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찰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이 중부경찰서에서 ‘인권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수원 중부경찰서 초청으로 3일 중부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국민의 인권 의식이 높아질수록 경찰을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의 인권도 보장되는 긍정적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인권도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한 염 시장은 수원시의 ‘인권 도시’ 정책·제도와 ‘사람’을 시정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펼쳐온 사람 중심 정책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권의 보편화’를 추구해왔다”면서 “보편적 인권이 지역 주민 삶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 내에 인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인권의 지역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차별과 인권침해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인권전담 조직(인권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같은 해 인권기본조례를 제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원회수시설(영통구 영통로 383)이 분야별 환경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회수시설 전경.] 수원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주변 지역의 ‘환경상영향조사’를 시행했다. 환경상영향조사는 자원회수시설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3년)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조사는 ㈜이츠플랜이 진행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반경 1km 이내 인구밀집도가 높은 대상 지역(12곳)의 계절별 환경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질, 토양, 소음·진동, 악취 등 분야별 환경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질소·아황산가스·오존 등 8개 대기질 부문 모두 환경기준치 이하였다. 자원회수시설 배출 물질이 실제 대기에 끼진 영향은 0~0.917%로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뮴·구리·비소·수은 등 토양오염 우려 물질 7개 항목과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악취 부문 3개 항목 역시 모두 환경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소음·진동 부문은 낮·밤 소음과 주간·심야 진동으로 나눠 측정한 결과 소음과 진동 모두 환경 기준치보다 낮았다. 항목별 자세한 환경상영향조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 KT남수원지사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13개 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9월 행궁동에서 열린 2018년 생태교통 수원2013 5주년 리마인드 기념행사모습.] 올해 ‘자동차 없는 날’ 운영 방향은 ▲단순 지역행사가 아닌 생태교통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 ▲생태교통 홍보 부스 마련 ▲무대공연 등 소음발생 프로그램·먹거리 장터 지양 등이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수원시의 자동차 없는 날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많은 시민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자생 가능한 생태교통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자동차 없는 날’은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시작된 주민주도형 생태교통 사업이다. 2014년 4개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 1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되며 ‘생태교통 수원’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율천동·행궁동 등 올해 사업을 추진할 13개 동 17개 지역을 선정했다. 지역 주민들은
【경기경제신문】홍사준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일 제7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홍사준 제7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홍사준 이사장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훌륭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면서 “청소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사준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남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0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수원시로 전입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 문화교육국장, 장안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자들 사이에서 업무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9년 12월 출범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중심 청소년 성장 지원체계 확대 ▲청소년 미래 핵심역량 개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2일까지 ‘도시활동가 양성과정(기초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홍보물] 도시활동가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된다. ▲시민 참여 ▲지속가능 도시 ▲도시재생과 마을 ▲경제사회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5월에는 성장과정, 7월에는 전문과정이 개설된다.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할 수 있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을 이해하고,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수원지부를 비롯한 백화점·대형할인매장 등 대규모 점포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일회용 비닐봉지 무상제공 금지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수원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수원지부·대규모 점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무상제공 금지에 따른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는 간담회에서 일회용 봉지·쇼핑백 사용·무상제공 금지에 대한 환경부 지침, 속 비닐 사용 가능 품목, 위반 과태료 등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현재 300개 이상의 점포가 매장에 입점해 있다”면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품목별 세부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혼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그동안 일부 시민들이 바나나 등 속 비닐에 넣을 수 없는 제품을 속 비닐에 담아가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시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속해서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학보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는 환경보호와 밀접하게 연결된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부에 세부 기준안 마련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팔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5월중 시민정보화교육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능력을 배양하고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강좌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민원24 등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업무 방법도 병행하고 있어 시민과 구청간의 원활한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5월(제4기) 시민정보화교육은 구글활용(오전9:30~11:30)반과 엑셀2010(오후13:00~15:00)반을 팔달구청에서 운영하고, 파워포인트2010(오전 9:30~11:30)반을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팔달구청 홈페이지 빠른메뉴 탭에서 시민정보화교육 메뉴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수원시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All바른 자녀양육 S-line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부모상담 전문가 박근주 교수가 빠른 변화의 시대에 발맞춘 올바른 자녀양육 방향을 제시하여 참석한 아동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부모교육을 구에서 전체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개별 어린이집의 공간 협소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어린이집 부모와 원장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오늘 부모교육은 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 데 그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팔달구는 영유아·부모·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에 그늘목(Shade tree)을 식재하여 풍부한 녹음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장안구청 전경] 먼저 4월중 만석공원사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통행과 차량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목을 선정해 식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내 그늘목 식재를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철 자연그늘 아래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그늘목 조성을 통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제공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흡착, 도시열섬화 방지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6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전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교육] 이번 교육은 공공의 선과 이익을 추구하는 공무원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인 청렴실천을 당부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친절 서비스를 생활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위드원 교육컨설팅 김보람 팀장은 『청렴&친절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의 의미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민원응대에 있어서 첫인상의 중요함을 언급하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응대하면 친절은 배가되고, 그러한 친절로부터 청렴이 시작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교육을 받고 행정 편의적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지향적 수요자 중심의 마인드로 바꾸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여러 가지 서비스 실천기법을 알게 되어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근 종합민원과장은 “청렴과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 뿐”이라며. “청렴문화 조성과 현장소통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