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풍이나 폭우에 취약한 대로변의 현수막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하고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 팔달구는 지난해에도 태풍 솔릭 등에 대비하여 지정된 게시시설 외에 불법현수막을 우선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강풍으로 현수막이 날려 보도․차도를 덮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올해 또한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 및 위험요소의 사전 차단을 위하여 평시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시간외에 평일 아침, 주말에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한 정비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수원시가 주관하는 ‘불법현수막 ZERO를 위한 민간자율 클린지킴이 불법광고물 정비단’협조 하에 풍수해 위험이 있는 불법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24시간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팔달구 건축과장은 “각종 재해, 재난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불법광고물 게시 등의 무분별한 행위가 또 다른 인재를 불러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하여 우리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이택용 구청장)는 지난 26일 11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늘찬어린이집 등 6개소 아동(1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 만들기 인형극’공연을 실시했다. [권선구, 어린이집 눈높이 소방안전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 인형극’ 공연] 이번 교육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소방안전 교육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형극은 「우당탕탕 돼지삼형제 ‘장난치면 안돼요’」를 주제로 불의 사용과 소화기 체험,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한편, 권선구는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만들기 인형극’을 기획하여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21명에게 안전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마스크도 일회용품인데 결국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요?”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수원시민 토크쇼’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수원시민 토크쇼’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말하고, 듣고, 나누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김호진 수원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로 참석한 대학생 차민재씨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미마(미세먼지 마스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실내도 안전하지 못하단 생각에 강의실 안에서도 마스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환경 문제”라면서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모임을 구성하는 등 일상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노후경유차 조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지역복지정책을 논의하는 휴먼복지포럼을 연다. [‘존엄한 삶의 권리, 북유럽으로 가는 길' 주제로 휴먼복지포럼 홍보물] ‘존엄한 삶의 권리, 북유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월 수원시 사회복지지설·기관 종사자 13명이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의 사회복지시설을 벤치마킹한 내용을 공유하고, 수원시 사회복지정책을 논의한다. 포럼은 정선영 수원여성의전화 대표의 ‘해외벤치마킹 정책제언·결과발표’와 전문가들이 수원시 지역복지정책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일하는 복지국가로의 전환’,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실현’, ‘중앙·지방정부의 복지 역할 분담’ 등 북유럽 국가의 사회복지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영설 작은행동한사랑 시설장, 김태영 서호노인복지관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북유럽 선진복지국가의 정책을 알리고, ‘복지도시 수원’을 만들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7일 권선구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시민안전과, 수원시 안전보안관, 수원시 재난안전네크워크 등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시민안전과, 수원시 안전보안관, 수원시 재난안전네크워크 등 관계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사고를 예방 방법을 알렸다. 여름철 안전 수칙은 ▲장마철 전기시설 점검하기 ▲공사장 주변 이상 발견 시 관공서에 신고하기 ▲집 안팎 하수구 배수로 정비 ▲땀을 많이 흘릴 땐 수분 보충하기 ▲폭염에는 햇빛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일찍 찾아온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에너지 분권을 실현하고, 기초정부의 에너지정책 성공 모델을 키워서 국가 정책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이 ‘제2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7일 대전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제2회 지역에너지전환 전국 포럼’ 개회사에서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지방정부가 에너지 정책 네트워크·협의체를 만들자”면서 “지역에너지센터는 ‘에너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는 화석연료·원자력 발전 에너지 매듭짓는 것을 시대의 과제로 삼아야 한다”면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역에너지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염태영 시장),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김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에너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했다. ‘에너지 전환, 지역에서 협력으로’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염태영 시장의 개회사와 ‘미세먼지 대응과 에너지전환’(안병옥
【경기경제신문】‘수원형 주민자치회’ 운영에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려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과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형 주민자치회 두 번째 토론회’에서 한 시민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수원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형 주민자치회 두 번째 토론회’에서 이철승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주민대표 기구’로 자리 잡으려면 주민들의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는 충분한 토론·소통·학습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운영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의회·행정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주민자치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 발표와 주민자치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유문종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한창석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이철승 수원시의회 문화복지
【경기경제신문】정재덕 ㈜이라이콤의 이사는 지난 26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두 번째)과 정재덕 ㈜이라이콤 이사(왼쪽 두 번째)가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이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정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대표단이 국제도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자매도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투르,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한다. 염태영 시장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독일과 프랑스를, 수원시립합창단 등 수원대표단(9명)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독일·프랑스·루마니아를 방문한다. 염 시장은 29일 수원시의 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마르틴 호른(Martin Horn) 시장을 만나 수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 공연 등 문화교류를 비롯한 ‘2020년 자매결연 5주년 기념사업’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2015년 11월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환경도시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정책을 펼쳐 ‘태양의 도시’, ‘녹색도시’로 불린다. 염 시장과 수원대표단은 7월 1일 프랑스 투르에서 크리스토프 부쉐(Christophe Bouchet) 투르 시장을 만나 수원시와 투르시의 우호협력교류 의향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수원시와 투르시와의 인연은 지난 3월 15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26일 장안구 연무동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1983년 준공된 수원천 삼희교(폭 20m, 길이 26.1m)는 2017년 수원시 자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다. D등급은 즉시 보수해야 하는 시설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삼희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윤영만 수원과학대 교수(수원시안전관리자문 위원),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호우에 취약한 공사장 주변 시설물(노후건축물·잘린 땅·옹벽 등) 안전 관리 여부, 공사장 침수·토사 유출방지 대책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희교가 하천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해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상황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