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각 과·동 회계 및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실무위주 사례중심,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 실무위주 회계교육] 이날 교육은 경리팀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세출예산 집행원칙 및 통계목별 집행기준, 최근 개정된 재무회계규칙 개정안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무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했고 강윤배 행정지원과장은 “실무위주 회계교육이 업무가 과중해 관련 규정과 지침을 숙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격무 부서 직원과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직원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회계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회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을 방문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과를 살폈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가운데)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지동을 방문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과를 둘러보고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교통, 범죄, 화재, 자연재해, 안전, 감염병, 자살) 중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사업비 31억 원을 지원 받아 낙후지역이었던 지동을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로 가꿔 나가고 있다. 사업은 2019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동 구석구석에 방범CCTV 108대와 밤길을 밝히는 안심등 75개를 설치했다. 또 좁은 골목과 언덕이 많은 지동의 특징을 반영해,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부스(신변보호박스)’와 겨울철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언덕에 설치했다. 류희인 본부장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지동 주민대표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지동 곳곳을 둘러봤다. 정비된 계단과 담장을 살피고, 안전부스와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사용해보기도 했다. 류 본부장은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수원시, 2018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수원시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역량 수준이 높은 시·군·구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규제혁신 기반·규제혁신 프로세스·규제혁신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가 자율진단을 한 후 총점이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이면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서류·현장 심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15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민·기업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 ▲규제혁신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의지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개혁 토론회’,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 ‘지방규제신고센터 활성화·홍보’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규제개혁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수원시 행정지원단이 점검회의를 열고,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지원 행정지원단’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점검회의를 열고, 기관·주민이 건의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은 내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검찰청 등 기관과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 등이 건의한 사업은 14개다. ‘청사 후문 교통신호체계 개선’, ‘법조타운 일원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공유자전거 배치’ 등 교통 관련 사업이 8개로 가장 많다. 수원시는 민원인이 주로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는 올해 안에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내년 2월까지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상현역에서 법조타운에 이르는 구간의 주요 거점에는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등 14개소에 공유자전거 280대를 배치해 민원인이 편리하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폴란드 카토비체시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 참가해 수원시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정책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1일 열린 ‘탄소제로를 위한 한·중·일 공동연구 이니셔티브(발안)’에서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카토비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COP24 저탄소솔루션 콘퍼런스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2015년 도시 간 기후변화대응 협약인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한 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을 세우고, 계획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왔다”면서 “올해 8월 협약 이행 완료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의 네트워크인 글로벌 시장서약(GCoM) 위원회로부터 ‘글로벌 시장서약 이행 완료 도시’로 인증받았다. 글로벌 시장서약은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과 ‘EU 시장서약(EU Covenant of Mayors)’이 통합해 2017년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전기자동차 도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
【경기경제신문】누구나 직접 수원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이 12일부터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수원만민광장' 메인 페이지 모습.] ‘수원만민광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수다’의 단점을 보완해 한 단계 발전시킨 플랫폼이다. 기존의 ‘수다’보다 접속이 간편하고 정책제안 방법도 쉽게 바뀌었다. 수원만민광장은 휴대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만민광장에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오른쪽 상단의 ‘참여’ 버튼을 누르면 접속된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바로 이용가능하다. 네이버·카카오톡 아이디로 연동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수원만민광장은 ▲토론광장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등 네 가지 메뉴로 이뤄져 있다. 메인 탭인 ‘토론광장’은 ‘시민이 묻습니다’와 ‘수원시가 묻습니다’로 구성돼있다. ‘시민이 묻습니다’는 시민이 자유롭게 시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가 묻습니다’는 정책을 결정하거나 실행하면서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8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사업성과를 알렸다. 농업기술센터는 한 해 동안 ▲농업 실용·체험 교육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농업 전문인력 육성 ▲농업기술보급 사업 등이다. ‘농업 실용·체험 교육’은 시민농업대학, 과실수재배 교육, 약용작물 교육, 농업 분야 진로체험, 그린농업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4~10월 24회 진행된 시민농업대학은 69명이 수료했고, 4~10월 12회에 걸쳐 진행된 과실수재배 교육에는 306명이 참여했다. 10월 9일 열린 ‘그린농업축제’에는 65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는 시민농장·과수공원·도시농업프로그램 운영, 도시농업 네트워크 육성 등으로 이뤄졌다. 4~10월 43회에 걸쳐 열린 과수공원 체험행사에는 유아, 초등학생, 취약계층 등 1801명이 참여했다.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힐링 텃밭 정원’, ‘찾아가는 곤충 아카데미’ 등이 있었다. ‘농업전문인력 육성’은 ▲농업인단체 육성 ▲생활문화 교육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스마트 팜 신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이현구)’가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의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과 연구활동의 사례지역으로 선정한 매탄동 주택지역의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하였던 도시 재생사업 모델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수원시에 확대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지정 당시의 상황과 달라진 용도지역, 용도지구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제시키고 민간 도시재생사업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큰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원도심 재생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도시재생정책을 개선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찬, 최인상, 황경희, 채명기, 강영우, 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한아름콜센터)가 대황교동으로 이전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소]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이달 18일부터 대황교동(권선구 정조로 253-108)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부지(면적 5,447㎡)는 국방부 소유로 시와 협의를 통해 2022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0년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에 입주 사업장으로 개소하여 현재 88대의 특별교통차량이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 공사는 센터 이전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 등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대황교동으로 옮긴 견인보관소는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3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특히 기존 견인보관소에서 이전된 견인보관소까지 민원인 수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부영 사장은 “독립된 사업장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 없도록 신속한 차량 배차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한원찬(자유한국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6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주민의 정의에 관한 사항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연구회의 기능과 임기에 관한 사항 △운영위원회 신설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 및 규정하고 있다. 한원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수원시는 2009년‘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