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오는 8월 30일까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실내 공기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선구청 전경] 대상시설은 환경오염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생활하는 곳이지만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관내 소규모 보육시설 및 경로당 50개소로, 미세먼지(PM2.5)‧이산화탄소(CO2)‧총부유세균‧라돈 등 4개 항목에 대한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결과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자에게 측정 결과에 따른 실내공기질 개선사항과 관리요령을 설명하여 실내공기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관리함으로써 구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8월의 만남’ 을 개최하고 이어 일본 경제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일본경제도발 규탄 결의대회] 이번 이·취임식은 2015년 2월부터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를 화합으로 이끌어 온 민경록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주체적으로 지역문제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주민들이 마을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임하시는 민경록 회장님께서 그 간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마을만들기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신 이정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님께서도 우
【경기경제신문】장안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관내 유통관련업 337소(게임제공업소 148개소, 노래연습장 189개소)의 운영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여부를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제57조에 의거, 관내 유통제공업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의 취업여부를 일제 점검하여 성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고자 실시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채용 전 성범죄 경력조회 의무 위반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발된 성범죄경력자의 해임 요구 및 불이행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운영자의 경우 운영자 변경 또는 기관 폐쇄 및 등록·허가 등이 취소된다. 구 담당자는 “성범죄 경력 일제점검에 관내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립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6월 12일,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교회를 나오던 5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현관 계단에서 넘어졌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몇 분 후 119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조치를 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상황실] 지난해 3월, 수원 팔달구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쥐고 어디론가 끌고 갔다. 몇 분 후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검거됐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 구조대와 경찰에게 “위기에 빠진 시민이 있다”고 알린 사람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이었다. 관제요원 47명은 2012년 문을 연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24시간 내내 수원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CCTV가 촬영하는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CCTV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112상황실에 알리고, 영상을 제공해 피해를 막는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1만 713대(3524개소)의 CCTV는 시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 방범’ CCTV가 7514대로 가장 많고, ‘공원 안전’
【경기경제신문】국내외 최정상급 발레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21일~2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 포스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발레단과 독일 슈타츠발레단 등 해외 발레단도 초청한다. 축제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발레체험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1일 서울발레시어터(초등학생1~4학년)가 진행하는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SEO(서) 발레단(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유니버설 발레단(초등학생5~6학년), 이원국 발레단(성인 취미 발레), 와이즈 발레단(성인 취미 발레) 등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인 올리비에 루체아(Olivier Lucea)는 학생 전공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수업
【경기경제신문】직업계고 학생의 현장 실무능력을 길러주고, 우수기업 취업을 돕는 ‘수원형 도제학교’가 20일 첫발을 내디뎠다.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3D프린터 관련 교육을 듣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28명), 삼일공업고등학교(71명), 한봄고등학교(29명) 등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12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눠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IT(정보통신기술)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3D프린터 ▲드론스쿨 ▲코딩 교실 등으로 17주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특별과정은 ‘드론 국가자격증반’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규과정 ‘드론스쿨’을 마친 학생 가운데 졸업 후 군특기병(드론 병과) 입대 희망자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드론교육장 등 현장 실습장과 공동학습공간(삼일공고) 등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메카피아(3D프린터), DRONE SCHOOL(드론스쿨), kth(코딩교실) 등 전문 기업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수원형 도제학교가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권선구 A아파트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 사고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0일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수원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배기덕트 구조물이 갑자기 쓰러지면 주민들이 있는 집으로 파편이 들이닥칠 수 있다”면서 “‘구조물이 쓰러지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항상 배기덕트가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과잉 대응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과잉대응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하라”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더라도 원칙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권선구 A아파트단지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1개 동)은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안전기술사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긴급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이훈성 팔달구청장과 한영군 (韩永军) 시중구 당서기를 비롯한 시중구 대표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지난시 시중구와 ‘우호교류 협약서’를 정식 체결하였다.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지난시에 위치한 시중구는 북경 다음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고, 다양한 비즈니스 빌딩과 특색 있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주요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손꼽히고 있는 지난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에 앞서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5월 중국 지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와 중국 지난시는 1993년 국제자매결연 이후 2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방문을 통해 건실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런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중심인 팔달구와 시중구는 경제·산업·교육·환경·문화·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구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팔달구를 방문한 시중구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여성축구단은 지난 17~18일 전국 20개팀 여성축구단이 참가한 제8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단일대회 최초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수원 영통구여자축구단 제8회 충북도지사배 우승]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예선전에서 2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 상대인 대전 중구 스카이를 1:0으로 이기고, 4강에서는 화성시 여성축구단을 2: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서 결승전 상대인 천안여성 여성축구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감독상에 박선미, 최우수선수상에 박은미선수, GK(골피커)상은 조미향선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영통구를 빛낸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이하 선수들의 노력과 땀에 박수를 보내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區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 준비 등 하반기 굵직한 사업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매탄2동은 최근 영통구에서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이윤필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되면서 하반기 사업 추진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롭게 선출된 원순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신규 임원진이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정두용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2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새롭게 선출되었고, 매탄2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2019년 하반기는 우리 구 주민자치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히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별히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구 단위 주민자치 민간협의체다.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회의를 개최한다. 매탄1동 정두용 주민자치위원장이 회장직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고 있고, 영통구 최초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광교1동 이강혁 주민자치회장이 협의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