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4번째)과 주한돈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5번째)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26일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實證)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기술 제공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지원, 기술·정보(공간·행정정보) 제공 ▲국토정보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안정화 등을 협력한다. 또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업무협의·조정 등을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수원시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러 가지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앞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요청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된 지 151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다”면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4개 도시(수원·고양·용인·창원) 시민들이 똘똘 뭉쳐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가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말했다. 김진표(수원시무)·박완수(창원시의창구) 의원이 주최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의 환영사와 김진표 의원(특례시 추진의 필요성), 박완수 의원(한국 지방자치체계의 인식 전환)의 주제발표로
【경기경제신문】2015년만 해도 수원화성관광열차(화성어차)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유기(놀이) 기구로 등록돼 시내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없었다. 수원시는 국내외 유기기구 운행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에 “화성관광열차를 일반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 특례’를 인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1825일의 규제개혁 발자취’ 표지] 관계 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하며 중앙부처를 설득했고, 마침내 2015년 11월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를 승인받았다. 화성관광열차는 자동차번호판을 달고 화성행궁·전통시장을 거쳐 달릴 수 있게 됐다. ‘수원화성관광열차 도로 주행 합법화’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로 꼽힌다. 수원시가 2014~2019년 규제 개선 성과를 기록한 사례집 ‘1825일의 규제개혁 발자취’ 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수원시 제안으로 중앙법령·자치법규를 개선한 사례 70건(각 35건)과 규제 개혁 활동 등이 담겨있다. 수원시는 2014년 4월 규제개혁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했다. 그해 8월에는 ‘규제개혁팀’을 신설하고, 시민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선해 나갔다. ▲수돗물 공급규정 ‘평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아르고스다인, ㈜이노뎁과 ‘2019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중관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박형길 수원 남부경찰서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이사가 ‘2019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실증(實證) 장소를 제공하고, 드론 데이터 송수신 솔루션(Solution, 해결방안) 검증에 협력한다. 남부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CCTV통합관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총괄수행 기관인 ㈜아르고스다인은 임무유형 드론 제작과 드론 영상 데이터 실시간 처리를, ㈜이노뎁은 관제센터와 드론 간 데이터 송수신 인터페이스(interface, 매개체) 처리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이번사업으로 가시성(可視性)·이동성이 뛰어난 드론을 활용해 수원시 교통 혼잡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초기에 인지·대응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고 오주석(1956~2005) 선생을 조명하는 인문학 특강 ‘오주석의 서재’를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연다. [‘오주석의 서재 인문학 특강’ 홍보물] 오주석 선생과 함께 연구했던 학자들이 회화, 미술사,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홍순민 명지대 교수가 ‘조선 궁궐의 뜻과 멋과 맛’을 주제로 28일 첫 강연을 한다. 조선시대 궁궐 그림, 궁궐의 특징과 공간 구조 등을 살펴본다. 9월 25일에는 유봉학 한신대 명예교수가 ‘오주석과 함께한 문화운동 이야기’를 강연한다. 오주석 선생과 함께 역사문화연구소에서 활동하며 펼친 문화운동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10월 30일에는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그림으로 보는 조선 후기 이상도시’, 11월 27일에는 강관식 한성대 교수가 ‘조선시대 초상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주석 선생은 조선시대 회화 작품을 심층 연구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 강의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2019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이 발달장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0월부터 3년간 만12~18세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서비스(취미·여가·체험·자조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4개 내외 기관·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9월 11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1층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안전하게 돌보고, 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경기경제신문】매주 화요일, 색소폰과 콘트라베이스의 감성적인 선율이 어우러지는 재즈와 팝을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청년 밴드가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9월 17일까지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정류장 음악회’를 연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4인조 청년 밴드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인생의 회전목마’, ‘man in the mirror(맨 인 더 미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편곡해 들려준다. 8월 20일 열린 첫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퇴근길에 재즈 음악이 들려 발걸음을 멈췄다”며 “늘 지나는 거리였는데, 음악 덕분에 화사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3일 팔달구 관내 위치한 녹산유치원에서 유치원 어린이 및 교사 등 60여명과 함께 가상 화재발생을 통한 화재 대피훈련을 가졌다. [팔달구, 유치원 어린이와 함께하는 화재대피 훈련] 이 날 훈련은 교직원 및 유치원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의 자기 보호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시범, 화재발생 시 어린이 피난유도·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유치원 어린이들은 소방관의 지도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며 화재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녹산유치원 교사는 “매달 자체적으로 대피훈련을 하고 있지만 소방관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훈련을 하니 교육효과가 훨씬 큰 것 같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주기적인 반복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23일, 영통2동 소재의 롯데피노키오어린이집에서 제92회‘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영통구,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영통구의‘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은 수원시소리샘(단장 김영숙)이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2017년 10월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이며 오늘로서 92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공연은 소리샘단원들이 ‘멋있는 토마토’ 동요를 부르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단원들과 함께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해님달님’ 인형극에서는 호랑이 분장을 한 단원의 실감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에게 특별한 인형극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소리샘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8월 22일 주정차 단속원 8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불법주정차 단속원 교육] 이날 교육에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단속은 정당하게 실시하되 생계형 민원 및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단속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친절 교육과 현장 단속원의 자세와 임무 및 교통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단속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단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속원들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선구 앞으로도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단속원들의 고충 및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진 교통질서 정착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