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삼성전자가 사업장 중수도 시설을 증설해 수원시에 환경용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환경용수공급 업무협약 체결식] 수원시 영통구와 삼성전자(주) Global EHS센터(환경안전 총괄)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환경(살수) 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400㎥/일 규모인 사업장 내 중수도 시설을 1680㎥/일 규모로 증설해 영통구에 환경용수를 공급한다. 또 살균시설을 확충해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 관리·유지를 담당한다. 영통구는 삼성전자 중수도 시설과 연결할, 시유지 공사 구간 공급배관 설치공사 비용을 부담한다. 또 삼성전자가 공공용으로 제공하는 중수도 용수에 대해 ‘수도급수조례’가 정하는 범위 안에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준다. 중수도(中水道)는 사용한 수돗물을 하수로 배출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환경 용수는 날림먼지를 제거하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도로에 뿌리는 등 환경개선에 이용하는 물을 말한다. 시설 공사는 6월 안에 시작한다. 공사 완료 전까지 영통구는 삼성전자 사업장 내 중수도시설에서 환경용수를 공급받는다. 앞으로 미세먼지, 폭염, 황사, 가뭄 등이 발생하면 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갤러리헤이가든(권선구 경수대로335번길 12)에서 ‘수원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소속 6급 이하 실무 공직자 30명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은 ‘결혼·임신·출산 사회환경 조성팀(4명)’, ‘아이를 위한 돌봄·교육팀(8명)’, ‘일자리·주거 인프라 구축팀(10명)’, ‘만족스러운 고령친화팀(6명)’ 등 4개 팀으로 이뤄져있다. 지난달 2일 구성된 실무기회간은 수원시 인구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승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강연, 수원시 인구정책 사례 소개, 실무기획단 팀별 토의,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일본, 유럽 등 해외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인구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팀별 토의에서 실무기획단은 ▲결혼·임신·출산
【경기경제신문】상해(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주(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만국공묘, 루신공원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가흥(자싱) 김구 선생 피난처…. [염태영 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탐방단이 4일 항주 임시정부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2~4일 중국 상해·항주의 항일유적지를 찾아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꼈다. 이번 탐방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를 시작으로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했다. 만국공묘는 박은식·신규식·노백린·안태국·김인전 등 임시정부 요인 5인이 묻혔던 곳이다. 1995년 우리나라로 유해가 봉환됐고, 현재는 표지석만 남아있다. 탐방단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을 들러 역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의 청사를 찾았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지난 4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환경부에서 관리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정보 데이터도 구축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수원시 관내에 유해화학물질을 저장·사용하는 사업장은 모두 389개다. 이 가운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환경부가 직접 사업장 위치, 취급 물질 등을 관리하는 곳은 150여 개에 불과해 “관리 사각지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비 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하고,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2017년에는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4일에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관리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정보 확보·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화학사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소개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김현철 정보사회개발연구원 연구원(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수원문화재단이 9월 30일까지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기부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5월 24~26일 수원연극축제 현장에서 열린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기부 캠페인 모습.] 개인·단체·기업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http://www.swcf.or.kr/shcf) ‘기부캠페인’ 게시판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계좌이체·카드결제 방식으로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기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ibu@swcf.kr)로 보내고,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기부금은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프로그램’ 제작 ▲기부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 공헌 퍼레이드 등에 사용한다. 기부자에게는 수원문화재단에서 기부금영수증·기부증서를 발급해주고, 소정의 답례품(우산·배지)을 증정한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 기부자 이름을 수록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수원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기부 홍보부스’ 운영, 구별 순회 설명회 개최, 관계 기관·기업 방문 홍보 등으로 기부 캠페인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전!팔달구, 청렴골든벨’ 을 개최했다. 청렴골든벨은 경직된 공직사회에 청렴이 쉽고 재미있게 스며들 수 있도록 팔달구에서 추진하는 청렴시책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도전! 팔달구 청렴 골든벨’]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익숙한 퀴즈쇼‘도전!골든벨’의 형식으로 C/S교육 강사1급 자격증을 소지한 김은정 가족관계등록팀장이 진행했으며, 문제는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패방지법의 내용과 사례를 바탕으로 출제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에 참여한 공직자는“어렵고 딱딱한 강의형 교육이 아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공무원 행동강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알고 있었지만 알쏭달쏭했던 내용들을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알게 되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공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퀴즈를 풀고 게임도 해보니 공직자가 알아야 할 내용 전달에 더 효과적인 것 같다.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팔달구 전 공직자가 공무원 행동강령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6월 4일 권선구 곡선동 고렴공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권선구 곡선동 고렴공원 ‘권선 행복밥차’] 이날 행복밥차는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의 봉사로 어르신 150여 명에게 집밥처럼 손 맛이 담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배식해 자리까지 가져다 드렸으며, 식사를 마치고 난 후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도맡아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민병구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장은“권선 행복밥차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꼼꼼하게 살펴 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맛있게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권선 행복밥차는 6월 마지막 주까지 진행되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부문’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은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중 진행됐다. 중앙점검단과 전문가 현장점검단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우수한 통합 사례관리,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 수원시는 현재 120여 개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세류·매교·우만동에 드림스타트센터 3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버스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다. [2018년 9월 20일 수원시가 설치했던 버스 파업 안내 현수막. 당시 파업 예고 시간 직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파업은 일어나지 않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안한 ‘버스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가 수원시 주관으로 1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버스종사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시민과 버스 관계자들이 함께 찾아본다. 토론회 제목은 ‘버스 대토론 10대 100’이다. 염태영 시장과 정부·경기도·수원시·버스회사·노조·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패널 10명과 시민 패널 100명이 버스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교수,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이장호 경진여객 대표, 장원호 경기자동차 노조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시민 패널로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 블로그(http://blog.naver.com/suwonloves)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4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중 진행됐다. 중앙점검단과 전문가 현장점검단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우수한 통합 사례관리,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 수원시는 현재 120여 개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세류·매교·우만동에 드림스타트센터 3개소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아동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연령·발달 정도, 양육 환경 등에 따라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3대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