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평생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허브기관’으로서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또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 ▲수원시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 ▲수원시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2019년 주요 계획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은 평생학습의 허브 기능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습공동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활동모임)를 운영하고 평생학습 사업안내 매뉴얼 발간, 신중년 전환기 교육 등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은 학생·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언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외국어 마을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드론과 관련된 주제별 유망직종과 외국어교육이 융합된 미래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경제신문】폭염이 연일 계속됐던 지난해 8월 1일,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남자 공무원의 글이 올라왔다.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 행사장에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 표지.] ‘반바지 혁신’의 시작이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장부터 반바지를 입겠다”며 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반바지 출근’에 동참했고,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공무원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반바지 출근은 언론에 잇달아 소개됐고, 학교와 다른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효율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바지 혁신’은 이제 수원시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수원시가 ‘반바지 혁신’을 비롯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을 제작했다. ‘의전 간소화’, ‘복합문화공간-고색뉴지엄’, ‘주차공유사업’ 등 30개의 혁신 사례가 담겨있다. 2018년 8월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민선 1·2기(1995~2002) 시장을 지낸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10주기 추모행사가 14일 정자동주교좌성당, 용인 두창리 묘소,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열렸다. [추도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추모미사로 시작된 추모행사는 심 전시장이 잠들어 있는 용인 두창리 묘소 참배, 평전 출판기념회, 추모공연(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으로 이어졌다. 추모행사는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그를 회상하다’, ‘그의 여정을 그리다’, ‘해우재와 함께하다’ 등 3부로 구성되는 추모 공연은 심 전 시장의 일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했다. 심 전 시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영상이 상영되고, 수원시장 재임시절 업적도 소개됐다.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리운 금강산’ 등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을 들려줬고, 3부에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출연했다. 공연에 앞서 ‘아름다운 화장실 혁명,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평전’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추모사에서 “심재덕 전 시장님은 자식을 걱정하듯 늘 수원의 백년대계를 고민하셨고, ‘2095 수원발전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송봉재)에서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단체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우만동, 2019년 새해맞이 동 다짐대회] 이날 행사는 난타와 밸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원특례시 홍보영상 시청, 특례시 지지를 위한 카드섹션, 행사 취지 설명, 2019년 우만1동 단체별 활동계획 공유, 주민 실천 결의문 선서를 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다 함께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덕담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만1동 다짐대회는 주민이 한마음으로 다함께 경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특례시 원년의 해를 환영하고 지지함은 물론, 주민 모두 함께 일류 동네를 만들고자 각 단체별 1년간 목표와 실천행동을 설정하고, 1년간 추진계획을 작성하여 성실히 실천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홍순구 경로당협의회장은 “마을 어른의 한사람으로 수원시와 우만1동 발전을 위한 특별한 행사에 참석해 뿌듯하다.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2019년은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14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전직원 차량2부제 참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안구, 차량2부제 참여 홍보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이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직원들과 함께 차량2부제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지난 12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구에서는 전직원에게 차량2부제 시행 안내 문자를 긴급 전파했으며, 14일 아침 일찍부터 구청 주차장 입구에서 출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2부제 시행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해 차량2부제 등 공공부문의 조치는 물론,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참여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3일 분집흡입차량에 동승하는 등 미세먼지저감 조치를 점검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이 분집흡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도로청소차 운행 현장을 방문한 백운 제2부시장은 분진흡입차량에 동승해 도로청소차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백 제2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우리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감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3~14일 오전 06시부터 21시까지 ▲행정·공공기관(71개소) 차량2부제 참여 ▲시 운영 사업장(2개소)·공사장(10개소)의 단축 운영 ▲분진흡입차(4대) 추가 운영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전파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14일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이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이병규 국장은 현장 관리자에게 사업 현황·주요 현안 사항 등을 보고받고, 광교터널에서 수원교·파장나들목까지 이어지는 공사 구간 전체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또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국장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을 진행해 달라”며 “동절기에는 추위에 노출되는 만큼 근로자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이 한 치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시 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2017년 8월 5일 수원천 매교 부근 하류 방향에서 물고기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수원시는 폐사 어류를 즉시 수거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2시간 간격으로 하천 용존산소량을 측정했다. 또 시료를 채취해 서울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폐사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수원시환경사고사례집] 조사 결과 도로 위 빗물이 하수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용존산소(물에 녹아 있는 분자상태의 산소)도 부족해져 어류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원시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외부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수관 내 별도 수로를 설치했다. 하천 인근 하수관 시설을 개선하고, 오염퇴적물을 청소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가 2016~2018년 수원시에서 발생한 각종 환경 사고의 원인과 대응책 등을 담은 ‘수원시 환경 사고 사례집’을 발간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환경사고 사례집이다. 수원천 매교 어류 폐사 사건을 비롯해 신동 6가 크롬 유출 사고(2017년), 금곡천 토사유출(2018년) 등 60여 건의 환경 사고 사례가 실려있다. 환경사고 사례집은 ▲환경사고 현황(2016~2018) ▲유형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14일부터 2월 1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 공연장, 여객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9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계단과 비상 통로 물품 적치(積置) 여부 ▲건축물 내·외부 시설 안전성과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여부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조치·행정처분 등으로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성인·노인·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2가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 28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소견서·추천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