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게 “위대한 역사를 만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랜드슬램(주요 4개 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과 수원시 관계자 유신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최근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8일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유신고는 6월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 7월 제74회 청룡기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에는 전국체전 야구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2005년 봉황대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유신고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시청 본관로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유신고 야구부 선수단,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김동섭 유신고 교장, 동문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비가 오면 며칠씩 훈련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관왕이라는 영광을 이뤄낸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운동장을 비롯한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경기경제신문】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수원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올해 수원시는 4개 분야 64개 과제로 이뤄진 ‘20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전개하고 있다.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을 1.05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4개 분야는 ▲결혼·임신·출산 사회환경 조성 ▲다같이 돌봄·행복한 교육 ▲일자리·주거 인프라 구축 ▲어르신이 만족하는 고령 친화 등이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일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가운데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체계 구축’, ‘외국인주민 직업능력 개발지원’, ‘신중년 맞춤 인생이모작 지원’ 등 12개 사업이 핵심과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병호 위원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구 구성 비율, 소득수준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 입지를 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위기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 가출예방·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여자·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수원 서부·남부·중부경찰서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에게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기관(청소년쉼터 등) 연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수원시 480세대가 인센티브 441만 934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왼쪽)이 위승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은 8일 시청 집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성금(인센티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시민 44세대에게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2018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성공하고,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제도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범선 환경국장은 “에너지도 절약하고 기부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경기경제신문】“우리 제품에 일제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일본이 수출을 제한하면 타격이 큽니다. 일본에서 제때 부품을 수입하지 못하면 제품 생산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습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에이엠에스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성규 ㈜에이엠에스티 전무이사는 7일 회사를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어려움을 토로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통구에 있는 ㈜에이엠에스티는 반도체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국내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납품한다. 직원은 130명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을 만난 김성규 전무이사는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은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지만,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무척 힘들다”며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이 상반기에 반도체를 감산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하반기에는 일본 수출규제로 또 감산을 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지원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무장애 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장애 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을 알렸다. 용역은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행했다.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평등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은 ▲편의시설 장애 ▲교통·이동 장애 ▲의사소통·장애 ▲차별인식 장애 ▲제도 개선 등 5개 영역, 2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우선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는 무장애도시의 목적, 정의, 적용범위, 기본계획 수립 등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수원시 무장애 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45회와 제346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집행부 조례안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집행부 조례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 집행부와 원활한 조율과정을 거치고 사전설명을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이 이뤄진 조례안으로는 8월말 제345회 임시회에 상정예정인 ‘수원시 인터넷 신문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건과 10월 제346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수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 4건이다. 또한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과 일본의 무역 보복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급감으로 어려워진 시의 재정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와 수원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오는 29일 개회되는 제345회 임시회에 앞서 조례안을 충분히 검토해 어려워진 재정상황과 행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달구 관내 열람대상 주택으로는 개별주택 52호, 공동주택 871호이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청 세무과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인터넷 의견접수가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또는 구청 세무과에서 서면접수도 가능하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인근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에서 당초 조사·산정 근거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종합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기간을 거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2019년 9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조사된 주택가격은 국세(양도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청 세무과 과표팀(031-228-7422)으로 문의하면
【경기경제신문】‘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행궁동(동장 민효근) 지역 주민 및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행궁동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자리한 관광의 중심지로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원문화재 야행’행사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수원시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집중된 곳이니 만큼 행궁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상인 등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번 행사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주부터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은‘수원문화재 야행’ 홍보 티셔츠를 입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행사 관련 안내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행궁동이 품은 역사와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행궁동의 멋을 널리 알리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공방길 등 행궁동 일대에서 야간형 역사 문화체험 6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세일경로당 2층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참여 노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방문] 고령사회 진입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장안구에는 2개소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한 세일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는 비닐쇼핑백(면세점 쇼핑백)을 접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장 오픈시간 내에는 자유롭게 근무할 수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