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6일 고압살수차에 직접 탑승해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살펴봤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영통구의 한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청부터 동수원고가차도까지 1.5km 구간을 이동하며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 관련 기상예보로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압살수차(4대), 먼지흡입차(4대), 노면청소차(27대) 등 도로 청소차를 새벽 4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 전역에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등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다. 먼지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를 직접 흡입하고, 고압살수차는 도로 노면에 1회 운행(2시간) 동안 약 5t의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편 이날 백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점검한 후 수원시안전관리자문단 위원,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영통구의 한 대형 터파기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백 제2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빙기 공사 현장에는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크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관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굿 프렌즈(좋은 친구)’를 운영한다. 지난 4~5일 서호중학교에서 시작한 굿 프렌즈 프로그램은 11~12일 다시 한번 서호중학교에서 진행된다. 4월 동수원중학교, 6월에는 정천중학교에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굿프렌즈는 학교폭력 방관자를 중재자로 전환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시청, ‘공감적 대화로 표현하기’ 등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회에 걸쳐 ▲학교폭력의 개념과 특징 ▲방관자의 역할과 공감의 중요성 ▲상대방 감정 알아차리고 공감해주기 ▲중재자가 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극적인 대응과 무관심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폭력에 노출된 피해 학생이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굿 프렌즈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등 전체 미납·체납액을 농협은행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낼 수 있는 통합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상계좌 통합납부서비스는 지방세를 비롯한 주정차위반 과태료·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과 같은 세외수입 미납·체납액을 한 번에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납세자별 전용 통합가상계좌가 부여돼 미납·체납액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으로 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은행 가상계좌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농협은행 가상계좌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2개 은행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납부해야 할 전체 세목·납부액, 생성된 가상계좌를 알 수 있다. 수원시는 납부자의 요청으로 만든 통합 가상계좌를 문자로 전송해 알려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납세자들도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미납·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면적 100㎡ 이하) 외식업소를 찾아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 경영진단, 조리기술 지도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식품·위생 분야 현장방문 컨설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를 방문해 ▲경영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경영진단’ ▲상권 입주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업소·메뉴 홍보’ ▲외식·소비현황을 분석한 ‘메뉴 개발’ ▲위생 분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컨설팅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15일까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외식업소’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031-228-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2일까지 ‘2019 시민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과 36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모두 60명이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별 재배 기술 ▲귀농 농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발효가공과에서는 최근 농가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현장 실습으로 살펴본다. 교육 내용은 ▲발효와 효소 이론 ▲장의 기원과 원천 ▲막장·전통주 등 발효 이론과 실습 등이다. 공고일(3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학습의지, 봉사시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2일(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제외)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원기획팀(031-228-2554)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6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이종근 위원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6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수원도시공사 임직원과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공사 현안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 등의 위원들의 방문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공사는 추진 중인 개발사업 등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공사가 교통, 문화, 체육, 장례 사업 분야에서 개발 사업까지 확대하는 만큼 시민의 편익 도모와 시의 가치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영 사장은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종근, 김영택, 송은자, 양진하, 유준숙, 이병숙, 이재선, 장정희, 최찬민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 8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6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수원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송은자 의원을 비롯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성공회대 송주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명규 의원, 수원시 비정규직센터 이희원 센터장, 경기청년유니온 이하은 정책팀장, 수원시 노동정책과 이상희 과장 등 토론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송은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프리랜서의 정의에 대해 보다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리랜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7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화성·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7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금창호 연구위원이 강연하고 있다.] ‘수원권 지자체의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금창호 연구위원은 “생활권 확대로 공동생활권이 형성되면서 인근 지자체 간 규모의 경제, 상호협력, 분쟁 해결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민들도 지자체별 발전보다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수원·화성·오산시 시민 1500명(각 500명)을 대상으로 한 수원권 주민 인식 조사에서도 수원・화성・주민들은 상생협력·통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주민 인식 조사 참여자들은 상생협력이 필요한 이유로 ▲상호보완 시너지 ▲도시경쟁력 확보 ▲주민불편 해소 등을 들었다. 금창호 연구위원은 수원권 상생협력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문화・교육, 복지 등 분야별 상생협력을, 장기적으로는 시정 분야별 기능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통합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형 거버넌스’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를 개발했다.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 로고.] ‘모두 같이’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모두’로, 수원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협치와 소통’을 ‘같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만든 브랜드다. 로고 디자인은 모여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세 개의 사각형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의 참여·협력·소통 정책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네이밍(이름 짓기)과 디자인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거버넌스 사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각종 보고서와 책자, 홍보물, 안내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같이 수원’, ‘모두같이 좋은시정위원회’, ‘모두같이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다양한 수원형 거버넌스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정책브랜드를 개발했다. 브랜딩 전문업체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 동안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간결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 다양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5기부터 시
【경기경제신문】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수원시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 제정·개정’, ‘아동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아동영향평가 체계(평가지표)를 개발한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2019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영향평가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정례회의’에서 ‘수원시 아동영향평가 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아동영향평가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영향평가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했다. 아동영향평가는 조례·규칙 등 법령을 제정하거나 정책을 추진·수립하는 과정에서 해당 법령과 정책이 아동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부정적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친화적 법령과 정책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7월 31일까지 아동영향평가의 목적·기본 방향 등을 설정하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아동영향평가 체계를 개발한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아동영향평가(평가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