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사회복지시설 등 145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권선구청 전경]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등 환경관리 △개인 위생 준수 △올바른 원료 사용 △적절한 공정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며, 도마·칼 등 조리도구의 ATP(미생물오염도)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ATP 측정은 현장에서 즉시 결과 확인이 가능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효과가 높으며, 기준치 초과 업소는 하반기 점검 시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선구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 취약군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는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식중독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19개 사업에 양성평등기금 1억 8832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공모에서 접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적정성·효과성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양성평등 기금을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육아전문 매니저 양성과정(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다시 쓰는 양성평등 가족이야기(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성폭력 피해자 마음치유 프로젝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 등 19개다.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문화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양성평등기금은 199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66개의 사업에 약 23억 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수원비행장에 주둔해 있는 미군을 초청해 수원화성, 남문시장 등에서 ‘수원화성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수원화성 바로알기 문화탐방’에 참가한 미군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화성행궁 견학을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8군 제35방공포 여단의 제52방공포연대 6대대 소속 미군 40여 명은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군사 요충지로서의 수원화성의 의미를 배웠다. 또 연무대 국궁체험, 남문시장 금박 입히기 체험 등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느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로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이번 탐방을 마련했다”면서 “미군 장병들이 수원의 역사문화와 생활풍습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녀가 넷 이상인 무주택 가구를 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2018년 2월 8자녀 가정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자녀가 네 명 이상이면서 자가 주택이 없는 186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4자녀 159가구, 5자녀 22가구, 6자녀 4가구, 8자녀 1가구다.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조사를 마치면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관리 명단을 만들고,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 가구는 ‘집중관리기구’로 선정한다. 집중관리 가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대상자를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도시재생과, 보육아동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4~5월 청춘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연 ‘2019 행복사계절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을 연다. [‘2019 행복사계절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 홍보물] ‘봄, 찾아가는 행복인문학’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강연이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리적 요인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4월 5일(오후 3시)에는 성균관대학교 기숙사 신관 B동 대강당에서 ‘현재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를 주제로 안정현 마음달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의한다. ‘나는 아직 부족해’라며 스스로를 억압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4월 19일(오후 3시)에는 영통구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청춘 도전을 통한 자존감 높이기’를 주제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강의한다. 5월 3일(오후 3시)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역할극을 통한 과거 나의 상처 찾아보기’를 주제로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이 강의한다. 5월 10일(오후 3시)에는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트라우마는 과거에서 오는가?’를 주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한 달 동안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밥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9 행복한 집밥 만들기’ 강의를 연다. ‘행복한 집밥 만들기’는 간편식, 서구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집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의다. 제철 자연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이선미 자연요리연구소 대표가 ‘제철 자연식재료·전통장을 활용한 건강한 집밥 만들기 이론·실습’ 강의를 한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18일 제외) 열린다. ▲약선 음식의 이해 ▲봄 음식 ▲보양식 천연 음료 ▲전통장을 활용한 음식 ▲보양음식 ▲제철재료를 활용한 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월 한 달 동안 ‘2019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25자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자의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여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문안은 5월 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1명)에게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준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이다. 권대웅(1962~) 시인의 시 ‘햇빛이 말을 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5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도시공원 대청소’를 시행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200여 명의 공원관리원 등이 참여한다. 청소 대상은 근린공원(90곳)·어린이공원(201곳)·소공원(26곳) 등 시내 도시공원 317곳이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건축물 외벽과 유리창을 세척하고, 벤치·퍼걸러(정자 형태 휴게시설)·운동기구 등 주요 이용시설 주변을 말끔히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 건물 뒤편, 공원 외곽 경계, 각종 시설물 하부 등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도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2일에는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공원사랑시민참여단, 청소용역업체 직원, 시 공원관리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대청소도 예정돼 있다. 이날 합동 대청소에서는 산책로 주변 낙엽수거, 쓰레기 줍기, 불필요한 나뭇가지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4대 회장에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한창석 제4대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여덟번째) 이 취임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한창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송재등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치분권에 한 획을 그을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연령·성별·계층에 제한 없이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신임 한창석 회장님이 지역의 리더와 함께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수원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문화도시 수원 1차 포럼-문화도시 탐구생활’을 개최한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5년간 최대 2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 수원은 지역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 수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의제발굴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문화도시 수원 1차 포럼 포스터] 이번 1차 포럼은 ‘시민플랜 오프라인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그리고 문화도시 수원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는 차재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도시문제의 문화적 해결에 대한 발제와 한국외대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장이자 인문학장인 박치완 교수의 문화도시의 인문적 상상에 대한 발제로 진행된다. 2부는 김태인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권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