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8일부터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팔달구는 장안문 앞 교통섬을 비롯해서 관내 주요 교통섬 10개소 및 월드컵로 등 면적 2,137㎡에 화사하고 다양한 색채의 봄꽃 약 83,875본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꽃길조성으로 지난겨울에 식재하였던 튤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경관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앞으로 시민을 위하여 다채롭고 꽃내음 가득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수원의 중심 팔달구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새학기를 맞아 등·하교시 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권선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34개소, 유치원 15개소)을 대상으로 등교(08:00~09:00) 및 하교시간(13:00~15:00)에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그 외 평상시에도 단속을 강화하여 어린 자녀들의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또한 주정차금지 현수막 게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고정형 CCTV 전광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일반 승용차(4t이하)는 8만원, 승합차(4t초과)나 화물차는 9만원이며, 2시간 이상 위반할 경우 1만원이 추가되는 등 보통의 과태료보다 2배의 무거운 액수가 부과 된다. 구 관계자는 “새학기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19년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에 의거하여 개학기 학교 주변과 최근 서둔동 등 지역 집단민원접수 지역을 중심으로 1분기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권선구,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학교 주변에 오피스텔·상가 분양홍보 배너,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 음식점 등 상가 주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광고물, 청소년 유해광고물 및 전단지를 포함한 지류 벽보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였다.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권선구 건축과(과장 하명찬)을 반장으로 3개반 12명과 정비차량 3대를 투입하여 불법광고물 3톤을 수거하여 소각 처리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분기마다 불법유동광고물을 합동 단속하여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면서 “아울러 벽면이용 간판과 돌출 간판 등 고정광고물의 고정상태 등을 자진점검하고 정비토록 안내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화서문로터리 등 7개소의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을 비롯해 거북시장 등에 배치된 140여개의 가로화분에 새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다양한 색의 팬지 등 초화류 21,240여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화서문로터리 등 교통섬 5개소에 식재한 튤립구근 19종 16,730구의 꽃이 피면 이번에 식재하는 초화류와 함께 장안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만끽하게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여름과 가을을 장식할 꽃들은 구민 의견을 수렴하여 5월과 9월에 식재할 계획이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등에 연중 꽃이 피는 생동감 있는 녹지경관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성평등 토크 콘서트’에서 열린 패널토론 참여자들이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의논하고 있다.] ‘미투(MeToo)시대의 성인지(性認知) 감수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평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패널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황금명륜(김명륜)씨는 “성인지 감수성은 일상에서 성평등을 의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미투(MeToo) 운동이 위드유(With You) 운동으로 확장될 때 진정한 성평등 사회가 실현된다”고 말했다. 여성 입장에서 말하는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남궁영숙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원, 여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투스토리’ 멤버 예진과 미옹 등이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 참여자들은 “여성과 남성이 일상에서 서로 평등하게 교류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화예
【경기경제신문】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8일 장안구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왼쪽)과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오른쪽)이 '다문화 가족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성질환은 생활환경 속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흡수·축적되거나 인체의 외부를 자극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다문화 가족들이 환경성질환 아토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질환관리 상담)과 체험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발굴하고, ‘체험형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영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이 아토피 질환을 예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무 컨설팅도 해주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 모습.]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없애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담당자들이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 컨설팅과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를 알리고,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담은 수원시에 공장으로 등록한 1201개 업체 가운데 드론·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원 5인 이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행정기관이 알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5~7일 상수도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들.] 점검반은 정수장과 저수지 각 2곳(광교·파장), 가압장 2곳, 배수지 13곳 등 시내 곳곳에 위치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 19곳을 살펴보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 균열·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 ▲높은 지대에 있는 배수지 주변 경사면 유실 여부 ▲각종 배관 동파 여부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전기·기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군식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점검결과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상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시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 영통구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구청 민원실에서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통구,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 기념 전시회 홍보물] 3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文人畫)를 그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전말연 영통구 여성민방위대장 등 6명이 영통구에 “3.1운동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열어 보자”고 제안했고, 영통구는 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하기로 했다. ‘나는 조선의 기생이다 –김향화’, ‘소나무, 백로’(수원시 시목, 시조) 등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문인화’는 직업 화가가 아닌 시인, 학자 등 조선 시대 사대부 계층이 취미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대개 먹을 사용해 간략하게 그린 후 시 형태의 글을 적고, 엷게 채색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전시에 참여한 전말연대 장은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선열들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작품을 보고, 3.1운동과 선조들의 뜨거웠던 독립 열망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제34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 ‘수원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용인시와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관한 의견청취안을 검토했다. 통과된 안건 중에는 장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은 수원시 데이터 활용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데이터를 주민에게 제공하도록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도록 관련 내용을 규정한 ‘수원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김영택 의원 대표발의)’이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당연직 의원 구성 조항을 일부 수정해 가결됐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는 망포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는 태장동의 분동(망포1동·망포2동)과 관련한 근거를 포함한 조례안과 경기도 지역화폐 추진에 따른 실행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의원들은 지역화폐 도입에 따른 한계와 온누리 상품권과 기능중복 등 부작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질의하며 그 예방과 활용방안에 대해서 토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