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6월 25일 수원 평동·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 투표가 진행됐다. 대회의실에 모인 주민들은 후보자들의 토론을 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주민이 동장을 선출한 날이었다. [평동 동장 후보 토론회에서 김상길 평동장이 공약을 이야기하고 있다.] 올해 도입한 ‘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수원시가 공모에 지원한 5급 공무원(5급 승진 의결된 6급 공무원)을 해당 동에 통보하면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 추천인단’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날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김상길 평동장과 민효근 행궁동장이 동장 대상자로 선발됐고, 두 사람은 7월 15일 인사에서 동장으로 발령났다. 평동 2명, 행궁동은 3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주민추천인단은 평동 143명, 행궁동 150명이었다. ‘시민 민주주의’를 완성해가고 있는 수원시가 동(洞) 행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수원시는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집행’ 중심 행정이 아닌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하여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홀몸어르신 선풍기지원] 지원 대상자는 가정 내 냉방제품이 없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의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한 93세대로 오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전달 할 계획이다. 세대방문 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주변 이웃들이 폭염 속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동 관련 정책·사업 등이 아동 권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아동영향평가 체계’를 개발했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3차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시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알렸다.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연구를 담당했다. ‘수원시 아동영향평가’ 대상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 ▲법령·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아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과 관련된 사업 ▲수원시장이 추진하는 주요한 정책·사업으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평가 유형은 조례·규칙, 중·장기 계획 등 사업 수립 계획 단계에서 진행되는 ‘사전아동영향 평가’와 사업 종료 후 이뤄지는 ‘사후아동영향평가’가 있다. 또 담당부서의 자체평가표 제출과 평가부서 검토의견서 통보로 이뤄지는 ‘일반아동영향 평가’와 아동 참여기구·외부 전문가 등의 심층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가 판단될 때 진행되는 ‘심층아동영향평가’가 있다. 정성(定性) 평가와 정량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전파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A~D)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다. A그룹에 속한 수원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어린이교통공원’ 운영,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안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11월 개소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장안구 경수대로 893 수원종합운동장 183호)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점검도 한다. 영통구 영통동에 소재한 ‘수원시 어린이교통공원’(덕영대로 1570)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는 ‘2019 토일렛 토크콘서트, 톡톡 똑똑(Talk Talk Knock Knock)’에서 이야기 나눌 ‘우리 가족 화장실 이야기’를 공모한다. [‘2019 토일렛 토크콘서트, 톡톡 똑똑(Talk Talk Knock Knock)’, ‘우리 가족 화장실 이야기’ 공모 모집 홍보물] 가족들이 직접 겪은 ‘똥’, ‘화장실’과 관련된 유쾌한 일화를 응모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A4 용지 1장 분량(1000자 내외)으로 사연을 작성해 오는 30일 밤 11시까지 이메일(mrtoilet@haewoojae.com)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 시 가족대표 1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 선정된 가족(5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사연은 책자로 제작해 토크콘서트 행사 당일 나눠준다. 토크콘서트는 8월 11일 오후 2시 해우재문화센터(장안구 장안로458번길 9)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똥떡’ 구연동화, ‘우리가족 화장실 이야기보따리’, 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우재 홈페이지(https://www.haewoojae.com) ‘정보마당→새소식→토크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반바지 착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반바지를 착용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반바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한편 함께 오찬 후 행궁동에 있는 예술공간을 관람하고 수원천변을 걸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편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반바지를 입었는데 직원들도 눈치 보지 않고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서둔동(동장 정광량)은 지난 18일, 다가올 중복을 맞이해 관내 홀몸 노인 100여 명을 모시고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서둔동, 홀몸노인 초청 중복맞이 복달임행사] 이날 행사는 서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춘선)에서 지역화합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춘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준비하는데 힘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량 서둔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히 지내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 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3층 상황실에서 지역구 의원(자유한국당)을 초청하여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지역구 의원 초청 간담회]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홍종수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안전한 도시 환경, 구민과의 소통행정, 복지공동체 실현, 주민 만족 현장행정, 쾌적한 도시 환경,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 6가지 비전을 토대로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정을 운영하겠다. 나아가 수원시가 특례시로 발돋움하는데 장안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오는 23일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앞으로 주요 정당별 지역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가 팔달구 중부대로 43(지동, 실로암메디컬타워 7~8층)으로 이전했다. [19일 열린 외국인복지센터 이전식에서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면적 814.32㎡ 규모로, 상담실·독서실·컴퓨터실(7층)과 강의실·직업능력개발실·국제문화교류실(8층) 등을 갖췄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7년 팔달구 매산로3가에 설립됐다. 매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안에 센터가 있어 이전하게 됐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 문화체험 등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만 7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19일 열린 센터 이전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국장은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동) 세미나실에서 ‘청년 공감 토크쇼 SsumDay(썸데이)’를 열고, 청년들과 소소한 일상, 고민을 이야기 나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 공감 토크쇼 'SsumDay'(썸데이에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크쇼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50여 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한 청년은 “일자리 정책은 많은데, 수원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며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중앙정부에서 일자리 정책을 많이 펴고 있지만,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가 현장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는 청년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공간인 ‘청년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고,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원에 거주하고 싶어도 주거비가 많이 든다”, “청년창업농민을 위한 대출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