탑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은 수탁기관 선정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가 3일 오후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수원특례시 추진에 대한 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차 회의서 열린 ‘특례시 추진 토론회’에 대한 결과보고를 토대로 △지방자치법 특례시 명칭 입법 공조 △특례시에 걸맞은 위상과 행정 및 재정 권한 확보 등 단계별로 수원 특례시를 위한 추진을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권한 발굴 공동연구 용역을 통해 사무 및 기능, 조직 및 인사, 재정 분야 등을 적극 발굴하자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또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가 해산돼도 수원특례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에 대한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고안에는 △2020년 이후 수원특례시 추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추진 △수원특례시 추진 관련 단계별 추진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권한 발굴 공동연구 용역 내용 적극 반영 △수원특례시 의회의 개선방향 반영 등이 명시돼 있다. 장정희 위원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
【경기경제신문】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를 만날 수 있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이 6~7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은 6일 오후 6시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와 스캣(Scat)의 여왕,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말로의 공연이 이어진다. ‘블랙&소울 국모(國母)’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로 6일 축제는 마무리된다. 7일에는 오후 5시 축제가 시작된다. SW JAZZ BIG BAND 공연, ‘프렐류드 with 고아라’, 고상지, 웅산 재즈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버클리음대 출신 남성 4인조 밴드 프렐류드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함께 공연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웅산은 예술성과 대중
【경기경제신문】수원정보과학축제가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0월 18~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포스터.] 수원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9 경기과학축전 &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한 발짝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다. 올해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한다. ‘청소년 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정보과학축제 프로그램 기획·전반사항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CM송(광고음악),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SNS로 다른 청소년에게 축제를 홍보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28일, 수원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예술단, 과학·미디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7명을 청소년 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고등학생이 6명, 학교 밖 청소년이 1명이다. 올해는 청소년이 모든 무대 구성부터 공연까지 모든 것을 담당하는 ‘청소년 문화제’가 열린다. 청소년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공연하고, 무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원시가 지정한 기관·단체(4개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취미·여가·직업탐구·관람체험·자립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상자에게는 한 달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한다. 평일(월~금, 16~19시)과 토요일(9시~18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만12세 이상 만18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비슷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80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부모·한부모 등 돌봄취약가구의 발달장애학생은 우선 선발한다. 2일부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