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6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관리원, 무단투기 단속원, 청소차 운전원 등 현장근무자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을 위해 ‘장안구 환경가족 소양교육’ 을 실시했다. [장안구, 환경가족 소양교육]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일우 강사의 강의로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근무시간 준수, 무단투기 단속 강화 등의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우병민 생활안전과장은 “청소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들은 작업 특성상 사고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8일 권선구청에서‘권선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권선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3월 월례회의’] 월례회의에는 이택용 권선구청장을 비롯하여 김택수 바르게살기운동 권선구 지도위원회장 및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 바르게살기운동 주요 추진사항과 보조금 집행계획,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택수 위원회장은 회의에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기본 정신을 토대로 각 동 위원장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 또한 “행복한 구민, 활기찬 권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권선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권선구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선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운동·학교주변 정화 및 지역 환경정비·기초질서 확립운동 등을 전개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다음달 1일부터 수원시 대형폐기물 품목과 수수료가 일부 변경된다. [변경되는 수원시 대형폐기물 품목 및 수수료] 수원시는 최근 폐소화기·돌침대·대리석식탁 등 대형폐기물의 품목을 세분화하고, 신설 품목의 수수료 기준을 담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 내용은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 개정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 종류가 현행 29개에서 10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난다. ‘가구류’는 기존 9개에서 20개로, ‘전자제품류’는 11개에서 29개로, ‘기타 생활용품류’는 9개에서 53개 품목으로 각각 세분화 된다. 특히 그동안 소방서에서 시행한 ‘가정용 폐소화기 수거지원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대형폐기물 품목(기타 생활용품류)에 폐소화기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 돌침대, 대리석 식탁, 진공청소기 등 가정에서 자주 쓰는 품목이 신설돼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대형폐기물 수수료는 기존 유사 품목과 인근 지방자치단체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그동안 대형폐기물 스티커 품목이 29개로 한정돼 있어 비슷한 품목의 스티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이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여성의 독립운동’을 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여성의 독립운동’포스터] 독립운동 비밀결사단 구국민단 활동을 하다가 순국한 이선경(1902~1921),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이끈 김향화(1897~?) 등 수원여성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일제 식민지배와 수원사람들의 항거 ▲수원기생 만세운동의 주역 김향화 ▲구국의 선봉에 나선 학생 이선경 ▲수원여성의 독립운동 등 코너로 구성된다. ‘일제 식민지배와 수원사람들의 항거’에서는 수원 주민의 3.1운동, 비밀결사조직, 사회운동, 의열투쟁 등 수원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에 관한 사진·유물 등을 볼 수 있다. ‘수원기생 만세운동의 주역 김향화’에서는 1919년 3월 29일 김향화를 비롯한 33인의 의기(義妓)가 수원에서 펼쳤던 만세 운동 관련 사진·유물 등을 전시한다. ‘구국의 선봉에 나선 학생 이선경’에서는 독립운동 비밀결사단 구국민단에서 활동한 산루리 출신 이선경의 생애와 그와 함께 활동했던 동지들을 재조명하고, 구국민단 결성 과정·활동 등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4월 1일 출시한다. [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 출시 홍보물] 신용카드 형태인 수원페이는 수원시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미용실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페이를 사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활성화한 후 ‘무료카드 신청하기’를 누르고, 수원시를 선택해 수원페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본인 명의 예금계좌가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현금을 충전할 수 있는 계좌를 연결해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수원페이 이용자에게는 충전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또 사용금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비교해 0.3%P 정도 수수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할 때 인센티브가 자동으로 더해진다. 예를 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제3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촉식 후 위원,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년 5월 지방재정법 개정 이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투자 심사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문에 응하고,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민간 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전체 위원의 4분의 3 이상을 민간 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날 위촉된 민간 위원은 재정·환경·건축·토목 분야 전문가, 수원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다. 당연직 공무원은 3명(기획조정실장·문화체육교육국장·안전교통국장)이다. 위원들은 ▲시가 수립한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사업 ▲2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과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행사성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재정공시 내용의 적정성과 공시방법, 시기에 관한 사항 ▲지방재정 영향평가 등을 심의·의결한다. 1년에 3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한다. 이날 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부터 파장동 서부로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파장동 버스 차고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지지대교차로의 교통체계를 일부 변경한다. [파장동 지지대교차로 교통체계 변경 전, 후 안내도] 교통체계 변경은 2020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파장IC(나들목) 신설에 따른 것이다.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도로 개통 전까지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변경 운영한다.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파장동 서부로(이목동 삼풍가든 앞)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파장동 버스 차고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전면 폐쇄된다. 대신 기존 진·출입 도로에서 남쪽으로 약 90m 떨어진 곳에 새로 진·출입 도로를 만들어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파장IC 신설공사로 부득이하게 지지대교차로의 교통체계를 변경해 운영하게 됐다”면서 “교통체계 변경으로 도로가 다소 혼잡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
【경기경제신문】어린이집·유치원 경계부터 1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원시가 3월 3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과태료 부과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2017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경계부터 1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의 확대를 알리고, 제도 안착을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3월 30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홍보하고 있다. 해당 구역이 금연구역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금연지도원과 단속요원이 수시로 어린이집·유치원 인근을 찾아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1000장과 안내판 800개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집·유치원 내부 경계까지가 금연구역이었으나, 출입구와 건물 주변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간접흡연이 발생한다는 의견에 따라 금연구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간접흡연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금연구역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 사업을 시행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에 대해 분석하고, 농업인에게 토양의 영양상태·작물에 적합한 비료량 등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물별로 토양특성에 맞게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해 비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저비용 농업, 친환경 농업을 할 수 있다. 토양검정 자료는 전산화해 토양관리 체계 구축,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맞춤형 비료 지원 등에 활용한다. 수원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시료 500여 점을 채취해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토양관리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흙을 채취한 후 이름, 작물명, 지번 등 영농정보를 적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2주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검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불필요한 경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비료사용 처방서는 토양의 영양
【경기경제신문】‘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월 25일 기부금 전달식 후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오른쪽 5번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과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