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나눌수록 행복한 주차공유 사업’이 2018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2018 수원시정 베스트 7으로 선정된 수원시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 중 7건을 ‘2018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70건 중 서류·서면심사로 14건을 추린 후 12월 3~7일 시민·공직자·언론인 등 27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7위를 선정했다. ‘주차공유사업’이 1위를 차지했고, ‘화성시 상생·협력의 길을 걷다-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실내온도 3℃ 낮추는 그린커튼’이 각각 2·3위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관내 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했다. 중앙침례교회·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가 협약에 체결했다. 5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교회가 개방하는 주차장은 290면에 달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 또 KT&G, 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WTA(세계화장실협회)는 20일(현지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Wat Xieng Thong) 사원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화장실 외부 모습.] 수원시와 WTA가 함께하는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이번 화장실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 사원 내에 지어졌다. 왓씨엥통 사원의 기존 화장실을 증·개축한 수원화장실은 연면적 80.9㎡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2개·소변기 4개·세면대 2개가 있고,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4개와 세면대 2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대변기와 세면기가 각 1개씩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왓 씨엥통 사원은 하루 평균 5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불교사원이다. 그러나 기존 공중화장실 시설이 낡고, 고장으로 일부 시설만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철 WTA 사무총장, 순 마니봉(Sounh Manivong)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광마케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수원시와 WTA는 위생수준을 높
【경기경제신문】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노사민정(勞使民政) 협력사업으로 ‘수원형 일자리 창출 연구 사업’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일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18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보고회에는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수원상공회의소·수원시의회·삼성전자(주)·SKC(주) 등 수원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형 일자리 창출’은 수원산업단지 내 기업 일자리를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만들어 구직자와 구인자의 미스매치(부조화)를 해소하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 노사민정 대표들은 올 한 해 동안 수원 지역 일자리를 연구하고 2025년까지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중장기적 개발 전략을 세웠다. 산업단지 내 650개 중소기업을 조사해 기존 일자리 질을 높이고, 근무환경 등을 개선해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상담센터 운영’, ‘열악한 중소기업 근무 환경 개선’, ‘출퇴근 등 교통체계 개편’ 등으로 청년친화형 기업 단지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재단법인 수원컨벤션뷰로 발기인 총회’를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수원컨벤션뷰로를 설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단법인 수원컨벤션뷰로 발기인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이스(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마케팅 전담기구 ‘수원컨벤션뷰로(Suwon Convention & Visitors Bureau)’를 설립하기로 했다. 수원컨벤션뷰로는 각종 전시회·국제회의 등 마이스 행사를 열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펼쳐 수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로 발기인 선임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임인수 도시개발국장, 김철원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은 발기인 대표와 임원을 선임하고 컨벤션뷰로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수원컨벤션뷰로를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원컨벤션뷰로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협업으로 수원시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뷰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의 모습]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6대 영역에서 53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3대 목표는 ‘은퇴 대비 미래 환경 조성’,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 환경 조성’, ‘사회통합과 소득 창출 환경 조성’이고, 6대 영역은 ▲인생 제2막 은퇴 설계 ▲활동적인 생활환경 ▲건강한 노년 ▲활력 있는 노년 ▲사회적 존중과 세대통합 ▲안정된 노년 일자리 등이다. ‘인생 제2막 은퇴 설계’는 베이비부머 생애 재설계 지원, 베이비부머 민·관 합동 취업박람회 개최, 은퇴자를 위한 강연회 등 사업으로 진행됐다. 은퇴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새 희망 일자리(구 공공근로) 분야에 총 65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적인 생활환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센터는 20일 롯데몰 수원점 문화홀에서 프로야구 kt위즈 선수단, 수원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었다. [소외계층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러 온 산타봉사자들 모습] ‘수원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러브·몰래·기부·공감 산타 등 kt 위즈 선수단을 비롯한 산타봉사자 560여 명이 참여해 주변 소외계층을 찾아 온정을 전했다. ‘러브산타’들은 소외계층 5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20곳을 방문해 kt위즈 선수단이 후원한 3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몰래산타’들은 ‘기부산타’들이 마련한 성금 12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소외계층 7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공감산타’들은 수원역 주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주현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는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대표적 나눔 프로그램인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20일(현지 시각) 미얀마 양곤주 버옛마을 새마을회관에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 버옛마을 관계자들이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 후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앞에서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해 6개월 만에 완료됐다. 환경개선사업으로는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주변 담장 설치(91m), 회관 내 컴퓨터 교육장(컴퓨터 6대, 책상 6개, 전기시설) 마련, 마을 도로 포장(콘크리트, 396m) 등이 진행됐다. 새마을회관은 환경개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마을주민의 자립을 위한 양돈사업도 지원했다. 새끼 돼지 130마리를 38가구에 지원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미얀마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옛마을 관계자는 “마을을 지원해준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마을운동을 확산해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회’ 중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전국 지자체를 네 그룹으로 나눠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한다. 수원시는 나 그룹(인구 30만 이상 도시)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5년 연속 수상(2014·2016년 최우수상, 2015·2017년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 부문 32개 지표를 활용해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수단 확대,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이날 평가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도입’ 정책을 발표해 2017년 ‘수원형 자동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소년재단이 20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생활공간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장안구 정자로 42번길 52)을 개관했다. [수원시,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장안구 천천동 비단마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057.66㎡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했다. 사업비 54억 9400만 원이 투입됐다. 댄스 연습실·노래 연습실(2층), 미디어창작실·창작특성화실(3층), 청소년상담실(4층), 다목적 강당(5층) 등을 갖췄다. 북수원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노래·댄스 강의, 1인 미디어 교육,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40회 정례회 기간중인 19일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수정)예산안,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5개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수원시의회,예결특위 내년도 수원시 예산안 의결 모습]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2조 248억원에서 국·도비가 추가된 2조 7,76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24건 51억원을 감액하고 13건 6억 4천5백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한 3조 180억원의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건 2억6천9백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1,353억원 규모의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신규사업인 경기도 청년배당(187억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42억7천만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지원(3억 4천만원),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5억 4천만원) 사업예산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중 시 부담액은 7:3의 분담율인 청년배당과 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