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7월 26~28일 고색동 수원 무궁화원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순간 바로, 지금, 여기’를 주제로 열린다.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 포스터]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오후 7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와, 평양권설경예술단과 트로트 가수 김나희 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문화·시민참여·교육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무궁화를 형상화한 토피어리원(topiary-園), 여러 품종의 무궁화로 만든 ‘무궁화 터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가꾸고 출품한 무궁화 분화(盆花) 100점, 무궁화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 70여 점도 전시된다. 수원 무궁화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250개 품종 2만 여 종의 무궁화도 선보인다.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26일 저녁 8시 축제장에서는 수백 송이 무궁화와 LED조명이 어우러지는 ‘무궁화 터널’ 점등식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EBS 3.1절 특별기획-무궁화 꽃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교통비를 지급하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자 130명을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019년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 홍보물] ‘청카드’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 달에 5만 원씩 6개월 동안 30만 원을 지원한다. 청카드는 버스와 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2020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 면접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에서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를 주제로 109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오영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제109회 수원포럼’ 오영욱 작가 강연 홍보 포스터] 오영욱 작가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스페인 엘리사바(Elisava) 내부공간디자인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스스로를 ‘기차 덕후 오기사’라 부르는 건축가 겸 여행작가다. 2012년 서울특별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오기사디자인 대표로 활동 중이다.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tbs ‘TV책방 북소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2018)’, ‘변덕주의자들의 도시(2017)’, ‘인생의 지도(2014)’,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2011)’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오 작가는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것을 꿈꿔 보자”면서 자신이 경험한 대륙 횡단 여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오 작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독일, 폴란드, 러시아, 중국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9개국을 지나는 여행을 했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18일 대한대우아파트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개소와 건강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팔달구는 해마다 더워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67곳 (경로당63, 행정복지센터 4)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관리와 건강수칙에 대해 홍보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신풍동 거주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안전사고 및 폭염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동장 고철웅)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난 17일 단체원 20여 명과 함께 수원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세류3동, 장마대비 수원천 일제대청소] 이번 대청소는 세류3동 단체장을 주축으로 여러 단체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실시한 것으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천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장마철 대비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세류3동 주민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원천 환경정비에 앞장서 수원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17일 3일 동안 4대 하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점검반이 지난 17일 장안구 서호천에서 재난 예·경보시스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안내 방송을 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돕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한 장비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에서 4대 하천(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동음성통보기기 63대, 수위관측장비 37대, 재난 CCTV 63대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 이종득 재난상황팀장,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은 ▲재난 예·경보 시설 기기관리 상태 ▲재난 예·경보시스템 작동 여부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장비 노후화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장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시스템은 즉시 보수했다. 작동 오류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스템은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재난 예·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이양을 건의한 10개 사무를 비롯한 34개 경기도 사무가 시·군으로 이양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경기도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18일 용인 시민체육공원에서 정책협력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사무의 시군 이양을 시행·추진하기로 했다. 34개 사무 중 수원시가 이양을 건의한 사무는 ▲산업단지 관리권자 일원화(즉시 시행) ▲100만 대도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임용(법률개정 추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공급(법률개정 추진) ▲긴급재난문자 승인 권한(규정 개정 추진) 등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상호 수평적 관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가사무의 포괄적 지방 이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선제적으로 경기도의 34개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6:4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도 정책 사업과 신규 사업은 시군 재정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18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 백혜련(수원시을) 국회의원,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백운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수원당수 1·2 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도로교통체계 개선 ▲수인선 지하화 추가사업비 관련 소송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재정여건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규모 사업의 국비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공모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세류 2동·연무동) 공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등 진행 중인 수원시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5일 군소음법이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도
【경기경제신문】수원일반산업단지(1~3단지) 지정권이 수원시로 일원화된다. [수원일반산업단지 전경.] 경기도는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31개 시·군과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고, 수원일반산업단지(이하 수원산단) 1·2단지의 지정권을 수원시로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10차례 이상 경기도와 지정권 이양을 협의한 끝에 얻은 성과다. 수원산단은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전체면적 125만 7510㎡로 조성됐다. 2007년 준공된 1단지와 2009년 준공된 2단지, 2016년 준공된 3단지 등 모두 3개 단지로 이뤄져 있다. 704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근로자는 1만 4000여 명이다. 수원산단은 지정권자를 규정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입지법)’에 따라 1·2단지는 경기도지사가, 3단지는 수원시장으로 지정권자가 이원화 됐다. 개정 산업입지법에 따라 2007년 10월 6일 기준으로, 이전에 준공된 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이후 준공된 곳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 시장이 지정권자가 된다. 지정권자가 이원화 되면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집적법)’에 따른 관리권자 역시 각각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으로 이원화 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우수한 기술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내 16개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열린 '2019 초기창업패키지 Kick-off 워크숍'에서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6개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17일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자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6월 ▲제품·서비스 개발 동기 ▲개발방안 ▲시장진입·성과창출 전략 ▲대표자·팀원의 역량 등을 평가해 ‘딜러타이어’, ‘아이센테크’, ‘대호테크’, ‘생각기법연구소’, ‘창대이노베이션’ 등 16개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을 선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16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7500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맞춤형 자율·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