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외에 거주하는 상습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 1억 6400만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 징수독려반이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집을 수색하고 있다.] 수원시 징수과는 지난 10~11월을 ‘특별 징수 독려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과 직원 15명을 5개 조로 나눠 징수독려반을 편성했다. 징수독려반은 관외에 거주하는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47명을 찾아가 면담을 하고, 체납 원인·생활 실태·징수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한 후 1억 64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체납자 14명에게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등 총 1억 7500만 원을 내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관외 압류 공탁금 600만 원을 징수했다. 징수독려반이 찾아간 이들은 관외에 거주하는 상습 체납자였다. 관외에 거주하는 상습·고질 체납자는 징수반이 직접 찾아오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경제적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징수독려반은 집을 찾아가 체납자의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했다. 사업실패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체납자, 명의도용 피해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즉시 예금압류를 해제하고 체납 처분을 종결했다.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복지 관련 상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전화친절도’평가 하위 20개 부서 직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클리닉 교육’을 했다. [지난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화친절도 클리닉 교육’ 모습.] ‘내 안의 힐링 코드를 깨워라’을 주제로 김춘애(3일)·최지혜(6일) 한국서비스교육원 강사가 강연했다. 교육은 ▲전화민원의 특성 ▲전화응대의 친절요소 ▲경청을 통한 교감 방법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법 등을 실제 민원 상담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전화민원 응대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오늘 배운 응대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9~11월 5급 이하 시 공직자 2701명을 대상으로 전화 응대 친절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종합평점 92.9점을 기록해 수원시 공무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수원시가 전문조사연구기관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한 해 동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2018년 사랑과 감사의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안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이날 사회는 뮤지컬배우 길성원씨가 진행을 맡아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을 시작으로 음악회 문을 열었다. 이어 장안구여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과 수피아 어린이밸리댄스팀의 깜찍하고 귀여운 무대, 정(情)만천하팀의 중국소수민족 전통공연, 한울림의 마음을 울리는 색소폰 연주, 줌-스 방송댄스팀의 열정 가득한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정(情)만천하, 줌-스, 한울림 공연팀은 평소에도 요양원과 경로당 등을 찾아 재능기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팀이어서 이날의 공연이 더욱 의미 깊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자원봉사자 송년음악회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취지의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공연팀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4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남창, 우만, 화서, 인계, 율현, 팔달초등학교 교사 및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참여교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교육에 참여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제안 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고, 이를 토대로 내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팔달구에서는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약하여 제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차는 학교방문교육, 2차는 체험관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6개교 22개반 6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모 교육도 병행하여 8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권인경 남창초등학교 교사는“학교 교육에서 놓칠 수 있는 성교육을 전문기관에서 교육해 주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이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연말을 맞아 지난 4일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불법 호객행위 근절 및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선구, 연말연시 대비 불법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권선구 내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권선동에서 환경위생과와 외식업중앙회 수원시 권선구지부가 합동으로 불법 호객행위 근절 홍보와 함께 청소년 출입금지 및 주류 판매 등 불법행위도 점검했다. 구 담당자는 “식품접객업 영업자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을 차단해 건강하고 안전한 권선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음악공연 ‘제6회 수원힐링토크콘서트’가 지난 4일 장안구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6회 수원힐링토크콘서트']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가 후원하는 ‘제6회 수원힐링토크콘서트’는 합창, 뮤지컬 등 음악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행복사밴드 ‘새들처럼’ 노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우쿠누리앙상블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합창 공연과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공연은 소리야합창단, 이천어머니합창단, 에바다합창단이 참여했다. 모든 공연의 연주는 ‘힐링문화사업단’이 맡았다. 힐링문화사업단은 2014년 창단된 장애인 음악가 모임이다.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끌고, 음악 공연을 통한 장애인의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용수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장애인,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참가팀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팝페라·재즈 연주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활동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55명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과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나 자기 일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처우가 좋은 품질의 봉사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된 지 15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5일 영통구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를 방문해 열 공급시설을 긴급점검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현장 전문가와 함께 노후 열 수송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긴급점검 4일 고양시 백석동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 수송관 파열’ 사고에 따른 것이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현장 전문가와 함께 열 공급시설 관리·운영 실태를 꼼꼼히 둘러봤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에는 열 수송관을 설치 한 지 20여 년이 지난 곳이 적지 않다”며 “열 공급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인 만큼,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빈틈없는 시설 운영으로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수원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시민이 기획하는 영상문화축제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가 7~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 홍보 포스터] ‘영화의 맛, 인생의 맛, 오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민영화프로그래머 6명이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작품 9편이 상영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이 오미자의 5가지 맛과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하고 직접 소개 글을 작성했다. 영화는 단맛(타샤 튜더, 러브스토리), 신맛(잉투기), 쓴맛(미쓰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매운맛(다이하드), 짠맛(고백), 떫은맛(하나 그리고 둘)으로 분류했다. 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러브스토리(오후 2시)’가 상영된다. 저녁 7시에는 수원시민이 수원을 배경으로 제작한 ‘수원독립영화단편선’이 상영된다. 8일에는 영화 ‘잉투기(오전 10시)‘, ‘미쓰백(오후 2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저녁 7시)’ 등으로 채워진다. 미쓰백 상영 후에는 서주애 수원여성회사무국장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있다. 아동폭력과 여성문제를 주제로 다룬다. 마지막 영화 상영이 끝나면 ‘극장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한동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무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시민봉사과 공무원이 전화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수원시가 전문조사연구기관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9~11월 5급 이하 시 공직자 2701명에 대해 시행한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평점 92.9점을 기록했다. 시는 해마다 시행하는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2015년 92.2, 2016년 92.4, 2017년 91.2점에 이어 4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종합평점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0점 이상은 ‘우수’, 70점 이상은 ‘보통’, 70점 미만은 ‘미흡’으로 분류된다. 조사는 5급 이하의 수원시 공직자 전원에게 불시에 전화를 걸어 전화 응대 태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장 등으로 3차례 이상 부재중이었던 직원을 제외하고 2701명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친절도는 맞이 단계(30%), 응대 단계(50%), 마무리 단계(20%)로 나눠 평가했다. ‘맞이 단계’는 ▲전화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인사 태도 등 4개 항목, ‘응대 단계’는 ▲경청 태도(3항목), 설명 태도(4항목), 응대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