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외국인이나 외국 국적을 취득한 내국인이 부동산 취득 후 국내법을 몰라 부동산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산상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가 포함된 리플릿을 제작하여 홍보에 나섰다. 외국인이 대한민국 부동산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계약일로 부터 60일 이내 외국인 토지 취득 신고를 해야 한다. 상속, 경매 등 계약 외의 토지 취득 신고와 국적변경 후 기존 토지에 대한 계속 보유 신고 또한 원일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미신고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정확한 부동산 취득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구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외국인 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노동자고용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기관, 소유권 이전 등기업무 담당 수원시 관내 법무사에 배부하여 외국인들이 관련 규정을 몰라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6일, 지난 4월에 권선구 제2호 친환경 마을(Eco Village)로 선정된 호매실동 소재 칠보마을 LH9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텃밭 가꾸기 교육과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2호 친환경 마을(Eco Village) 텃밭가꾸기 교육 및 모종심기 행사] ‘친환경 마을(Eco-Village) 조성사업’ 은 지역주민의 공동체 문화를 되살려 모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권선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2호 친환경 마을인 칠보마을 LH9단지는 관리사무실동 옥상에 친환경 도시텃밭을 조성한 뒤,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가정에너지 진단에 참여하는 등 관련 사업에 적극 동참한 주민 19세대와 3개 단체(단지내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에 텃밭을 분양해 도시텃밭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을 받고 쌈채소·고추·방울토마토 등을 식재했으며, 단지 내 조성된 친환경 도시텃밭을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 조원2동 소재 노인들을 위한 양로주거시설인 평화의모후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평화의모후원 ‘찾아가는 행복 나눔 작은 음악회’] 이날 음악회에서는 율천동 율난팀의 파워 넘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줌-스토리팀의 역동적인 방송댄스와 파장동 소리뜰팀의 구성진 우리민요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 라인댄스팀과 지역가수의 신나는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람 온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펼친 한 참가자는 “공연을 보러 오신 어르신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고 행복해 보여서 공연 내내 힘든 줄 모르고 신나게 춤을 췄다”면서 “어르신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는 관내 동아리팀과 지역가수 등의 재능기부로 공연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입소자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자전거도로가 없는 곳에서는 자전거를 어디(보도 혹은 차도)에서 타야 할까? 전기자전거를 타려면 면허가 있어야 할까?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 등을 이용해 음악을 들어도 괜찮을까?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 표지] 수원시가 최근 발간한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에 나온 내용이다. 자전거도로가 없을 때는 차도(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보도로 통행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없어도 탈 수 있지만, 13세 이상부터 운행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듣는 것은 법률상 규제는 없지만, 헤드폰·이어폰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기본과실보다 과실이 더 많이 적용된다. 수원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2016년 펴낸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매뉴얼’을 보완해 전면 개정했다. 자전거 관련 규정을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Q&A(질문, 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32개의 질문과 답을 수록했다. ‘수원시민 자전거보험’, ‘공유 자전거 이용방법’, ‘수원시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자전거도로 지도’ 등 유용한 정보도
【경기경제신문】하수처리와 화장실 관련 신기술·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Suwon International Sewage Treatment&Toilet Show, SSTT 2019)’가 6월 13~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 홍보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수처리와 화장실 산업이 융합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맑은 물, 깨끗한 화장실의 모든 것’이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더페어스(The Fairs)가 주관한다.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분야 100여 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화장실’, ‘절수’, ‘수처리 IoT(사물인터넷)’ 등 11개 특별관이 운영된다.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운영·관리 제품, 건축자재 등을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하수처리·화장실 정책을 소개하는 ‘수원시 환경정책 홍보관’, 세계 최초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문화특별관’, ‘우리집 화장실 리모델링·물 아끼기’ 무료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또 ‘
【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 도시 수원시가 6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9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포스터]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건강·독서문학·역사·예술·사회문화·심리·교육·철학 등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관내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0회에 걸쳐 열린다. 6월에는 ‘건강’과 ‘독서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가 있다. 차성일 차한의원 원장이 ‘암 예방과 중풍 예방’(6월 4일)을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홍현정 경진한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한의학 섭생(11일)’, 정윤경 동수원한방병원 한방1내과 과장은 ‘한의약 치매 예방(20일)’을 주제로 강의한다. 건강 강좌는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독서문학 강좌는 ‘나를 찾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정여울 문학평론가가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으로부터 배우다(6월 13일)’, ‘헤르만 헤세의 낭만을 배우다(20일)’, ‘심리학으로부터 치유의 힘을 배우다(27일)’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11월에는 역사(팔달노인복지관)·예술(매여울도서관,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사회문화(대추골도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영화로 듣는 클래식 수업’을 주제로 5월 ‘영화로 수다극장’을 연다. 영화로 수다극장은 매달 주제를 정해 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고전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한다. 5월에는 쇼팽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강연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2시 ‘차이코프스키’, 저녁 7시 ‘더 콘서트’를 상영한다. 29일 오후 2시에는 ‘피아니스트’, 저녁 7시에는 ‘쇼팽의 푸른 노트’를 볼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수원시네마테크 은하수홀에서 상영한다. 31일 저녁 7시에는 김주영 클래식음악평론가가 특별강연을 한다.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인 김주영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모스크바 프로코피에프 예술기념 국제 콩쿠르, 파리 그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 클래식 FM ‘KBS 음악실’, KBS1라디오 ‘문화공감’ 등에 출연해 클래식 관련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4일 화성행궁 및 팔달문 일대에서 행락철 및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수원화성을 방문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행락철 놀이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팔달구, 민․관 합동 행락철 안전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SOS 팔달안전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하여 화성행궁과 팔달문 일대를 돌며, 수원시 안전가이드 포켓북을 배부하고 행락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요즘 각종 단체관광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팔달구가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식)는 15일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19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권선구 금곡동, 2019년 경로잔치]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시립금곡어린이집과 시립칠보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으로 시작된 경로잔치는, 동 자치센터의 신명나는 프로그램 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 등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이번 경로잔치는 7개 동 단체원과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으며, 금곡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동민이 하나되어 개최된 행사로 더욱 의미 있었다. 김범식 금곡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전체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잔치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동민이 하나되는 행복한 경로잔치가 개최되어 기쁘고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6년 6월, 수원시는 공동주택에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한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수원시가 시작한 ‘공동주택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 의무 설치’가 3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경비원·미화원 등이 이용할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이 시행되면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 내 경비원·미화원 등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작한 수원시의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발전한 것이다. 2016년 조석환 의원 등 수원시의회 의원 17명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는 “1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 단지에는 해당 주택의 청소·경비 용역 등 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가 사용하도록 휴게시설, 세면시설 등 위생시설,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조례 개정 후 신축된 수원시 공동주택은 설계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반영했다. 기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