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부드러운 사무실 분위기 조성과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구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화병과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봄꽃을 지원받아 민원실을 화사하게 새 단장했다. [장안구 민원실] 새 단장 후 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에 눈과 코가 즐거웠다며 업무를 보러온 행정공간에서 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완근 종합민원과장은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상큼한 꽃향기와 더불어 직원들의 친절을 함께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요 인구정책에 대한 자문·심의와 인구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조정·협력 등을 담당하게 될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가 첫발을 뗐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2019년 현재 평균연령 39.1세인 젊은 도시지만 2035년부터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을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수원형 인구정책’을 수립·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패러다임이 ‘출산장려’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변화했다”면서 “오늘 첫 만남을 가지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님들과 실무기획단 여러분이 힘을 모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포용환경을 조성해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절벽 시대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수원형 인구정책’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평소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이 기차여행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장애청소년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은 수원역에서 출발해 대전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무수천하 마을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뿌리공원’과 ‘한밭수목원’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도 보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역 대합실에서 참가자들을 환송하며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하반기에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등 150여 명을 위한 기차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에 소재한 ‘무수천하 마을’은 하늘 아래 근심·걱정 없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고추장·된장·청국장 등 전통 장, 떡·한과 등 전통음식 만들기와 계절별 농사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시장이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할 수 있다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산림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5월의 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강원 산불로 축구장 742개 넓이의 산림이 사라졌다”면서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구역을 나눠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다면, 산림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몽골에서 2011년부터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숲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찾아가 숲을 가꾼다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얼마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시민의 숲’ 조성을 제안했는데, 굉장히 고마워하셨다”면서 “강원도와 산림청이 협의해 우리 시가 숲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면 바로 시민들과 함께 달려가 나무를 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생태 복원 방법은 산림청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 지자체에는 사업계획 수립·대표 솔루션 실증 비용 등으로 국비 15억 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내년 우수지자체 1~2곳을 선정해 본 사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사업 전담 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4월 30일 발표 평가를 했다. 종합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New 1794 정조대왕 No.1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세계 최초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으로 시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조대왕이 1794년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 계획도시 수원화성 일원에서 ‘내 손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경제신문】트램 도입,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원도심의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수원시 관계자가 ‘수원시 원도심 교통수요관리 종합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원도심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규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수원시 원도심 교통수요관리 종합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가 담당하는 용역은 2020년 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트램 도입,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따른 도로정비 방안 등을 수립하는 것이다. 트램을 도입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하면 원도심 지역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제한이 불가피해진다. 수원시는 수원역부터 팔달문, kt위즈파크, 장안구청, 북수원복합환승센터(건립 예정)에 이르는 6.5㎞ 구간에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2개 정거장을 설치하고, 정거장 세부 위치는 향후 설계 단계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친환경교통수단인 트램은 1km당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6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분권-주민자치의 방향과 과제 전국포럼’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치분권은 기초지방정부에게 지역의 다양성을 활용하는 권한을 부여해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분권-주민자치의 방향과 과제 전국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 “지난 3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자치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은 기초지자체가 아닌 광역의 세수만 늘린 ‘한발 뒤로 뺀 모양새’가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8:2 구조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7:3으로 바꾸기 위해 지방소비세 세율을 2020년까지 21%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방소비세는 광역지방정부 세목으로, 세율 인상으로 확보되는 세수입은 광역지방정부로 귀속돼 기초지방정부는 예산 활용에 광역지방정부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민자치프로그램 가운데 대다수가 문화여가 프로그램이다”며 “현재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나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팔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6월중 시민정보화교육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능력을 배양하고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강좌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민원24 등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업무 방법도 병행하고 있어 시민과 구청간의 원활한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월(제5기) 시민정보화교육은 홈페이지형 블로그(9:30~11:30)반과 ITQ엑셀2010(13:00~15:00)반을 팔달구청에서 운영하고, ITQ파워포인트2010(9:30~11:30)반을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팔달구청 홈페이지 빠른메뉴 탭에서 시민정보화교육 메뉴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수원시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 구 부국원’이 5~6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부국원소극장 리플릿 앞면] 수원의 100년 역사를 간직한 ‘수원 구 부국원’이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동분서주 콘서트’, ‘문화-재(在)-콘서트’, ‘신작로 옆 모단길 콘서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이 풍성하다. 5월 11일에는 ‘동분서주 콘서트’가 열린다. ‘아리랑’, ‘춘향’ 등 한국의 전통 멋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극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5월 18일~19일에는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한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공동체 ‘더 뮤엘’의 ‘문화-재(在)-콘서트’가 열린다. 피아노,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대별 구 부국원의 모습을 그림책으로 감상해볼 수 있다. 5월 25일, 6월 8일, 6월 22일에는 인문학 강연과 예술공연이 어우러지는 ‘신작로 옆 모단길 콘서트’가 열린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수원 근현대사 강연을 들으며, 재즈와 일제강점기 만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형식의 콘서트다. 아울러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구 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수원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수원박물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기념 특별 전시 안내’를 진행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여성의 독립운동’ 등 기획전시·상설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매직쇼, OX퀴즈(수원박물관을 아시나요), 어린이 장기자랑, 인형극(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등이 열린다. 양궁, 맷돌체험, 투호, 대형고리 만들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은 4일 오전 9시부터 ‘World Children’s Day’(세계 어린이의 날)를 주제로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캐나다·중국·멕시코·미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전통 부채와 네덜란드의 와플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있다. 수원YMCA는 5일 오후 1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광교호수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연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인형극, 에코백·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나비야 놀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비야 놀자’에서는 어린이·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