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남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탐험대’를 운영한다. ['행복탐험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타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행복탐험대’는 인성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수원중학교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8월 중순부터는 정천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탐험대’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활동은 ▲나에게 숨겨진 강점찾기(성격강점 검사) ▲생각 찾기(생각 바꾸기 활동, 성격유형검사 등) ▲자원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등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정신건강학교 수강생들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은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상담·치료 등을 제공해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관리하고, 호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노인정신건강학교’, 팔달구보건소에서 ‘화통한 프로그램’을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4일 개강한 ‘노인정신건강학교’는 정신건강 교육과 전문 인력 상담 등 어르신에게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치매와 노인성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와 협력해 노년기 정신건강 강좌와 운동 프로그램(실버댄스·라인댄스 등)도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개강한 ‘화통한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어르신에게 음악치료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보건소에서 5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전문강사(음악치료강사)를 초빙해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19년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을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자극적인 식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장식 축산, 건강한 육식소비 ▲양념도 약이다 ▲식탁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로컬푸드와 친환경 급식 ▲토종씨앗 ▲약선요리 이야기 ▲식품첨가물 ▲음식 윤리 등 모두 8강으로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자격이 주어지며 추후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먹거리 안정성검사 참여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수원시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성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suwonschoolfoo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의 수강을 원하는 시민 30명을 모집 완료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4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올해 첫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가 열렸다. 2박 3일 합숙으로 진행된 진로캠프에는 수원하이텍고 신입생 16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청년 해외취업 협력사업 업무 협약식.]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신입생 진로캠프는 4월 10일까지 관내 8개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400여 명에 이른다. 2014년 첫 진로캠프부터 지난해 5회 캠프까지 신입생 88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하나다. 수원시는 청년·신중년·여성 등 계층별로 특화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청년 취업 지원정책은 특성화고 학생 지원사업에서 시작된다.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목원을 알리는 특강을 열고, 수목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청년 연구원을 양성한다. [수원수목원 조감도]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될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개장을 목표로 2020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수목원에 관해 알리는 특강을 4차례 마련한다. 3월 2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태조경회사 ‘더가든’ 김봉찬 대표가 ‘수목원 조성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한다. 특강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제8회 참시민토론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토론회를 진행한다. 4월 25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정일 신구대 식물원 원장이 ‘세계의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3~5월, 9~11월)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6215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 배관이 설치된 건물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설개선과 더불어 주기적인 저수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주택과 부속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친환경 지붕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1억 2432만 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3020만 원 등 총 1억5452만 원(국비 7726만 원, 도비 1159만 원, 6567만 원)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37곳, 친환경 지붕설치는 10곳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지원 우선순위와 면적조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시 위탁업체에서 철거해 폐기해 준다. 철거와 함께 친환경 지붕 설치를 신청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800만 원까지, 한부모·독거노인 가구 등 기타 취약계층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가구는 지붕철거 지원비용 가운데 남은 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친환경 지붕은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을 말한다.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친환경 지붕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19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열린 과수공원 체험 모습.] 참여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다. 시 소재 어린이집·학교·경로당·복지관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운영하는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762)에서 재배되는 여러 가지 과일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 자극 체험 교육이다. 계절에 따라 익어가는 과일을 직접 수확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갓 수확한 과일을 즉석에서 맛보는 것은 물론 과일꽃 떡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 사과즙 짜기 등 흥미로운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이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9일 수원시 홈페이지 농업기술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에게 유용 미생물을 보급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농가(축산)와 텃밭 이용자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등 모두 4종이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이 없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에 유용한 양분을 공급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할 때는 희석 배수와 살포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미생물을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물 20L에 미생물 40㎖ 또는 20㎖)해야 하고,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잎에 직접 살포하거나 주사기로 토양 속에 주사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 공급과 같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낮 12~13시 제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교육 전문가, 시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장애통합놀이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및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통합놀이터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7월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양지말어린이공원을 개장한데 이어, 올해 11월 팔달구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15,000㎡를 정비해, 장애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뛰놀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공원 인증’을 추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보행을 가로막는 턱·계단 등 물리적인 환경과 사회적 편견과 같은 모든 장벽이 없는 놀이터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가 함께 불편 없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사회적 통합놀이터이다. 새로 조성할 공원에는 장애인주차장, 화장실, 평탄한 산책로, 비가와도 이용 가능한 휴게시설 등 누구나 공원과 놀이터 전체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하게 함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놀이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