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7일 화재취약지역인 역전시장 일대에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팔달구,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 이번 훈련은 팔달구청, 수원소방서, 수원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 실시하였고, SOS 팔달 안전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동참하여 역전시장 일대에서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역전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다중밀집지역으로 골든타임을 놓칠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출동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일반 운전자에게 양보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훈성 구청장은 “화재 발생의 경우 골든타임인 5분이 넘어가면 1분이 지날 때마다 인명 생존율은 25%씩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사이렌의 종착지가 내 가족, 내 집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양보와 배려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신태호 구청장은 지난 16일 주요 현장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장안구, 주요현장 방문 주민의견 청취] 이날 구청장을 비롯하여 주요현장 추진 부서장과 해당 지역 동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겨울철 시설 개선 등이 시급히 요구되는 경로당을 직접 점검하고 새해를 맞아 노인들에게 안부인사와 함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 구청장은 주요 현장방문 자리에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인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을 지난 16일 방문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 사회복지시설‧종교시설 방문] 이날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수봉재활원, 명성교회, 순복음교회 등 관내 주요 복지시설과 종교시설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권선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시와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7일 인계동 가보정에서 열린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과의 신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오늘 제3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개원한 제11대 의회가 2년 차를 맞았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느라 애 많이 쓰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특례시 실현,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등 중요한 과제와 사업이 많다”면서 “당면 과제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전원(37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다자녀 가구인데 소득금액 기준이 초과돼 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다자녀 가구 관련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완화해 주세요.” [영통구 열린대화에서 참석자들이 ‘지방분권 수원특례시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트램(노면전차)이 도입되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매산동은 트램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높아요. 현재 어느 정도까지 사업이 진행됐나요?” 지난 9~15일 4개 구청에서 진행된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요청과 질문을 쏟아냈다. 염태영 시장과 수원시 공직자들은 상세하게 현황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9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이어진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과 2019 시정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사업·정책을 제안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수원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질문하는 시민도 있었다. 팔달구 열린대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트램’ 사업의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현재 트램실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31일까지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 시민농장 텃밭체험은 새롭게 조성될 탑동 시민농장을 중심으로 수원시 곳곳에 있는 텃밭을 시민이 직접 경작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참여자를 모집해 일정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수원시가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천천동 시민농장 75곳(각 16㎡), 두레뜰 공원 139곳(각 10㎡), 물 향기 공원 157곳(각 10㎡), 청소년 문화 공원 54곳(각 10㎡) 등 총 5개소 1925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연간 텃밭 체험료는 탑동·천천동 시민농장 1만 5000원이며 텃밭 대부료·조성비·자재비 등으로 사용된다. 3개 공원 텃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할 수 있다.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할 수 없다. 또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영어는 잘못이 없다’를 주제로 103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이시원 영어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제103회 수원포럼 포스터] 이시원씨는 140만 명이 찾는 영어 학습 사이트 ‘시원스쿨 닷컴’의 강사이자 대표다. ㈜‘아하 잉글리쉬’에서 강의를 시작해 ‘한국어 중심의 신토불이 영어 말하기’ 강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TV 영어마을’,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외국어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원스쿨기초영문법’ , ‘왕초보 여행영어’ , ‘20분 실전 표현영어’ , ‘나의영어 사춘기’ 등이 있다. 이시원 강사는 “영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법이 아닌 일상 표현 위주의 쉽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영어 ‘왕초보’가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1인자’로 성장하기까지 영어를 공부하면서 겪었던 체험을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과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경기 꿈의 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왼쪽)과 최순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고, 진로탐구를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 참여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0~11월 여덟 차례(주 1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로 탐구 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관련 직업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전문 강사가 들려준다. 수원화성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학, 고고학, 박물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올 상반기 중 ‘경기 꿈의 대학’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언급하며 “시민의 힘으로 환경 보전과 규제 완화를 함께 이뤄낸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027만 7000㎡)의 0.8%인 8만 545㎡가 해제됐다. 환경부가 수원시가 지난해 6월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된 것이다. 광교산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지난해 2월 광교산상생협의회가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지속해서 협의해 이뤄낸 성과다. 광교산주민 대표, 의회, 시민단체, 거버넌스, 전문가, 수원시 공무원 등 20명으로 이뤄진 광교산상생협의회는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에게 “필수의료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산동 골든프라자 화재 때 다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고압산소 치료기’를 갖춘 병원이 있는 다른 도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면서 “수원시와 메디포럼이 함께 중앙정부에 고압산소 치료기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갖춘 병원은 전국에 26곳, 소화 중환자실 있는 병원은 13개 곳이 있지만, 수원에는 없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수부 도시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민을 다른 도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의료시설, SOC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때마다 시민 사회의 힘을 보여준 메디포럼이 수원을 ‘의료거점’으로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우리 시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