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GO~GO~ 워킹! Japan(일본), 청년 해외 취업 수원 희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어학 능력(일본어)이 부족하지만,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본어 교육을 지원하고, 일본 현지 일자리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썬마루에서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김병태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수원시사어학원 대표, ㈜네오캐리어 담당자 등이 ▲희망드림 아카데미 사업 ▲일본 현지업체 ▲취업연계 과정 등을 상세하게 알렸다. 만 34세 이하 대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2일까지 희망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거주자와 JLPT N3 이상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 20명은 3월부터 6월까지 팔달구 수원시사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일본어 교육·취업 특강을 수강하고, 6개월 동안 취업연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환급한다. 수원시는 일본 취업연계 업체 ㈜네오캐리어와 협력해 청년들이 일본 기업(IT, 기계·설계, 영업, 호텔서비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난해 말 기준 관내에 소재한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만 6천여개를 대상으로 ‘2019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청 전경] 사업체조사는 1994년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 실시된 이후 매년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통계조사이다. 구에서는 사전 모집한 28명의 조사원으로 하여금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본정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12월 확정 공표하게 되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경계획 수립, 지역소득 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고성장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세부적인 실태조사도 이뤄진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이번 사업체조사는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녹지공원산림의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즉시 해결하기 위하여 도시녹지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도시녹지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기동처리반은 산불감시원 13명이 2개조로 운영되며, 도시녹지와 관계된 민원사항(고사목ㆍ노후되고 탈착된 지주목ㆍ불법 경작ㆍ점용 계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접수된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책임감있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사전에 해소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수원형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오는 16일, 기해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제8회 온수골 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온수골 대보름 축제 사진] 곡선동 화홍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3시부터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공연마당, 고사 및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원지 쓰기, 널뛰기·연날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윷놀이 척사대회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되며 14시 30분부터 곡선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동아리 ‘어울림’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6~7세 유치원생들로 구성된 부채춤과 함사시오 놀이,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8시부터는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 후,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곡선동 기관․단체장협의회장은 “올 겨울 추운 날씨가 계속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무거울 것으로 염려되나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온수골 대보름축제는 남녀노소 많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곳곳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시청 상황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를 내용으로 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시 곳곳에서 풍성한 기념행사가 마련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전개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시민참여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화성행궁에서 주제공연과 100주년 기념식, 전시·체험행사 등 수원지역 3.1운동과 독립 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3월 1일 정오부터 수원에서 가장 처음 3.1운동이 전개됐던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종로, 화성행궁까지 일반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2300여 명의 ‘독립군’이 만세 행진 퍼포먼스를 한다. 수원역에서는 15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일제강점기 수원소년군을 재현하는 ‘평화군’을 이뤄 대규모 만세 행진을 연출한다. 오후 2시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본격적인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전문배우와 일반시민이 참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 공공 발주 시스템은 공사비·기간 과다, 하도급에 따른 책임시공 부재 등 문제가 있다”면서 “지역 제한 범위를 조정하고, 전자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법령·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염태영 시장과 김현미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공공기관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부에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추진’ 등 수원시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공공기관 관급공사 발주 문제점 개선 ▲불합리한 국유재산 사용료 부과 규정 개선 ▲주요 공모사업 경기도 배정물량 확대 ▲수원시 팔달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등 수원시 핵심 현안들이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께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약속하신 만큼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업·시민사회·행정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공유와 협치체계 마련’을 2019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14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전개할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전개할 사업을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시민사회·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치체계 마련’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관 공동 워크숍과 지속가능발전목표별 공동포럼 등을 열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발전 목표 사례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시민단체가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활동을 지원한다. 시민참여 홍보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 기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구의 날 환경의 날을 기념해 토론회·영화제 등을 열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자치회 사업의 하나인 스마일 사업은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수원시는 스마일사업을 전개해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선정하고 마을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별로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합동 연찬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썬마루에서 ‘2019 주민세 스마일사업’ 시행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스마일사업의 취지·시행 내용 등 사업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8개 시범동 주민자치회장, 사업 관련 공무원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은 지난 2016년 주민세 인상에 따라 늘어난 재정 전액을 주민숙원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등에 투입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8개 동(율천·송죽·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동·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환경 개선, 동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금을 사용하게 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4일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과 토론 성분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적으로 수거한다. 이번 수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판매한 침대 모델 중 일부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했다며, “해당모델을 전량 수거할 것”을 명령했다. 수거대상은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최근까지 판매 한 356종 모델 가운데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 등 6종이다. 수원시는 해당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가 수거를 요청하는 즉시 수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전담민원창구를 마련하고, 제조업체로부터 리콜 자료를 건네받아 매트리스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마스크와 장갑을 낀 5개 수거반(1개반 2명)이 해당 매트리스를 비닐로 밀봉해 수거한 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로 옮긴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침에 따라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해당 침대 제조업체 본사에 “직접 수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사후 보상·교환 과정에서도 시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5~16일 대만을 방문해 천쥐(陳菊) 대만 총통 비서장을 접견하고, 가오슝시(대만)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2016년 11월 수원시청을 방문한 천쥐 총통 비서장(당시 가오슝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17~20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자매결연지역인 하이즈엉성의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난다. 염태영 시장은 15일 대만 총통부(타이베이)를 시찰한 후 천쥐 비서장을 접견한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가오슝시장을 지낸 천쥐 비서장은 수원시와 지속해서 교류해 온 ‘친 수원파’다. 대만 민주화에 큰 영향을 준 ‘메이리다오 사건’의 핵심 인물로 대만 민주화운동의 ‘대모’로 불린다. 천쥐 비서장은 2016년 11월 수원시를 방문해 시청에서 ‘인권’을 주제로 강의하고, 가오슝시 대표단과 함께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가 열렸던 행궁동 일원을 견학하기도 했다. 가오슝시는 2017년 10월 생태교통 월드 페스티벌을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가오슝시를 방문해 한궈위(韓國瑜) 가오슝시장을 예방하고, ‘우호 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17일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수원시 방문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