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6일(일)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음악회 <선물>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송년음악회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 테너 박지민, 그리고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집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듯, 리처드 용재 오닐과 그가 사랑하는 동료연주자들이 함께 그가 아끼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도 슬픈 슈베르트의 가곡 모음을 피아노와 비올라의 선율로 선보인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이원주의 ‘연’, 윤학준의 ‘마중’과 같은 한국의 대표 가곡들, 그리고 랩소디인 블루, 마이 퍼니 발렌타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재즈와 OST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더욱더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수원SK아트리움을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로 송년 무대를 마련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지난 10일 수원 서부경찰서와 연계하여 고등동과 매산동에 거주하는 폐지수집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고등동, 폐지수집 노인 안전 교육] 중점 교육내용은 고령자 보행사고 유형에 따른 교통안전 예방수칙 및 안전한 폐지 수집을 위한 행동요령으로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추위를 덜어줄 내의와 방한화, 방한 양말, 넥 워머 등 방한용품 4종을 전달했으며, 리어카를 사용할 때 필요한 야광 스티커를 제공했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계도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11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이웃돕기 성품으로 김장김치 300상자(3,0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선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전달식]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권선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및 홀몸어르신 세대 등 300세대에 지원됐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해에도 쌀 5,000kg과 김장김치 5,00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경기세류역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안천웅 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위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펼쳐주신 전국자원봉사연맹에 감사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공유자전거 모습.] 2015년~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자전거 사고 방지 대책 ▲자전거 도로 유지관리·이용 활성화 정책 ▲자전거 관련 우수·특수 정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무인대여자전거’(6000대)로 예산을 절감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나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 ▲공기주입기 무료 사용 ▲자전거 보관대 설치 ▲자전거 교통사고 방지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열고,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여성친화도시를 설명했다. [1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에서 시민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수립·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시민참여 활동’을 주제로 강연한 박상희(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시민참여단) 강사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려면 법·제도, 시민참여, 관련 프로그램, 행정인프라 등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어느 장소를 이용하더라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성평등 시민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활동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요구를 전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성률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공직자들에게 여성친화정책의 필요성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1일 올해 12월말 준공을 앞둔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정자천로 14번길 49 일원) 현장 점검을 했다. [수원시·화서2동 지역주민대표·운수종사자 등이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건립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는 화서2동 지역주민대표, 운수종사자 등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 공사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관계자들은 운수종사자 사무실, 회의실, 수영장, 교육장 등을 회관의 각종 이용시설을 둘러보고,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의 적정성 여부도 살펴보며 “안전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7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운수종사자 사무실과 휴게실, 수영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99%다. 개관 후에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2022년까지 운영한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녹색교통회관을 건립함으로써,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
【경기경제신문】2011년 ‘환경수도’를 선언한 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올해 환경 정책에서 주목할만한 두 가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대응’이다. 수원시는 2021년 시작될 ‘신(新)기후체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신기후체제(파리협정)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협약이다. 2015년 12월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도출됐다. 신기후 체제의 핵심은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최대 2℃로 제한하는 것이다. 파리 협약이 도쿄 의정서 체제와 다른 점은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게 된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환경수도’ 선언 후 지속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6.9%) 감축한
【경기경제신문】환경부가 수원시가 지난 6월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된다. 환경부는 변경(안)을 승인하며 “가뭄·재난에 대비한 광교저수지의 비상(非常) 취수원 존치계획에 따라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하되 광교저수지가 비상 취수원임을 고려해 환경정비구역 중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최소 면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에 따른 상수원 수질 영향 방지를 위한 ‘광교 상수원보호구역 수질 관리계획(수원시)’을 철저히 이행하되 공사 시 비점(非點, 오염원을 배출하는 불특정 장소) 관리 강화 및 사후관리 방안을 추가하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에 따른 개발제한구역은 유지하도록 했다. 주민거주 지역인 8만 545㎡로, 환경정비구역(10만 7401㎡) 중 주민이 소유한 대지(7만 910㎡)와 기존 건축물 부지(9635㎡)만 해제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해제는 지난 2월 21일 광교산상생협의회가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지속해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수원시청역 인근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기텐트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부터 한겨울 추위 속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이용할 수 있는 ‘온기 텐트’ 설치를 시작했다. 수원역, 수원시청역 인근 시내버스정류소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10개소에 설치한다. 설치작업은 이달 말까지 완료된다.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기 텐트는 가로·세로 3m의 정사각형 바람 가림막으로,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정차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투명한 비닐로 만들었다. 외부 바람이 차단돼 텐트 내부 온도가 올라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온기 텐트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심한 강풍이 예상되는 날에는 텐트를 임시 철거하고, 날씨가 좋아지면 재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버스정류소 37곳에서 운영한 온열의자는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정류소를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10곳에 추가 설치한다. 전기를 이용한 온열의자는 실외 온도가 섭씨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시내버스 운행 시간인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병근(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이 오는 13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 조례안은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불법촬영 예방과 불법촬영기기의 점검을 위하여 사법기관,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수원시장의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에 필요한 시책 마련, 특별관리대상화장실 지정, 신고체계 마련 등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문병근 의원은 “요즘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래카메라 설치가 빈번하게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불법촬영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