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맞이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시(市) 경계지역 및 오목천동 등 불법광고물 문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권선구 설맞이 시 경게지역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이번 정비는 아파트 분양 현수막 및 벽보ㆍ도로변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상가 주변 에어라이트 광고물ㆍ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포함한 지류 벽보 등을 위주로 실시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매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불법 유동광고물을 상습적으로 설치 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선구는 이번 정비기간에 약 4톤의 불법광고물 제거하여 소각처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소규모 노후주택을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바꿔주는 ‘2019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향상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주택 리모델링·수선 공사를 할 때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알루미늄 창호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백열등 LED 전등으로 교체 ▲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바닥온수난방패널을 설치 등을 할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에 포함된 지역은 부가세를 제외한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2억 원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우선지원 지역 여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4월 초 개별 통보한다. 1개월 이내 착수신고를 하고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안전부스’와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이 심야에 위기에 빠진 여성을 구조했다. [경찰이 안전부스에 들어온 여성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새벽 2시경 팔달구 인계동 CGV 건물 근처에 설치된 안전부스에 한 여성이 뛰어 들어왔다.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하는 남자에게 위협을 느끼고, 도망치다가 들어온 것이었다. 들어오자마자 비상벨을 누르고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외쳤다. 구조요청은 비상벨을 통해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 즉시 전달됐다. 상황실 관제요원은 곧바로 인계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하고, 안전부스에 설치된 CCTV 카메라로 여성을 지켜봤다. 관제요원은 경찰이 올 때까지 여성과 비상벨로 통화를 하며 “안전부스 문을 밖에서 열 수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잠시 후 경찰관이 도착해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안전부스와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여성이 폭력을 당할 수도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안전부스는 위기에 빠진 시민이 들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다. 비상벨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도시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과 연결된다. 부스 안에는 CCTV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영통동(2개)·매탄동·매교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TF(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하시설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들이 1월 3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지하시설물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공사·경기철도주식회사·KT·한국가스공사·삼천리 등 8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설명, 지하시설물 관리 TF(태스크포스)팀 운영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KT 통신구 화재(11월), 열수송관 파열(12월)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하시설물 관리 점검을 위한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을 설명하며 “대부분 지하시설물은 공유지인 도로와 하천에 매립돼 있어 초기 대응이 쉽지 않다”며 지하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은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발표 후 호매실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질타와 원망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고, 저 또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염 시장은 1월 31일 페이스북에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예비타당성) 면제 제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이 1월 29일 발표된 예타 면제 사업들보다 추진 일정이 뒤처지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1월 31일 자로 ‘철도교통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태스크 포스팀은 신분당선 호매실연장사업, 트랩 도입 등 수원시 광역철도·도시철도 사업을 전담하며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원연화장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성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수원연화장 셔틀버스 운행 표.] 주요 내용은 ▲성묘 대책반 편성 ▲셔틀버스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중교통 버스노선 배차 시간 단축 ▲성묘객 분산·대중교통 이용유도 등이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2월 2~6일) 연화장에 근무하는 직원 96명을 대상으로 성묘 대책반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화장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 신대호수) 2곳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4~6일에는 행복한들 공영주차장에서 연화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 25회 운영한다. 또 수원역에서 연화장으로 이동하는 22번 버스(용남고속) 배차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 운영해 연화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청과 연화장 홈페이지 등에 셔틀버스 시간표 등을 게시했다. 아울러 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화장 인근 교통 정리·안내에도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수원시내 주요 지점에서 교통 안내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가 교통 안내를 하는 모습.]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회 회원 등 160여 명이 ▲1번 국도 ▲수원버스터미널, 고금산 공원묘지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팔달문 권역 재래시장 등 6개 지점에서 교통 안내에 나선다. 아울러 귀성·귀경 차량이 몰려 정체가 예상되는 시내 주요 거점도로 10곳에는 ‘고속도로 진입 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거점도로는 ▲경기지방경찰청 앞 (용인 방향) ▲수원월드컵경기장 삼거리 (용인 방향) ▲수원시청 사거리 ▲영통 고가도로 시작 지점 (신갈 방향) ▲터미널 사거리 ▲지지대 교차로 (의왕 방향) ▲수원역 로터리 ▲장안문 사거리 ▲동수원 사거리(법원사거리 방향) ▲법원사거리(신갈 방향)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귀성·귀경하는 만큼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내 주요 거점도로에 배치된 교통안내 요원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2월 11일까지 수원시 관내 농업법인·화원·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화훼소비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화훼소비 활성화 사업’은 ‘꽃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꽃 생활 활성화(내 곁에 늘 꽃) ▲화훼 소비활성화 체험·교육사업 ▲화훼정원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꽃 생활 활성화(내 곁에 늘 꽃)’은 수원시민이 많이 찾는 수원시 부서(민원실 등)에 화훼(절화·분화)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화훼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수원시 소재 화훼 농업생산자단체·화원 경영자 등이다. ‘화훼 소비활성화 체험·교육사업’은 아동·주부·위기가정·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화훼 체험·원예 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자는 수원시 소재 화훼생산자단체·기관 등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화훼 체험,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화훼정원 조성’은 초등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 화훼정원 17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화훼관련 농업생산자단체·교육기관 등이며 화훼정원 조성비, 화훼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따라 신청자격·선정방법·구비서류 등이 다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해 제작한 수원왕갈비·통닭 홍보 영상 ‘극한고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왼쪽)과 홍보영상 ‘극한선택’ 포스터.] 수원시가 1월 29일 수원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loves/)과 유튜브(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 등에 공개한 ‘극한고민’은 수원시에서 갈비·통닭집을 운영하는 사장 5명이 출연해 수원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왕갈비와 통닭을 홍보하는 2분 분량 영상이다. 주인공 5명이 팔짱을 끼고 서 있는 ‘극한직업’ 포스터도 패러디했다. ‘극한고민’은 영화의 장면과 갈비·통닭집 사장 5명이 연기하는 모습을 교차편집했다. 갈빗집 사장들과 통닭집 사장들은 서로 자신의 음식이 더 맛있다며 실랑이를 하고, 한 통닭집 사장이 “수원에 오면 갈비도 맛있고, 통닭도 맛있고, 둘 다 맛있어”며 상황을 정리한다. 영상은 “극한직업에서도 극찬한 그맛”이라며 수원 왕갈비와 통닭을 홍보한다. 5명의 사장은 “직접 오셔서 맛을 보세요. 수원으로 오세요.”라고 외치며 관광객들을 수원으로 초대한다.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마약반원 소속 형사 5명이 범죄조직을 소탕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2월 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사용품, 농·축·수산물 등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과, 조기, 소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 15개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 동향도 점검한다.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제 불이행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설 명절 이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 위주의 가격모니터링과 행정지도를 지속해서 전개해 서민경제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