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청소년기 흡연이 성인기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까?, 담배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정답은 모두 ‘X’다. [지난 4월 19일 신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금연골든벨 모습.] 수원시영통구보건소가 올해 11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운영한다. 청명초등학교 등 1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금연교육을 한다. 금연 골든벨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심각성을 퀴즈 형식으로 알려준다. 먼저 흡연 관련 OX 퀴즈를 모둠별로 진행하고, 개별 장학퀴즈 형식으로 주관식 문제를 푼다. 우승을 차지한 모둠과 학생에게는 책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렵다”며 “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은 평생 이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흡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율은 약 6.7%다. 남학생 9.4%, 여학생 3.7%가 흡연을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경기경제신문】오는 24일부터~26일까지 3일 동안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가 24~2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여는 ‘2019 수원연극축제’에는 국내 작 11편, 해외작(5개국) 6편 등 17개 작품이 54회 상연된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청년 1981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숲속에서 펼쳐지는 연극 축제 열린다 / 위대한 여정] 해외 초청작 6편 중 3편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독일 극단 아누(Theater ANU)의 ‘위대한 여정(The Great Voyage)’은 관객 참여 공연이다. 가로·세로 50m 넓이 잔디밭에 촛불 3000개와 여행 가방 300개를 미로처럼 늘어놓는다. 관객은 미로를 이동하며 8개 코스에서 각기 다른 배우를 만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희망과 절망, 행복 등 여러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비정부기구인 캄보디아 파레 서커스(Phare Ponleu Selpak, PPS)의 ‘석화(石花)’는 서커스 작품이다. 곡예와 저글링, 비틀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저출산 극복과 가족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운동에 동참한다. [14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간 저출산 극복 사회운동 동참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부영 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호겸 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원도시공사] 1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저출산 극복 사회운동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사는 일·가정 균형 및 행복한 임신·출산·양육 인식개선 및 친화 환경 조성, 직원 및 가족건강 증진에 관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부영 사장은 “인구변동이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자발적 의식강화를 통해 저출산 등 당면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호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두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1일 수원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고등동 일원 10개소에 범죄유발 공간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팔달구,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로고젝터] 이번 로고젝터 설치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인 CPTED기법을 적용하여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범죄예방용 CCTV 및 보안등 구조물에 로고젝터를 병행 설치하여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도시미관 제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구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공공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반지하 또는 지하층 주택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 등 침수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침수피해는 주로 관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퇴적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아 발생하며, 이번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전에 배수불량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우기 시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일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퇴적물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시설물 파손사항은 즉시 보수하여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19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 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을 조성하고자 5월 13일부터 3일간 축제장 인근 음식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이 축제 기간 중 방문할 경기상상캠퍼스 인근인 서둔동과 탑동의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선정했으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영업장과 조리 기구 청결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등이다. 위생지도에 나선 권선구 환경위생과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할 계획이며 주방의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분야의 만족도를 높여 2019 수원연극축제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관내 식당 7개소에서 노인들과 내빈 등 1400여명을 초청해 2019년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안구 영화동, 경로잔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노인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관내 42개통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인근 음식점을 행사장소로 정해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단체협의회에서는 10개 단체를 각 행사장마다 봉사단체를 지정하여 음식 준비와 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음식을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노인들은 입을 모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장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영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2억 3820만 원을 확보했다. [영동시장 청년몰 모습.] 선정 분야는 ▲주차환경 개선(화서·북수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화서시장) ▲시장경영혁신(영동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매산시장)사업 등이다. 수원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92억 3820만 원을 포함해 도비 15억 5720만 원, 시비 59억 160만 원, 자부담 889만 원 등 총사업비 167억 589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한다. 화서시장과 북수원시장은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는 화서시장에는 새롭게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북수원시장의 낡은 공영주차장 시설은 개·보수한다. 화서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 전체면적 4728㎡, 157면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동시장 청년몰은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해 시장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청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또 화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의 특성을 즐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고 수원(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9 수원학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2019수원콘텐츠 공모전 홍보물]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분야와 ‘홍보 콘텐츠’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은 수원의 변화된 모습이나 일상 생활문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자신이나 가족 등 주변의 경험에 대한 사실적 내용을 담은 글이다. ‘홍보 콘텐츠’는 수원(학)을 소개·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웹툰, 일러스트, 모션그래픽, 사진 등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각 분야 1명), 우수상 4명·장려상 4명(각 분야 2명)을 선정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suwon.re.kr) 공지사항 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참가사전등록을 한 뒤 작품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suwonology@suwon.re.kr)으로 7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작품 제출은 가능하다.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도시 농업인의 식품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교육은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14회)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에 맞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기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곡물, 두류, 축수산물, 과채류 가공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분야별 식품가공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위한 기본지식 교육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 마인드 함양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예비귀농인, 텃밭농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이뤄진다. 텃밭 가꾸기, 벼농사, 토양학 등 농업재배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