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폭염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에 설치된 그린커튼 모습.] 수원시는 최근 ▲폭염 대응 체계 확립 ▲저감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대책 확대 ▲피해 예방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폭염 대응에 나선다. 먼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담당 부서와 각 구 보건소 담당자로 이뤄진 ‘폭염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TF팀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피해 상황 파악하고, 경기도·중앙정부와 협조·동원 체제를 구축한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쿨링포그(Cooling Fog, 증발냉방장치), 그늘막, 그린커튼 등 폭염저감시설도 확충한다. 구매탄시장, 수원역 북측 버스정류장 등 지난해 2개소에 설치·운영했던 쿨링포그는 올해 못골시장을 비롯한 5개소로 확대한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특수 제작된 노즐을 통해 분사함으로써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추고, 공기 중 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시민들이 한여름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횡단보도 등 100여 곳에 그늘
【경기경제신문】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영통구 하동 1024번지 일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광교호수공원 거울못에서 뛰놀고 있는 어린이 모습.]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일원에 조성된 광교호수공원은 프라이브루크 전망대 개관(3월 21일), 물너미 분수 등 수경 시설 운영(5월 4일) 등으로 5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이른다. 수원시는 여름철에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집중 시행한다. 우선 시 호수공원 담당자(7명), 질서유지 용역근로자(7명), 청소근로자(28명) 등으로 이뤄진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이들은 호수공원을 수시로(하루 10회 이상) 순찰하고, 시민들이 난간 매달리기 등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대상 시설물을 파악해 시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9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수경시설은 매달 2회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 1회 용수를 교체한다. 또 하루에 한 번 수경시설을 소독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8월에는 주 2회 용수를 교체
【경기경제신문】‘무궁화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 무궁화양묘장의 새 이름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수원시 무궁화양묘장.] 수원시는 2017년 1월부터 고색동에 1만 3233㎡ 규모 무궁화양묘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8년 7월 시민에게 개방했다. 지난해 개발한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 등 250여 개 무궁화 품종(2만여 주)을 분화·분재·가로수 등 형태로 재배한다. 무궁화양묘장 이름 공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사람이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의 문화·지역 특색을 잘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우수작을 각각 한 작품씩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수원수목원, 탑동시민농장과 연계해 무궁화양묘장을 서수원권 관광지역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수원의 대표브랜드가 될 무궁화양묘장 이름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과ㆍ동 사회복무요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2분기 소양교육] 이날 교육은 웰빙생활건강연구소장 남병웅 강사가“유머로 소통하고 웃음으로 힐링하자”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법 및 생활 속에서 웃으며 즐겁게 사는 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11명에게 표창을 전수하였으며,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에게는 부상으로 특별휴가 3일이 주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재미있는 유머와 실습을 통해서 웃으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은 행정업무의 보조자로서 복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기본역량을 갖춘 사회복무요원을 양성하고자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PC방, 인형뽑기방, DVD방 등 게임제공업 및 비디오물시청제공업소 178곳을 대상으로 영업소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소 내 소방시설구비·작동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등 영업시간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시정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팔달구 관계자는“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지난 21일 6층 대회의실에서 청소업무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안․권선 환경관리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합동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장안․권선 환경관리원 합동 소양교육] 이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소 등 환경관리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청소근로자 산재 유형 및 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복무규정 준수 등의 직무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우병민 생활안전과장은 “최일선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주위상황을 살펴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지난 21일, 칠보산 일원에서 이택용 권선구청장,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수원시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마을활동가를 비롯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워크숍을 개최했다.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워크숍] 워크숍 1부에서는 칠보산 등산과 전통놀이 한마당을 펼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여 마을활동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권선구에 필요한 마을과제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가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마을공동체가 주민과 소통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재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에 화답하며, “수원시 마을만들기 활동 및 각종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권선구가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마을활동가 간의 소통이 활발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오지라퍼들의 수다방’활동이 권선구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대토론회를 열어 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방정부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찾아보자”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1일 영통구청에서 열린 ‘6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과 정부·경기도·수원시·버스회사·노조 등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 우리 시가 꼬인 실타래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자”며 “시민대토론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버스 문제 해결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9일 개인 SNS에 ‘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제안한 염태영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근본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가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버스파업이 유보됐지만, 아직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다”며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버스파업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버스운수종사자의 주 52시간 근무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제도 시행으로 발생할 사회적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이동 기본권’을 지키고, 버스노동
【경기경제신문】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수원시 주민자치위원들이 21일 강원도 고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여만 원을 전달했다.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이경일 고성군수(왼쪽 일곱 번째)에게 '강원 산불 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수원시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20~2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 참석한 44개 동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헸다. 한창석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은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산불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수원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