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주신 덕분에 우리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태영 시장이 영화 상영 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에 참석해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면서 “영화에 출연한 어르신들처럼, 나이가 들어도 좋은 날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나이 먹었으니 이제 그만 죽어야지’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제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행복하게 살아가시면서 세상을 더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시작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공직자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수원시는 이날 교육에 수원제일평생학교에 다니는 어르신, 팔달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등을 초청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文解) 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다. ‘칠곡 가시나들’은 평균 나이 86세 할머니들이 생애 처음으로 한글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문화가족 무지개 상담실’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다. [‘다문화가족 무지개 상담실’ 홍보물]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상담실은 5월 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을 연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통변역지도사, 사례관리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상담 대상자가 생애 주기별·정착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또 결혼이민자 연령과 자녀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공적 서비스나 민간 자원을 연계해준다. 위기 가정에는 원스톱(일괄 처리) 행정으로 사회복지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257-8504)로 하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지개 상담실을 다문화가족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그들의 정착을 돕겠다”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다문화가족의 가구원은 2만 3439명이다. 귀화자 5263명, 결혼이민자 4313명, 한국인 배우자 5973명 등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만석공원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연다. [‘2019 수원시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 홍보물]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수원시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02년에 지정한 날이다. 매년 5월 14일을 전후에 전국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떡·웰빙 고추장·핸드드립 커피 등 만들어볼 수 있는 ‘식품 안전 체험관’과 위생·식품 안전용품 등이 전시되는 ‘위생안전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우수 브랜드관’에서는 수원을 대표하는 안전 먹거리인 수원막걸리, 수원임금님빵, 수원시 농산물, 전통떡 등을 맛볼 수 있다. ‘식품안전 골든벨’ 행사도 열린다. 개인별·가족별로 나눠 진행되는 식품안전 골든벨에서는 식품안전정보·상식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안한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 르네 파셀(Rene Fasel)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4월 29일~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남북한과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연합리그’ 창설 계획을 밝히고, 한국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몽원 회장은 파셀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고,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시장은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리그가 창설되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르네 파셀 회장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동북아시아 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의 6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과 한·중·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은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수원시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소재 경로당·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혜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어린이 재롱잔치, 난타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각설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중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효(孝)는 어르신뿐 아니라, 자식, 손주 세대 등 모두의 미래에 대한 든든한 약속”이라며 “인생 2막을 여는 무대이자 기댈 수 있는 노후기반으로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가꾸고,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효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는 약 111억 원을 투입해 104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7일, 곡선동 고렴공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권선구, 고렴공원서 ‘권선 행복밥차’ 운영] 이날 운영한 ‘행복밥차’에는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부모님을 모시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명이 방문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음식 준비 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자리에 안내해드리며 수저를 챙겨드리는 등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챙겨드리고, 식사를 마치고 난 후에는 식판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도맡았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행복밥차 현장에 직접 방문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내일은 어버이 날인데, 많은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맛있고 든든한 한 끼가 되었길 바라며, 오늘 자리를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구민을 위해 애쓰는 봉사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선 행복밥차는 4 ~ 6월, 9 ~ 10월 매주 화요일에 관내 4개소(고렴공원, 구운동행정복지센터, 버드내경로당,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을 공공 청사와 학교 등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조성한다. [장안구, 그린커튼 사업]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여 수세미‧나팔꽃‧작두콩‧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것으로,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 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이런 그린커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장안구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그린커튼사업 공모를 통해 장안구청 청사 등 6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송죽동·정자3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림초등학교에는 외벽을 이용한 그린커튼을 설치하고 송죽초등학교와 일월공원에는 터널형 그린커튼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안구청은 외벽을 이용한 그린커튼과 구청 앞 광장에 터널형 그린커튼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혜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어린이 재롱잔치, 어버이날 기념 축하 공연,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각설이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조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하며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 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서는 7일 율천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밤밭 한울봉사단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효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으로 한울봉사단 퀼트반 단원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60여개와 음료를 준비해 마련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큰절을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한울봉사단 오향순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율천동 어르신들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빚어가는 율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밤밭 한울봉사단은 지난 4월 10일 발대식 이후 이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뿐만 아니라 꽃화병 전달하기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노래교실, 퀼트교실, 이‧미용 봉사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관내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대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유학수 교수를 초청하여 ‘황금알을 낳는 골목상권 살리기’라는 주제로 점주의 능동적 태도, 선택과 행동의 중요성, 성대 골목만의 색깔 찾기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오늘 강연이 상인회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마중물이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성대 먹자골목만의 색깔을 찾아 수원을 대표하는 거리로 발돋움할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