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유진섭 정읍시장(왼쪽)이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제’와 정읍의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등 양 도시가 펼치고 있는 청소년 정책 노하우를 공유해 청소년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양 도시에서 만든 즐거운 추억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자산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 간 문화체험 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
【경기경제신문】“미세먼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시민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세요.” [토론회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종이를 낭비하지 않으면 나무를 덜 베도 돼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원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을 주제로 연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시민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와 시민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주부, 음식·농업·운수업 종사자, 공무원과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를 줄일 방안을 고민했다. 토론은 10명씩 10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들은 ▲미세먼지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의 주된 발생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심해진 이후 눈·코·기관지 건강이 나빠졌다”면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각도로 정책을 수립해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수목원을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여가·교육·휴식 등을 제공하는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수원수목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수목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수목원 조성 방향을 알렸다. 실시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행한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민들이 여가·휴식·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수목원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 버들정원·억새정원·수국원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선다. 전시온실·겨울정원·장식정원 등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시민참여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설계를 맡은 ㈜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안전 관련 정책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안전 관련 사업부서 44개 담당팀장은 지난해 추진한 4대 전략 14대 중점추진과제 등 69개 종합안전사업을 보고했다. 4대 전략(4S)은 ▲SEE(안전사고 예방) ▲SAFE(안전체계 구축) ▲SMART(안전시스템 운영) ▲SOFT(안전문화 실천)다. 지난해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 카메라 숫자는 9693대를 기록했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카메라 숫자는 민선5·6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8년 만에 18.2배 늘어났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 단체 가운데 단위면적 당 CCTV 카메라 숫자가 가장 많은 수치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CCTV는 ‘안전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들은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112상황실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는 3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주거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왼쪽)과 장미선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주거복지 정책·사업·학습·홍보 교류’, ‘수원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 장미선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동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다리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여성리더회는 30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설맞이 후원물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왼쪽)과 장미선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백미 20kg, 라면, 휴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20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박스 10개로 나눠 담아 포장해 수원시 거주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200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수원시 거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권선구 ‘자목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영통구 ‘수원박물관지구’는 사업지구 지정을 취소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를 비롯한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과 ‘수원박물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취소’를 심의·의결했다. 자목지구 사업대상은 호매실동 627번지 일원 290필지(11만 5749㎡)로 지형변동형 지적불부합지(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다. 집성촌 자연취락으로 형성된 마을이 지형변동으로 인해 실제 사용되고 있는 건물·구조물 등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으로 토지 경계를 조정·확정해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지적 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자목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전액 국가보조금으로 추진된다. ▲측량 대행자 선정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경계 결정·이의신청 ▲경계 확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수원향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수원향교에서 예절교육을 듣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26여 명은 수원향교의 역사를 알아보고, 조선시대 선비, 다도(茶道) 등을 체험하면서 전통 예절을 배웠다. 이날 교육은 전통 절하기, 전통 차 예절·효(孝) 예절 바로 알기 등으로 진행됐다. 예절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절을 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재밌었다”면서 “그동안 전통예절은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오늘 교육으로 전통예절이 평소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가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동차등록민원 건수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민원실 전경.]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수원시 전체 자동차등록민원처리 건수는 194만 건에 달했다. 1일 평균 방문 민원인은 1000명, 1일 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7909건에 이른다. 주요 처리 민원은 자동차등록(신규·이전), 압류, 등록원부, 등록증, 건설기계등록 등이다. 2018년 기준 수원시 자동차등록 건수는 32만 1514건으로 인구가 100만 명가량인 성남시(5만 6895건), 고양시(8만 7748건), 용인시(10만 5158건)의 3~5배 수준이다. 인구 76만 명인 화성시는 2만 9328건이다. 자동차 취득세는 관외분이 595억 원으로 관내분(411억 원)보다 1.45배 많다. 수원시의 자동차등록민원은 2010년 12월 ‘전국 자동차 무관할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급격히 늘어났다. 무관할 등록제 시행 전에는 자동차 사용 본거지에서만 등록할 수 있었다. 2020년 3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문을 열면 매매상사가 현재 193개에서 320개로 늘어나 자동차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시작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수원시청·권선구청 부설주차장과 만석공원·원천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등 46개소다. 수원연화장 주변의 행복한들·신대호수 주차장과 광교카페거리 공영주차장 등 30개소는 주차장에 따라 설 연휴 중 2~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별 무료 개방 일자·시간 등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메인페이지 알림마당 ‘설 연휴 종합안내’ 페이지에서 ‘교통’ 클릭 후 ‘설 연휴 수원시 주차장 개방 현황 바로가기’ 또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suwonudc.co.kr)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