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6월 25일, 올해 상반기 마지막 ‘권선 행복밥차’ 가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됐다고 밝혔다.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권선 행복밥차’] 이날 자원봉사를 한 적십자사 수원시지구협의회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대접했으며, 식전에 재능봉사자들의 색소폰 연주 및 노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다. 행복밥차 자원봉사에 참여한 적십자사 수원시협의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셨다는 어르신들의 말씀 한 마디에 더운 날씨에 힘들어도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행복밥차’ 는 지난 4월부터 총 12회 운영됐으며, 혹서기인 7~8월에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정리해 국무총리실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국무총리실에 토론 결과와 제안을 첨부한 공문을 보냈다. 버스 요금·서비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비롯해 버스업체, 버스노조, 정부, 경기도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담았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근로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를 제외한 바 있다. 근로자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해야 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지만 정부는 아직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버스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버스 이용자인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버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하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버스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버스 대토론 10대 100’을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버스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해 당사자 모두의 목소리를 정책에 골고루 반영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 1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5월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가 계획을 제출하고 국토부가 승인한 9개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등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수원시 철도 네트워크 예상도] 수원 1호선은 수원역에서 시작해 한일타운(조원동)까지 이어지는 노선(트램)이다. 2010년부터 트램 도입을 추진한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팔달문, 장안문, kt위즈파크, 북수원복합환승센터(건립 예정) 이르는 6.5㎞ 구간을 ‘수원 도시철도 1호선’으로 계획했다. ‘수원 1호선’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수원시의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시가 그야말로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원과 양주(덕정) 간 74.2㎞ 구간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GTX C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4.67㎞를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진행한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이경진 학생(세류초 6)의 ‘나눗셈’과 이원경(수원 영통구)씨의 ‘오늘은 또 무슨 날일까’가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작 이원경씨의 ‘오늘은 또 무슨 날일까’]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문인협회·(사)수원민예총 문학인 15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524편(청소년부 431편, 일반부 93편)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19편, 일반부 1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재능기부작 45편은 7월 중 시내 버스정류장 90곳(작품당 2곳)에 게시된다. 게시될 작품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탭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차례 열고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4개 구청을 찾아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참여 기부캠페인’을 열고, 기부금 사용처와 참여 방법·혜택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지난 2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참여 기부캠페인’에서 장안사랑발전회 등 장안구 10개 단체가 기부금(1690만 원)을 전달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프로그램’ 제작 ▲사회공헌 퍼레이드 등에 사용된다. 개인·단체·기업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hcf) ‘기부캠페인’ 게시판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계좌이체·카드결제 방식으로 기부금을 낼 수 있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서 기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고, 기부금을 입금해도 된다. 기부자에게는 수원문화재단에서 기부금영수증·기부증서를 발급해주고, 소정의 답례품(우산·배지)을 증정했다. 기부자 이름은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 수록된다. 지난 2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캠페인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열었다. [이미영 (주)CnG교육코칭센터 대표가 ‘서로가 행복해지는 효과적인 소통역량’ 강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이미영 ㈜CnG교육코칭센터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서로가 행복해지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한 이미영 대표는 ‘마음을 움직이는 관계의 기술’을 소개하며 ▲서로의 강점 인정하기 ▲다양성 인정하기 ▲긍정적 사고로 인간관계 개선하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소통)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미영 대표는 “생각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언행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며 “상대방의 강점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배려·절제·포용 등을 실천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철호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유아기 때 올바른 인성이 만들어지는 만큼 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보육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4개 구청 녹지관리팀과 함께 관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방제작업을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협업 방제’를 마련했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사과·포도·콩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을 이르는 말이다.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농경지에서는 동력 분무기를, 산림지역에서는 소형방제기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친환경 약제를 살포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5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는데 이동성이 강해 부화 초기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면서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산림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방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결된 안건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수원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유엔 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당초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726억원으로 본예산액보다 2,959억원이 늘어난 규모였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세입예산에 대해서는 5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에 대해서는 22건 48억 4천여만원을 삭감했다. 이밖에도 ‘수원시-화성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이 전원 찬성의견으로 통과됐고,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해 어린이 공원 내 신축에 따른 공원 면적 변경과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수원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시 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는 25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토론을 통해 특례시의 주요 쟁점과 의회의 역할을 고민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현재까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추진 현황과 조속한 통과를 위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례시의 주요 쟁점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를 청취한 후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특례시로 변경시 의정환경의 변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쟁점들, 예상되는 문제점,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조례제정 범위가 확대됨에 따른 의원정수의 확대와 전문위원의 임기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다. 또한 견제업무를 분업화 하고 미흡한 전문성을 개선하고자 인사독립권을 강화하고 지방의원 교육을 위한 의정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은 “실제 수원과 유사한 환경의 대도시들을 직접 방문해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장정희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특례시 도입시 의회의 역할 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채명기)’가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동주택 관련 지표와 지원제도 현황에 대해 검토하고 타 지자체의 지원 현황과 비교분석하여 시사점 및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수원시 거주용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2006년부터 수원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본 연구회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정비대상과 현장수요를 조사하고 적정 지원대상 및 규모에 대한 정책결정자료와 제도 보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는 채명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근, 조석환, 이미경, 윤경선, 최인상, 황경희, 김영택, 최찬민, 장미영, 이희승, 김호진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