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이 ‘가성비 좋은 사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공원녹지사업소 그린커튼]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수세미·나팔꽃·작두콩·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린커튼 사업이 “투자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가 수원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안성·구리·군산·시흥·군포·강릉시,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등 10여 개 지자체가 수원시에 그린커튼 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거나 직접 찾아와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그린커튼은 토지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어 도시녹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관내 학교 등 29개소에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올해는 설치 건물을 5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60명이다.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는 18만 765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18만 259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5만 원씩 6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20년 2월 예정자까지)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8일까지 잡아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대추골도서관이 ‘2019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사업비 1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강의 구성의 우수성 ▲인문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4개 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수원도서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 북수원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를 주제로 이집트 문명, 황허(黃河) 문명, 아스떼카와 마야 문명, 그리스문명 강좌를 연다. 강주현 작가가 ‘이집트문명’, 김선자 연세대 교수가 ‘황허문명’, 정혜주 강사가 ‘아스떼카와 마야문명’, 신양란 작가가 ‘그리스문명’을 강의한다. 강주현 작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면서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야외할동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 소재 도시공원의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시내 근린공원(90), 어린이공원(201), 소공원(26) 등 모두 317개소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을 안전점검하고, 고사목, 수목주변 잔재, 토사유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램프, 분전반, 누전차단기, 공중화장실 세면대, 대·소변기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공원을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22일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에서 매여울공원 자리에 건립을 추진중인 매여울 택시쉼터 건립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양진하 의원은 “매여울 근린공원은 조성 당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다밀한 곳이며 사시사철 주민들이 산책, 운동, 여가 등을 즐기는 마당 같은 공간으로 추억과 향수가 어린 보존해야 하는 공원”이라며 설명했다. 시에서 매여울근린공원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원천택시쉼터는 2013년 10월 주차장 용지에 건립되었으나 주변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때문에 공영주차장으로의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민원 제기가 빈발해 2016년 12월 국민권익위에 의해 대체부지로 이전 설치하라는 조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매여울공원 주변 인근 주민들이 수원시청 앞에 모여 개인 택시쉼터 조성 백지화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이후 시는 부지를 검토해 접근성과 다른 쉼터와의 간격 등을 감안하여 매여울근린공원으로 지정, 공원부지면적의 5퍼센트인 600㎡의 면적에 택시쉼터를 조성할 계획을 세워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0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팔달구 10개동 새마을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가 주관하여 ‘새마을3단체 새로 나눔 장터’ 를 개최하였다. [팔달구, ‘새마을3단체 새로 나눔 장터’] 이번 장터는 팔달구민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판매하였고, 지역주민과 수원화성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방문하여 의류, 도서, 생필품 등 물품 약 오백여점이 재사용되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교환·판매 등을 통해, 팔달구민의 공유경제 의식이 확산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 나눔 장터가 시민주도형 공유경제 실천문화로 정착할 수 있게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뜻깊은 행사에 많은 물품을 기증해 준 관내 상인회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2차 새로 나눔 장터는 오는 5월 25일 13시부터 16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9월·10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1개월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특수거래판매업인 방문판매업과 전화권유판매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 관내 등록된 특수거래판매업은 방문판매업 80개소, 전화권유판매업 21개소로 총 101개소가 있다. 이번 상반기 현장조사는 총 101개소 중 51개소(방문판매업 40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의 신고 의무(변경, 휴·폐업, 영업재개신고)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판매업자의 금지행위(계약강요,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에 대한 준수 및 위반 여부이다. 팔달구는 이번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후 미조치 업소에 대한 과태료 처분 및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특수거래판매업 현장점검이 각종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권선구청장 이택용)는 18일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제3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 2019년 지역회의 현장 홍보 계획을 수립한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이날 3차 회의는 그동안의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점검하고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 실시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까지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는 총 11회의 홍보 활동을 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버스터미널, 축제 행사장 등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설명하고 사업제안을 유도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는 이번 3차 회의에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총 33개 중 사업 진행 과정에 주민 의견 반영 가능 여부 및 주민 수혜도 등을 체크하여 총 8개소의 실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날 세워진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5월 중순 경부터 현장 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영주 권선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제안 취지 반영 여부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였는지 등을 꼼꼼하게 실사하여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18일 오전 9시 구청 1층에서 행복한 장안 공직자 운영과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정시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의 ‘9 to 6’ 를 추구하는 장안구청은 지난해 7월 신태호 장안구청장 취임 이후 ‘신명나는 일터, 행복한 장안공직자’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의 능률을 높여왔다. 이날 신 구청장은 “자유로운 출․퇴근이야말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첫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더 좋은 서비스로 구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정시 출․퇴근 직원 격려뿐만 아니라, 구청장과의 소통창구인 ‘식[食]끌 식[食]끌 장안’, 결혼․출산․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등 직원들의 기념일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안공직자 축하한데이(DAY)’ 등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소방시설 주변 등 4개 지점에서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민안전을 위한 불법 주정차 4개과제 추진 홍보 포스터] 행정안전부는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규제표지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에 주·정차하는 4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주민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에 따라 단속하는 수원시는 개정된 단속 지침이 공표되는 5월 23일부터 신고를 받는다. 안전신문고·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같은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 2장을 찍으면 신고할 수 있다. 수원시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2852개소가 있다. 소방시설 741개소, 교차로 모퉁이 1037개소, 버스정류소 1074개소 등이다. 수원시는 예산 15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 도색 작업을 하고,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