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아시아 수출개척단’이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구매자)를 만나 수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Asia) 수출개척단’은 12~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구매자)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홍콩·싱가포르)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업체 ‘옵토엘이디’ ▲피부 리프팅 크림 업체 ‘유스케어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정비한다. [위탁업체 관계자가 자전거 주차장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정비 담당자가 수원시 전역을 동별로 순회하며 정비에 나선다. 공공기관, 교통시설(지하철역) 등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시설과 노상 자전거 주차장 위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시작된 자전거 주차장 환경정비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한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한다. 타이어에 바람이 없거나 펑크 난 자전거, 안장 없는 자전거, 변속기·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 등을 방치 자전거로 판단한다. 방치 자전거에는 수거 안내문을 10일 동안 붙여놓고,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공고를 거쳐 자체 매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장 환경을 정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관람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 역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IT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내 ‘미래 혁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물관을 관람 후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1:5)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한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수원 소재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학생을 선정하고, 수원청소년재단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했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가 아이들과 함께 통학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지도사는 함께 걸으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은 관내 13개 초등학교(파장초·금호초·선일초·고색초·율현초·매산초·산남초·이의초·대선초·영일초·태장초·잠원초·광교호수초)에서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운영된다. 수원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보행 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 사고 유형’, ‘교통안전 지도 방법’ 등 직무소양 강화 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한 후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8개, 2018년 9개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13개 학교에서 사업을 펼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1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620개)·매매업체(198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는 ‘점검·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기록·보관 상태’, ‘정비 의뢰자 요구·동의 없이 임의로 과잉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매매업체는‘상품용 자동차의 보관·관리 실태’, ‘매매업자의 고지·관리 의무’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과징금·과태료 부과, 고발·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잡는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자동차 매매·정비업체의 불법 행위를 방지할 것”이라며 “자동차 매매·정비업체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3일 2020년 주민참여예산 수립을 위해‘주민참여예산 동네 한 바퀴’를 실시했다. [팔달구, ‘주민참여예산 동네 한 바퀴’] 주민참여예산 동네 한 바퀴는 팔달구 지역회의에서 각 동을 방문하여 참여*예산제 홍보 및 우수사례 소개, 각 동별 주민의견 수렴하고, 동 현안사항에 대해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 다수에게 이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우만1동과 우만2동 현안지역을 꼼꼼히 살펴봤다. 우만1동 주민은“나의 제안으로 다수 주민이 느껴온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고, 우리 동네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남일 우만2동장은 “우리지역의 주민참여예산 위원들과 직접 소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다. 오늘 제안한 수원이 양심거울 및 공원 진입계단 설치가 2020년도 예산에 편성되길 바라며, 더 많은 제안서가 접수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예산편성에 반영되도록 ‘동네 한 바퀴’와 ‘참여예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웨딩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권선구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이날 행사에는 이택용 권선구청장을 비롯하여 권선구 공무원, 시의원, 사회단체기관장,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손수 끓인 가락국수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떡과 전, 과일 등을 일일찻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대접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김옥자 회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새마을 부녀회 행사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진 기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3일 3층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경로행사 추진을 위하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경로잔치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경로잔치 개선방안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추진된 행사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모아 올해 추진하는 경로잔치에 이를 보완하여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효성 있는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오늘 제시해준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하여 어르신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추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2019년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이 전년보다 12.8% 늘어났다. 올해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4100명(90개 사업)으로 2018년(3634명)보다 466명 증가했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수원시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산 101억 원을 투입한다. 공익활동은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 ‘경륜전수 활동’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과 수원시실버인력뱅크에서 주관한다. 시장형은 ‘파랑새재활용사업단’ 등 어르신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인력파견형’은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500여 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중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수원시는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중점 청소주간(11~15일)’을 운영하고, 14일 장안구 반딧불이 화장실(장안구 광교산로 172)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대청소에 나선 시 관계자, 화장실 관리인 등 20여 명은 먼지 등으로 오염된 화장실 건물 내·외벽과 천장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창문·창틀·바닥 타일 등의 겨우내 묵은 때를 살수차와 함께 청소용 솔과 손걸레로 구석구석 닦아냈다. 더불어 변기·세면대 등 시설 파손 여부를 살펴보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시민·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월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 노후 시설물을 전수조사 했다. 시는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물 외벽 도색, 영유아 편의시설 보수 등의 정비가 필요한 40개소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