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는 행사를 연다.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홍재호씨 작품)]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다’ 행사는 시민이 촬영한 당수동시민농장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아디오스,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또 ▲도시농부들의 농사 이야기 ▲도시농부의 시 낭송 ▲우수 도시농부 및 도시농업활동가 시상 ▲당수동시민농장 운영 결과 보고, 탑동시민농장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토종 씨앗 전시·나눔’, ‘당수동 시민농장 사진전’, ‘탑동 시민농장 이름 짓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탑동 시민농장’ 텃밭 1년 체험권 추첨도 진행된다. 지난 2013년 조성된 ‘당수동 시민농장’은 텃밭을 일구는 ‘시민농장’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경관 단지’, 농사를 배우는 ‘교육농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았지만 2017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시민농장을 옮기게 됐다. 수원시는 시민농장을 탑동으로 이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도시농업의 범위를 농작물 경작·재배로 한정하고 있는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영택 의원] 김영택 의원은 “현행 조례의 용어나 명칭은 실제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상위법에도 맞지 않아 관련 용어를 정비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과 산업을 조례에 반영해 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도시생태농업’을 기존의 도시텃밭, 상자텃밭, 교육텃밭, 시민농장, 농사체험농장에서의 활동을 비롯해 농작물 경작·재배, 수목, 과수, 화초 재배, 곤충 사육활동까지 포괄하도록 규정하고, ‘치유농업’, ‘도시농업인’ 등의 개념도 신설했다. 또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인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 등의 근거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농장에 대한 시민농장과 텃밭 사용료를 징수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이번 개정조례는 지난 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현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수정가결,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의 세부 운영기준을 수립해 우리 시 조례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의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등 완화적용 시 공공시설 설치비용과 부지가액 산정방법 등 운영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민간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시설 등을 기부채납할 경우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폐율 등의 완화사항을 구체화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시설 등의 설치 및 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팔달구청장과 지역주민, 단체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실시했다.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사랑나눔 일일찻집] 작품발표회에서는 가요교실, 다이어트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서예교실의 서예대전 수상작품과 수채화교실의 아름다운 작품 등으로 1년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아낌없이 뽐내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매교동 9개 단체연합회 주관한 일일찻집을 실시하여,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였다. 김인수 매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준비로 애써준 동 단체원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즐거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이날 강사와 수강생들의 열띤 공연과 정성껏 준비한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먼저 무대에서는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재즈댄스, 기타교실, 안젤루스 만돌린 앙상블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서예, 민화, 캘리그라피, 색연필일러스트 등 60여 작품도 선보였다. 이병호 주민자치원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특색 있는 작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장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어린이집 원장 재무회계교육] 이번 교육은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운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앤온정보시스템의 노성순 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재무회계 이해와 올바른 예·결산 방법, 어린이집 재무회계 절차, 회계문서 작성방법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그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재무회계 분야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처리방법을 배워 앞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사)로터스월드, 행복캄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캄보디아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재)수원시 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수원마을 4단계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사)로터스월드는 시민 기부금·후원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업을 실행한다.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모임)은 사업을 후원하고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수원마을’은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조성한 마을이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6월 가난한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에 있는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시엠립주 중심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는 프놈끄라움 마을은 537가구가 사는 빈민 지역이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표지판이 있고, 수원시가 지원해 건립한 모든 건물 앞에는 캄보디아어와 한글이 함께 적힌 표지판이 세워졌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될 4
【경기경제신문】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11월 1일 열린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식] 수원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23일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창단사 발표로 시작되는 이날 창단식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선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9월 11일에는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56)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장비 코치는 천문성(28)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가 선임됐다.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활동 보고회’를 열고, 성 평등 정책 개선 우수사례 등 성과를 공유했다. [성 평등 정책 파트너들이 활동보고회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 5월 활동을 시작한 성 평등 정책 파트너는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도시 공간·정책 점검을 담당해 온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50명과 공모로 선발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민 컨설턴트’ 50명으로 구성된 정책 파트너다.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여성 친화적·성 평등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개선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활동내용 발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활동내용 발표,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운영·홍보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숙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부대표는 “전문가와 공무원이 운영해 어렵고 딱딱하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8 마을 만들기 구별 순회 입문교육’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1일 영통구청에서 열린 ‘2018 마을만들기 입문교육’ 모습] 지난 11일 영통구청, 13일 팔달구청에서 열린 마을 만들기 교육은 장안구청 대회의실(18일 오후 2시), 권선구청 대회의실(19일 오후 2시)에서 이어진다. 오병철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일동’을 주제로 일동의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소개한다. 최오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은 ‘2019년 수원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알린다. 강의 후 수원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유명화 매탄4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특화 마을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윤영희 인계동 마을 카페 대표는 ‘꿈을 심는 여우천사 마을 카페’ 사례를 발표한다. 11일 교육에 참석한 민경춘 영통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마을의 발전을 고민하는 주민자치회의 노력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