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대는 달라졌어도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청렴메아리’ 표지] 수원시가 청렴방송 원고를 담은 ‘청렴메아리’ 책을 제작해 9일 공직자들에게 배부했다. ‘청렴메아리’에는 지난해부터 방송된 수원시 청렴방송 원고와 올 연말까지 방송될 원고가 수록돼있다. ▲사람을 대할 때 인격이 나온다(간부공직자 4급 이상) ▲달콤한 부패 바이러스, 당신도 예외 없다(간부공직자 5급 이상) ▲청렴, 원칙 한 걸음부터(청렴동아리 회원) 등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부터 조청식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들의 청렴 이야기가 담겼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청렴과 실천을 위해 할 일 등 청렴을 주제로 한 글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매주 금요일을 ‘청렴day(데이)’로 정하고, 청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동아리 회원이 진행하던 청렴방송을 지난해 9월부터 간부공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요일 업무 시간 전에는 청렴동아리 회원(공직자)이 방송하고, 업무시간 종료 후(저녁 6시)에는 간부 공직자들이 방송한다. 염태영 시장은 발간사에서 “청렴은 도시의 얼굴인 만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한 사람, 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를 활용해 사례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위기 가정을 돕는다. [수원시 관내 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수원형 사례관리지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 설명회’를 열고, 관내 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최근 개발한 사례관리 지표를 소개했다. ‘사례관리’는 스스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상담·점검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민·관 관계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표개발단을 운영해 수원에 특성화된 사례관리 지표와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서식 등을 개발했다.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는 5대 협업 영역, 24개 협업 척도로 구성돼 있다. 5대 협업 영역은 ▲사례관리 체계성 ▲사례관리 활성화 ▲사례관리 민·관 협업 노력 ▲사례관리 질 향상 ▲사례관리 전문성 등이다. 24개 지표는 ▲공통매뉴얼을 적용한 사례관리 계획 수립 여부 ▲민·관 공동사례 발굴 여부 ▲대상자 욕구별 사례관리 계획수립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8일 인계동 소재 식당‘빛나는 바다’에서 홀몸어르신 150명을 초청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팔달구, 초복맞이 건강기원 삼계탕 후원] 이번 나눔은‘빛나는 바다’의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무더위 극복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영욱 빛나는바다 대표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우리주변 소외된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외로움을 덜어주는 나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농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영농쓰레기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대부분이 도시지역인 장안구에서 율전동과 연무동 등에 일부 농지가 밀집되어 있어 구는 매년 봄‧가을 일정 기간 동안 이 지역 영농과정에서 나온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배출하는 경우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 배출기간을 어기거나 종류별로 분류하지 않고 내놓아 적치되면서 폐목재, 유모차 등 각종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유발하면서 생활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부터 영농폐기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영농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현수막과 단속용 CCTV를 설치하는 등의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병규 구청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은 그 지역의 품격과 시민 의식을 나타내는 척도”라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무단투기 없는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유통관련업 4개소(게임제공업소 2개소, 노래연습장 2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선구청 전경] 이번 안전점검은 지하층에 소재한 노래연습장업 중 풍수해에 취약한 시설을 선정했으며, 여름철 폭염 등을 대비한 냉방시설의 전기안전 및 화재대비 및 지난 4월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여부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가안전대진단 시 지적사항이 있었던 4개 업소는 모두 시정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 담당자는 “안전점검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선구는 지속적인 유통관련업소의 건전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유통관련업소의 성범죄 경력자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혁신교육지구 운영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 개발 등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필요한 중요 사안을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근기 수원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조석환 수원시의원, 강관희 학부모 대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육은 더 나은 민주사회를 위한 기초 발판”이라며 “수원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 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21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학교, 마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2021년 2월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무더위 쉼터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 쉼터 474곳을 전수 조사했다.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점검반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수원시는 폭염 발생 피해를 줄이고자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으로 이뤄진 점검반 100명을 구성해 2일부터 8일까지 7일 동안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무더위 쉼터 내 냉방시설 정상 가동·폭염 시 주의 사항 안내문 비치·청소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수원시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겠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 47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경기경제신문】지난해 ‘반바지 혁신’을 선도했던 수원시가 ‘반바지 패션쇼’를 열고, 반바지 근무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반바지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워킹을 하고 있다.] 8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에는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이상균 언론담당관을 비롯한 남녀 공무원과 수원시체육회 소속 남녀 선수 22명이 모델로 나섰다. 로비에 설치된 런웨이에 모델들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번 반바지 패션쇼는 김경아(수원시 국제명예자문관) 수원여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총괄기획했다.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컨셉에 맞춰 구매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수원시 한 공직자의 글로 시작된 ‘반바지 혁신’이 패션쇼까지 이르게 됐다”며 “혁신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패션쇼는 우리시가 나아갈 방향을 의미한다”면서 “의정혁신, 행정 효율화까지 공직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연일 계속됐던 지난해 8월 1일,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남자 공무원의 글이 올라왔다.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송원중학교,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한다. [(왼쪽부터)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유란 송원중학교장, 류주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장이 ‘청개구리 연못 6호’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8일 송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원시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까지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휴교실 5개실을 활용해 북카페, 댄스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만든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송원중학교는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관리한다. 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7~8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매여울·버드내·북수원·서수원·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인도래작은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공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이다. 건축·예술· 문화·인물 등 도서관별 주제 도서를 읽고, 소감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추골도서관은 8월 6~9일 여름 독서교실 ‘명화와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자화상을 그린 화가들’, ‘시대에 따른 미술양식’, ‘동양화와 서양화의 비교’ 등을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호매실도서관도 8월 6~9일 마음 관련 주제 도서를 활용한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마음아 안녕’을 운영한다. 자존감, 나, 친구,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독서치료의 개념과 방법 등을 배운다. 이밖에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일월도서관, 8월 5~8일)’, ‘아름다운 가치가 담긴 인물 이야기(창룡도서관, 8월 6~9일)’, ‘세상을 보는 눈(북수원도서관, 8월 6~9일)’ 등 독서교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