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4일 수원 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 팔달구 보건소 등 유관기관, 구 안전사업추진 관련부서 팀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및 팔달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팔달구는 매년 상․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시책 추진사항 점검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범죄우려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예방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풍수해 예방대책 △10개 동 안전사업 등 31개 구민 안전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평상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7월 3일 오전 두물맞이공원 법면공사 소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권선구, 두물맞이공원 법면정비 현장 소통 점검] 이번 현장점검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된 두물맞이공원 법면공사 현장의 작업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조경석 쌓기, 배수로 덮개, 관목 식재, 이용자 만족 등 공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작업 현장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수원형 도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관내 명림초등학교와 송림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관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이날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과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론수업에 이어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가지고 가슴압박 실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재난상황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구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중앙·지방 정부 간 복지사업 영역을 재정립하고, 지방정부의 현금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충남 아산시 KTX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특별위원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간사로 선출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복지가 늘어나면 지자체 재정을 열악하게 할 수 있다”면서 “전국 지자체의 현금성 복지를 조사하고,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대타협 특위 활동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에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복지 재정·사무의 합리적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하고, 힘을 모아 ‘국가복지대타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방정부는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로 ‘차이는 있되 차별은 없는’ 복지서비스 발굴·제공해 선진적인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중앙-광역-기초 정부 간
【경기경제신문】수원 화령전(華寧殿)의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 [‘수원 화령전’ 전경. (왼쪽부터) 운한각, 복도각, 이안청] 문화재청은 4일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건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30일간 보물 지정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보물로 지정된다. 현재 사적 115호로 지정돼 있는 화령전은 정조 승하 이듬해인 1801년에 건립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는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御眞)을 모신 정전(正殿)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어진을 모신 건물이 여러 지역에 있었지만 현재는 전주 경기전(慶基殿)과 수원 화령전만 남았다. 당시 서울에서 궁궐 건축을 담당했던 최고의 장인 400여 명이 참여해 2달 9일 만에 완성했다. 짧은 기간에 완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곳곳에서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19세기 왕실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화령전은 어진을 모시던 정전과 임시 보관 건물인 이안청이 분리돼 있는 전주 경기전과 달리 정전(운한각)과 이안청이 복도각으로 연결돼 있는 독특한
【경기경제신문】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19 수원 문화재 야행’ 포스터]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끼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로(夜路)·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주민·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의 날’ 행사를 열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3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수원의 날’ 중 한국음식 퍼포먼스 행사에서 (오른쪽부터) 김용호 주 루마니아 대사, 에빌 복 시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클루지나포카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9명)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맥간공예 연구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등 민간교류 대표단(18명)이 참여했다. ‘한국음식 체험전(K-푸드 행사)’, ‘수원사진전’, ‘맥간공예 전시전’과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한복을 이용한 ‘한국 전통의상 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7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비빔밥을 조리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한극음식 체험전(3~4일)은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4명)들의 불고기·김치·김밥 등을 조리시연,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루마니아 현지 전문 조리사들을 초청해 수원 양념갈비 등 외국인에게 인기 높
【경기경제신문】수원에서 다둥이 가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2019 제5회 수원시 다둥이 가족축제’ 홍보 포스터] 수원시는 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동)에서 ‘제5회 수원시 다둥이 가족축제’를 열고, 다자녀 가족과 시민들을 초대한다.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 버블매직쇼, 제2회 수원둥이 가족동요제 대상팀 공연, 석고마임·삐에로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 아동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브릭월드(블록놀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니동물원’, 잔디밭에서 즐기는 ‘VR(가상현실) 체험’ 등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다. ‘출생장려 캠페인’,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그룹 V.O.S 박지헌 씨 6남매와 수원시 대표 다둥이 가족 한규복(세류동) 씨 8남매, 김용주(매탄동) 씨 8남매가 함께한다. 박지헌 씨는 ‘보고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 V.O.S의 대표곡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둥이 가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서, 11.7t의 양파를 판매했다. [지난 달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양파요리를 접시에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시청, 산하 사업소, 각 구청,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양파(10kg) 1175 망을 구매했다. 시는 무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양파를 공급받아, 5일 구매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7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조식 메뉴로 양파 요리(튀김)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식사를 마치고 개인 SNS에 “하루 한 끼는 양파 요리를 먹자”고 글을 게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참가해 제11대 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고자 마련된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4일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박람회 전시장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행정·의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180여 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수원시의회 전시부스에는 제11대 의회의 조례안 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희망나무 만들기 체험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의회에 바라는 점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행사도 진행했다. 홍종수 부의장은 홍보관을 방문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수원시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분권이 더욱 강화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홍보부스는 박람회가 막을 내리는 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