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주제로 107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장동선 박사가 강연한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주제 107번째 수원포럼 홍보물]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인 장동선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학사,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tvN ‘알쓸신잡(2017)’, ‘어쩌다 어른(2018)’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2017)’, ‘뇌는 춤추고 싶다(2018)’ 등이 있다. 장동선 박사는 강의에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뇌 속에 또 다른 뇌인 ‘사회적 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뇌도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실험 사례를 인용해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2019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에코스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9일 화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에코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지난 9일 화서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에코스쿨’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정수처리시설·환경교육장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를 모집해 삼성전자에서 환경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10월 24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에코스쿨에서는 삼성전자 친환경 정수처리장에서 공장에서 사용된 물이 어떤 과정으로 정화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지 볼 수 있다. 정수처리장 위에 설계된 생태공원 ‘블루웨이브파크’도 견학한다. 블루웨이브파크는 생태연못,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있다. 시설 견학 후 삼성전자 환경교육장으로 이동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 신재생 에너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고 자가발전 손전등을 제작해본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초등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공직자 청렴교육]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강숙 에듀플랫폼 이사장을 초빙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 청렴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현재 청렴지수를 진단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는 “현재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사례중심 및 참여형 강의를 통해 얼마 전 개정된 공직자 행동강령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팔달구정을 모토로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6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공무원 및 로데오거리 상인회원 등 40명이 참여하여‘4대 불법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주민신고제’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4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내 차량을 신고하는 것으로, 신고 접수 시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위반자에게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총 4개 구간이다. 스마트폰 앱 신고요건은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을 2장 이상 촬영하면 된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4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고질적인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도로 내 잔재물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5월 20일부터 도로 잔재물 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 잔재물은 적재화물 낙하·교통사고 잔재물 미수거·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방치시 운전 중 급정거나 곡예운전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잔재물은 원인제공자가 처리해야 하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어 담당 부서에서 민원 접수 및 주기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처리하고 있었으나, 평일 야간·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전문성이 없는 당직자 등이 직접 처리하다 보니 안전에도 많이 취약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권선구는 잔재물 처리에 취약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대처를 위해 20일부터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로 잔재물 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반은 안전조끼·경광봉·신호유도(사인카) 차량을 기본으로 구비하고, 2인 1조로 운영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로 잔재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기동반 운영을 통해 도로 내 잔재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정책 살롱(Salon)’을 열고, 시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정책살롱’에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정책 살롱(Salon)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조현숙 수원시 지속가능전략팀장의 강연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실무부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뤄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을 하려면 지방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추진과 실무’를 주제로 강의한 조현숙 수원시 지속가능전략팀장은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추진계획을 알렸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건설사업(공사)장 주변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정책의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 [공사현장에서 시민 통행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7일부터 시행에 나섰다. 조례를 제정해 보행안전도우미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수원시가 처음이다. 지난해 도입한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보행로의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보행을 돕는다. 조례는 사업목적, 활동범위, 임무, 금지행위 등 모두 9개 조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례에 따라 보행안전도우미는 ▲도로공사 ▲지하철·궤도 건설 또는 유지·보수 공사 ▲상하수도·가스관 공사 ▲전력·통신 공사 등 건설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조례는 보행자 안내, 안전시설 점검 등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와 안전모·조끼 등 규정 복장 미착용, 근무지 이탈 등 금지행위를 규정했다. 금지행위가 적발되면 경고를 받고, 3회 누적되면 앞으로 수원시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월 1일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70대 남성 A씨는 지난 4월 26일 팔달산의 한 약수터 근처 언덕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손바닥이 골절됐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고, 최근 보험료 45만 원을 수령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해보험에도 보험료를 청구해 중복으로 혜택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에게 무료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개인 보험이 없어도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 항목은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등이다. A씨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에 해당해 보험혜택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용하는 지자체 중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도로·공원·건물 등)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운영하는 8개 동에서 제안·선정한 주민세 스마일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한다. [2019 주민세 스마일 사업 추진과정 발표·사례공유회에서 우수 동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민세 스마일 사업 추진과정 발표·사례공유회’를 열고, 올해 시행할 스마일 사업의 추진과정을 알렸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스마일 사업’은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수원시는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8개 동(율천·송죽·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동·광교1동)에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8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환경 개선 등 사업을 접수하고, 올해 전개할 스마일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행궁동은 ‘무인 택배함’ 설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궁동 신안경로당 앞에 안전펜스
【경기경제신문】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려면 수원시의 ‘도시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언오 전 부산발전연구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16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연 ‘수원, 미래를 논하다’ 특별강연에서 이언오 전 부산발전연구원장은 “수원시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잠재력과 도시발전’을 주제로 강연한 이언오 전 연구원장은 강연에서 “연구원의 역할은 도시발전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주어지는 일을 단순히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아이디어(생각)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을 던져 사고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씽크넷(Think-net)’ 기능을 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하는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강연자와 연구자가 토론하며 수원의 미래가치를 함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