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조선 시대 사랑방은 선비가 학문을 수양하고 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사적인 공간이자, 방문객을 맞이하며 교류하던 공적인 공간이었다. 선비들은 청빈을 미덕으로 여겼기에 사랑방 역시 소박하고 검소하게 꾸몄으나 때로는 서화와 기물을 통해 취향과 안목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포스터] 이번 전시에서는 학문과 시·서·화 등 사랑방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 사랑방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선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종이가 귀했던 시절 모래판에 글씨 연습을 하던 학습도구인 사판에 선비의 덕목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직접 써보고, 선비들이 즐기던 사군자를 따라 그려 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전시실에 마련되어 있다. 전시체험교육실에서는 선비들의 하루 지침서였던 『일용지결(日用指訣)』을 토대로 재구성한 선비의 하루일과표를 보고 나 자신의 일과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의 관람료 및 체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3월 29일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겠다”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면 세계를 감동하게 할 평화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경호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비전을 소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한국에 단 하나뿐인 육성급(6 star) 컨벤션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컨벤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서비스·콘텐츠 등 컨벤션 소프트웨어도 알차게 준비해 세계 정상급 컨벤션센터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수원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되고, 수원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새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임원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임원진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팔달구 어린이집 부모교육과 어린이집 한마당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올바른 보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올해는 부모교육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한마당, 보육교직원 교육, 원장·운전자·동승자 운전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는데, 원장, 부모, 아동 및 보육교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보육교사가 즐거워야 아이들도 안전하기 때문에 원장님께서는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8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자원과 아동을 1:1로 맺어주는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권선구,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결연식]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관내 조손가정·한부모가정·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18세대 20명의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한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원 및 결연을 하는 권선구 어린이집 원장 43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안심하고 웃으며 자랄 수 있도록 1년 동안 대상 아동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 문화체험, 반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아동들과 결연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권선구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과 케이크를 아동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매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과의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정서적 소통을 위해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아동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정 전반을 시장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디지털 시장실’을 구축한다.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디지털 시장실 구축 착수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디지털 시장실은 수원시가 구축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분석한 수원시의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집무실에 설치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활지표와 주요 추진 사업과 관련된 문서, 예산, 민원, SNS, 재난(화재·교통사고 등) 정보, 대기질, 물가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스크린은 음성·동작 인식이 기능이 있다. 사업 담당자와 화상 전화로 소통하며 업무를 지시할 수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시장실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디지털 시장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업은 ㈜모비젠이 수행한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4월 1일부터 수원시민은 개인 보험이 없어도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에게 무료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계약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보험 혜택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등이다. 보상한도는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이고, 상해 후유 장해는 장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시민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도로·공원·건물 등)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테러(유독화학물질 살포 등)에 의한 인명 피해 보상도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 시민은 사망 담보가 제외된다. 공무원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수원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납세의무자는 2018년 귀속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으로, 결손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과세대상은 법인 소득에 해당하는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 환류 소득 ▲청산 소득 등이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때 신고서와 8~10종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첨부서류는 법인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단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 국내법인은 첨부서류 제출이 면제된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 종업원 수와 건축물 전체면적을 반영한 안분(按分) 명세서를 각각의 사업장이 있는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인정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2018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 법인소득에 대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고색동 수원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와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수원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원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개선으로 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기업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각종 규제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 기업인은 “청년들은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기업 역시 일할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청년과 기업 간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버스노선 증차 등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 개선책 마련,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은 “약 7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수원일반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력의 핵심”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경기경제신문】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1월 인권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을 신설한 수원시가 지난 27일 박동일 인권담당관(개방형 5급)을 임명했다. [박동일 인권담당관(왼쪽)이 임용 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권담당관은 기존 감사관 소속이었던 인권팀과 인권센터를 통합한 부서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권담당관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해 권한과 기능을 강화했다. 인권을 중시하고 사람 중심 시정철학을 펼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수원시는 2013년 인권팀을 신설하고,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인권 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2015년 5월 인권구제업무를 전담하는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인권담당관 신설로 ‘인권 행정의 제도화’를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수원시 인권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인권담당관은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람중심 인권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일 신임 인권담당관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 5월 개소한 수원시 인권센터 초대 시민인권보호관으로 부임해 4년여 동안 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7일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합창단 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여성합창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팔달여성합창단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창단 단원들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고, 공연 연습 및 합창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합창단 활성화를 위한 연간 공연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선 단장은 "합창단원들 모두가 구대표 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공연에 참여하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구청장님과 이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구 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하여 26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요양원, 경로당 등 문화적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 및 팔달구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