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내 MICE(마이스)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수원컨벤션센터 공식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했다. 팸투어는 전시 관계자(10일), 국제회의 관계자(13일)를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13일 진행된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기남부 MICE(마이스)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매력을 알리고, 수원전통문화관·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10일 팸투어에 참가한 전문전시회사·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관계자 등 160여 명은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내부 전시실 등을 살펴봤다. 투어 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와 전시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연결망 형성) 시간도 마련됐다. 13일 참가한 한국PCO(국제회의 전문회사)협회 회원 40여 명은 수원컨벤션센터 회의 시설을 둘러보고,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국제회의 관계자들은 회의 개최시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사전투어를 위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전통문화관, 행궁광장, 수원한옥기술전시관 등을 미리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팸투어를 한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
【경기경제신문】2011년 시작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만족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안정적인 신분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2018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동성중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된 학교사회복지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교사·부모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5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수원 애(愛) 통통 봉사단 ▲교사인문학 아카데미 ▲지구를 지켜줘 ▲언어는 나의 얼굴 ▲꿈을 이룰 지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가을동화 ▲나눔 더하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청정그린액션 등 10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원 애(愛) 통통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2019년도 학교급식 지원단가(1인, 한 끼)가 사립유치원은 50원, 초등학교는 100원, 중학교는 170원 인상된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내년도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단가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수원시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650원, 초등학교 3040~3820원, 중학교 4180~4930원이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 단가는 학교 별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고등학교는 2019년 3월 현황을 파악해 지원대상과 지원단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13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 급식 운영경비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단가를 결정했다. 2019년도 학교급식은 사립유치원(만 3~5세) 전체, 초·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2~3학년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약 14만 6000여 명이다. 내년도 사립유치원·초·중학교 전체 급식비는 928억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455억 원이다. 초등학교 병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의 국유지 활용·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과 김구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국유지(전체면적 11만 9635㎡)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물사용 등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해당 국유지에 시민농장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탑동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텃밭체험공간, 도시농업 교육공간 등이 포함된 시민농장을 2019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치돼 있는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3일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40명을 초청해 ‘제1회 수원시 카톡친구 데이(DAY)를 열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을 관람했다. [‘제1회 수원시 카톡친구 데이’ 참가자들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 방문해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카톡친구 데이’는 시정 소식, 비상상황, 각종 이벤트 등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130여 명의 신청자 중 지원동기·거주지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근현대 미술작품이 전시된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을 관람했다. 김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의 카자흐스탄 문화 강좌도 들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타지역에 거주해 수원에 미술관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전시가 아주 흥미로웠고, 앞으로 열릴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러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공무국외여행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2018년 해외 선진지역 우수 벤치마킹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공직자가 ‘2018년 공무국외여행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무국외여행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원시가 ‘시정 반영 가능성’, ‘파급효과’, ‘출장 목적·내용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 5가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정책기획과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러시아 연해주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방했다. 현지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알리고, 고려인문화센터장(고려인 후손)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지원과는 4월부터 10월까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수출을 늘리고 지역 중소기업을 도왔다. 베트남·홍콩·중국·일본·태국 등에서 열린 수출박람회에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320억 원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교육청소년과는 11월 일본을 방문해 유스호스텔·평생학습·주민 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오사카 유스호스텔 운영 방법을 배우고, 수원 유스호스텔 운영을 위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1일 환경영향평가 전문가인 박주홍씨를 도시환경전문관(5급 상당)으로 채용했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 설계·감리 업체에서 일했던 박 전문관은 도시계획과에서 근무하며 환경관련성 사전평가·진단, 개발사업 준비 단계별 평가 매뉴얼 개발·적용 등 업무를 하게 된다. 또 각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관련성 사전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채용이 정책 전반의 환경관련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가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공직자 전문가 시대’를 열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 공직자’(임기제 공무원)들은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감사원 출신 전문 감사관인 권진웅 감사관과 미술 전문가인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을 잇달아 채용했다. 수원시 감사관에 전문감사관이 채용된 건 권진웅 감사관이 처음이다. 전문가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에서는 모기 전문가(응용곤충학 석사)가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도시개발과에서는 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2년까지 관내 교통섬·횡단보도·교차로 등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Shade tree) 쉼터 412개소를 만든다. [수원시 그늘목 예시도] 내년 1월 시작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 사업은 많은 시민이 머무는 장소에 그늘목을 340주를 심고, 72개소에 그늘시렁을 설치해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예산은 6억 1800만 원이 투입된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또 그늘목·그늘시렁이 차량 운전자의 시야나 주변 상가 간판을 가리지 않고,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느티나무, 삼각단풍나무 등 그늘을 넓게 만드는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기 어려운 장소에는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나팔꽃·여주·으름·다래 등 넝쿨식물을 올려 그늘시렁을 만들 예정이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그늘목 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덥고 폭염 기간이 길었다. 온열환자 발생 수는 전국 기준 4515명이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가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018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8개 동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매탄4동이 최우수상, 송죽동·정자3동·입북동이 우수상, 우만1동·권선2동·행궁동·영통2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평가(서면·현지 조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동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매탄4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은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누구나 학습 마을’과 마을 정원 화단에 오색꽃길을 가꾸고, 벽화를 그리는 ‘더 초록 산드래미’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어린이 공원 등 마을 곳곳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허브청 만들기’, ‘뜨개 교실’, ‘집밥 요리 교실’ 등으로 이뤄진다. ‘더 초록 산드래미’는 상가, 주택, 하천 인근의 공터와 벽에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어 꽃길과 마을정원을 만들고, 정원과 어울리는 벽화를 직접 그리는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난 9월 15일에 개최한 “2018 수원천 개울치기”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수원천 개울치기” 성과보고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원천 개울치기의 주요성과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한 하천 문화축제 토대 마련, 남문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민․관․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분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었다. 향후 수원의 대표적인 하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울치기 재연의 전문화, 하천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개울치기 추진위원회에 환경, 전통 등의 다양한 전문가를 추가 구성하여 자문을 받고 프로그램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상율 구청장은 “수원천 개울치기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9년에는 수원천 개울치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하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