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9일,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서호꽃뫼공원에 4,500여평의 전국 최대 규모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과 관련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 의회 의원, 시민단체, 장애교육전문가, 조경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과 일반인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새로 조성될 공원에는 접근이 쉬운 유니버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울창한 공원숲과 모두가 쉴 수 있는 휴게쉼터 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공간을 설치하여 모든 어린이가 함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대규모로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문가들의 많은 좋은 의견들이 오갔다. 이러한 의견은 사전검토 후 사업내용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원조성에 대한 지속적 홍보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무장애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연일 지속되는 이상고온과 건조주의보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원녹지 가뭄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시행한다. 지난 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 4℃ 높고 강수량은 평년 3~6mm 적게 예측하고 있다. 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수목의 건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안구는 관수용 살수차를 임차 확보하여 가뭄 집중시기에 20일 이상 운영하고, 물주머니 300여개를 수목에 설치하는 점적관수를 통해 건조로 인한 공원녹지의 수목 고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 구의 자체장비와 차량, 연간 관리 도급업체와의 협업 등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식재공사 시공업체에는 하자보증기간동안 하자발생 방지를 위한 급수작업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가뭄에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매년 심화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공원녹지를 포함한 도시숲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가뭄대책 등 적기에 관리대책을 수립해 건강한 도시숲 총량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9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0일간 13개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 조성지 소통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그린커튼 조성지 소통 현장 점검]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수세미 등의 덩굴식물을 심어 그물망을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덩굴식물의 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미세먼지 농도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영수 녹지공원과장 및 직원들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그린커튼 설치자재, 그물망·로프상태·화분거름, 물 공급, 덩굴식물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활한 그린커튼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그린커튼 뿐만 아니라, 도로변 입면녹화, 녹음수 식재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0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수원시민’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명자 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9명은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 이어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식품안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또 이날 의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봄나물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조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며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식품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법적으로 지정된 날로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전문·생활체육시설) 사용료를 15년 만에 수도권 다른 지자체 수준으로 인상한다. [수원종합운동장(축구경기장).] 수원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인상·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수원시의회에서 의결되면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궁도장·배드민턴장·농구장·수영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은 물가누적 상승률을 적용해 6.4~22% 인상할 계획이다. 평일 기준으로 궁도장은 이용료는 1000원(개인, 2시간)에서 1100원, 생활체육관은 1000원(개인, 3시간)에서 1200원, 수영장은 4000원(1일 회원, 일반)에서 4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개인·단체 사용 여부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육상장·잔디축구장 등), 수원체육관 등 전문체육시설 사용료는 평균 32% 인상할 계획이다. 육상장 이용료는 4만 원(평일 주간)에서 5만 3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체육시설 사용료를 수도권 지차체 수준으로 인상해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2년 단위로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
【경기경제신문】지난 5년 동안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를 이용한 시민이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여성문화공간 휴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0만 1721명이다. 개관 첫해인 2014년 1만 6938명이었던 방문자 수는 2018년 4만 8808명으로 증가했다. 2014년 5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 휴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한다. 상담실·강의실·족욕실·훈증방·건강도서실·힐링카페·동아리방·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리상담 ▲휴식 ▲힐링 ▲웰빙 ▲행복과 창의성 등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롤모델 특강’과 우울감·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심리상담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롤모델 특강은 ‘여성의 주체적 삶과 문화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여성이 자신 있게,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을 진행한다. 우울감을 호소하는 여성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
【경기경제신문】“도시숲을 어떻게 조성해야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더욱 효과가 좋을까? 나무는 어떤 종류를 심는 것이 좋을까?”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매뉴얼’ 표지 및 내지] 도시숲은 초본(草本), 관목(灌木), 교목(喬木)을 계단식 배치(다층구조)로 심는 것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오염된 공기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나무군락의 높이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가 도시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나무 군락 사이에 ‘바람길’을 만들어 주는 것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좋은 도시숲 조성 방법 가운데 하나다. 나무는 먼지를 흡수·흡착할 수 있도록 잎과 줄기에 주름이 많은 수종이 좋다. 특히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먼지를 모으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원시가 최근 발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매뉴얼’ 에 나온 내용이다. 누구나 매뉴얼만 보면 도시숲 조성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매뉴얼을 펴낸 것은 첫 사례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매뉴얼’ 은 ‘개요’, ‘매뉴얼’, ‘수종 선정’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비용을 시설 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석면 조사를 마친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원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석면 해체·제거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석면 제거를 원하는 시설 소유주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석면’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석면 조사 결과보고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수원시 기후대기과에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석면 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이 노후화되면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석면 해체·제거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소유주들이 자발적으로 석면을 제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6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모두
【경기경제신문】골프선수 이승연(20)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연 선수 모습.]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승연 선수가 지난달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 가운데 일부다. 이승연 선수는 지난달 2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경기’에서 프로데뷔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국내 골프 유망주다. 이 선수는 “수원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여름나기 물품 전달 등 수원시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 5명 중 1명이 흡연을 하지만, 흡연율은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보건소가 발표한 ‘2018년 수원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수원시민 흡연율은 20.8%로 전년보다 0.8%P 상승했다. 2009년 26.8%였던 흡연율은 2013년 22.7%, 2018년 20.8%로 하락세다. 지난해 흡연율은 2009년보다 6%P 떨어졌다. 남성 흡연율도 2009년 49.4%, 2013년 42.4%, 2018년 38.9%로 9년 동안 10% 가까이 떨어졌다. 2018년 수원시민 흡연율은 전국 평균(21.3%)보다 0.5%P 낮고, 남성 흡연율은 전국 평균(39.3%)보다 0.4%P 낮았다.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됐던 2015년(1월 1일) 44.5%에 달했던 (현재 흡연자) 금연 시도율은 2018년 27.3%로 하락했다. 금연시도율 높았던 2015년의 흡연율(20.3%)과 2018년 흡연율(20.8%)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금연시도율과 흡연율은 상관관계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법정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