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이재선 의원(자유한국당, 매탄1·2·3·4동)을 선출했다. [수원시의회 이재선 의원] 이번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는 지난 1년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오던 이혜련 의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치러졌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장선거의 예에 준하여 선거하도록 정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제39조 제2항 규정에 따라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이번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재선 의원은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찬성 29표, 무효 5표, 기권 3표로 당선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재선임도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경제위원회의 김영택, 장정희, 최찬민, 유준숙 의원, 문화복지위원회의 이희승, 김기정, 이철승, 조문경 의원, 교통건설체육위원회의 강영우, 김진관, 박명규, 박태원, 윤경선, 조미옥 의원, 도시환경교육위원회의 이현구, 최인상, 황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혜련, 박명규, 장미영 의원이 사임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청소년 봉사단인‘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람을 실시했다. [팔달구, ‘청소년환경지킴이’ 봉사단 기후변화체험교육] 이날은 매향중학교와 삼일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환경지킴이’60명이 참여하였으며, 기후변화대응 체험교육을 받고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관람하였다. “청소년환경지킴이”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식 함양하고자 팔달구와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월 환경정화 활동과 역사탐방,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청소년들의 인성개발과 환경의식을 함양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6월 24일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기부캠페인 순회 설명회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16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의미하는 장안사랑발전회의 560만원을 비롯해 장안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150만원, 율천동 통장협의회 1백만원, 영화동 2백만원, 정자1동 주민단체협의회 110만원, 정자3동 1백만원, 송죽동 5개 단체 120만원, 조원2동사랑자문위원회 100만원, 연무동 단체협의회 150만원, 영화동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 1백만원 등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을 모은 장안구 각 단체‧개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시민을 위한 축제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수원화성문화제로 성황리에 개최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축제 참여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에 감동 받았다.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정성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모두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로 수돗물에 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수돗물 관리를 강화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관망(管網) 블록 사업이나, 노후관로 교체 사업을 할 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망을 분석해 단수(斷水)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또 관로 교체공사를 완료한 직후 적수(赤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수(通水)전 퇴수(退水)변과 소화전을 활용해 충분한 시간 동안 퇴수 처리하고, 반드시 수질 검사 후 상수도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관망기술진단용역을 발주해 노후 관로를 조사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노후 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시 수돗물은 팔당호에서 원수(原水)를 받아 광교·파장정수장을 거쳐 공급하는 광역 2단계와 수자원공사에서 정수(성남·수지 정수장)해 공급하는 광역 3~5단계가 있다. 하루 35만t가량 수돗물이 총연장 1750㎞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공급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인천시 적수 사태 이후 전문가들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더 철저하게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우리 시에 산적한 여러 과제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24일 인계동 가보정에서 연 11대 의회 개원 1주년 축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지난 1년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파행 없이 의회를 잘 운영해줘 감사하다”면서 “수원시민을 위해 시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전원(37명)이 참석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집행부와 소통하며 상생 협력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국내 첫 하수처리와 화장실 산업이 융합해 열린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Suwon International Sewage Treatment&Toilet Show, SSTT 2019)’에 약 8000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2019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 모습.] 13~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맑은 물, 깨끗한 화장실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더페어스(The Fairs)가 주관했다.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운영·관리 제품, 건축자재 등을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의 장’으로 펼쳐졌다. 박람회에는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분야 90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217개 부스를 운영했다. ‘안심화장실’, ‘절수’, ‘화장실 칸막이’ 특별관과 ‘수원시 환경정책 홍보관’, ‘해우재 문화특별관’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13일에는 ‘화장실 문화 콘퍼런스’가 열렸다. 17개국 32명의 해외참가자를 비롯한 국내·외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화장실산업 발전과 우수사례를 나눴다. 14일에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아동 및 그 가족 4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제로캠프’를 개최했다. [‘아토피제로캠프’ 텃밭체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질환관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부모와 아동으로 대상을 나누어 전문가 질환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가족별 전문의 심층 상담, 목욕보습 교육과 체험 등 효과 높은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태 텃밭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아토피제로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텃밭 체험과 공동체 놀이 등 체험 활동들이 재미있어서 좋았다.”며 “질환예방을 위해서는 교육에서 배운 대로 몸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질환 아동과 부모님들이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캠프에서 배운 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습관처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토피제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음건강로드맵’ 앱이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했다. [‘마음건강로드맵’ 앱 홍보 포스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2016년 개발한 ‘마음건강로드맵’은 정신과 치료·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앱을 이용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간단하게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건강로드맵 앱은 ▲익명으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비밀상담’ ▲성격맞춤형 온라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나의 정신건강 ▲행복레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나의 정신건강’에서는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앱에서 제공하는 질문에 모두 답하면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12개 핵심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 결과가 신호등 형태로 나온다. 파란불은 ‘정상군’, 노란불은 ‘고위험군’, 빨간불은 ‘질환군’이다. 정신건강검진을 마치면 3일 이내에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에서 전문의와 무료상담을 할 수 있다. ‘고위험군’은 심층 검진·상담을, ‘질환군’은 병원연계
【경기경제신문】노후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택을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수원시 제1호 주민합의체’가 장안구 연무동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5월 장안구 연무동 2개 필지(281㎡) 토지 소유주 6명은 수원시에 사업 신청을 하고, 한국감정원의 사업성 분석을 거쳐 이달 중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를 구성했다. 지난해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된 후 수원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가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 주민합의체는 노후주택(2층)을 허물고, 4층 다세대 주택 1개 동(9가구)을 짓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주민합의체가 진행하는 사업시행인가, 건축물 철거, 주민 이주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10가구 미만) 또는 다세대주택(20가구 미만)의 집 소유주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것이다. 주민 전원 동의로 추진돼 주민 간 갈등 등 기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 규모와 공적임대주택 공급면적에 따라 총사업비의 50~70%를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지원을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이 시민의 추억이 담긴 사진·엽서·기록물 등 생활유물을 기증받는다. [수원박물관 생활유물 기증 안내 홍보물] 수원과 관련 고문서·고문헌·사진·엽서 등 다양한 생활유물을 기증할 수 있다. 대상 시기는 1980년대까지다. 기증 유물은 수원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상설·기획전시(기증유물로 보는 수원 등), 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중요한 유물은 ‘기증유물 목록집’을 발간하거나 지정문화재(국보·보물·도 문화재 등)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증자에게는 유물에 따라 ▲기증 증서·감사패 수여 ▲수원박물관 주요 행사 초청 등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할 때는 유물의 원본 또는 유물 사본(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2008년 개관 이후 박유명 초상화(보물 제1498호), 안동김씨 교지 등 다양한 유물·자료를 기증받았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