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 기업인들에게 “2019년에도 수원산업단지와 함께 ‘경제활력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면서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8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4일 권선구 ㈜비비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18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우리 시는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산업·행정 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할 것”이라며 “수원산업단지는 우리 시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을 확대하고, 수원시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은 수원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2019년에도 수원산업단지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을 만드는 집’과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빵 굽는 친구들)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호텔수원 3층 그랜드볼룸에서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선정했다. [300인 원탁토론 참여자들이 협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토론 참가자들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으로 ‘자발적이고 다양한 참여 주체 확보’(26.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협치에 따른 결과물의 모니터링 체계 마련’(19.1%), ‘협치 과정 중시’·‘협치 정책 제도화·지원으로 협치 기반 마련’(이상 15.4%)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가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시정을 진단하는 토론과 투표도 진행됐다. 토론 참가자들은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정책의 가장 좋았던 점으로 ‘행정 중심에서 시민참여로 전환’(57.0%)을 꼽았다. ‘의견 교환의 장(원탁토론회 등) 확대’(15.2%), ‘시민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긍심 고취’(14.5%) 등도 있었다.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시정의 문제점으로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 부족(연령대·직업군 별)’(21.1%), ‘협치 관련 교육과 홍보 부족’(20.6%), ‘분리된 참여정책으로 실효성 저하’(18.9%)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수원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미경 의원은 10년 동안 화서 전통시장 상인회, 팔달구 한마음 봉사대, 수원 여성나눔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을 나누는 집’에서 매달 목욕, 김장 담가주기 봉사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의 도로교통, 공원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미경 위원장은“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가 보다 따뜻하게 변화하고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소신으로 실천해 왔는데 수상까지 하니 오히려 자신을 더 돌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과장 및 직원3명으로 구성된 팔달3651체납기동팀을 편성하여 납세거부 고액 체납자 및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가동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지난 10월부터 체납기동팀을 구성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라·경상도 등 전국에 산재된 고액체납자, 체납액 징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포차량을 추적하여 현장에서 바로 견인조치하고 경찰서에 수사의뢰 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했다. 기동팀은 두 달여 만에 고액체납 16억원을 징수하였으며, 246대 1억9천4백만원을 현장에서 영치 조치하는 등 총 31억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화종 세무과장은“전국을 순회하며 잠복에 따른 피로 누적과 체납자의 불편한 언행 등을 인내하느라 노고가 많은 기동팀 팀원에게 감사하며, 향후 팔달3651 세무기동팀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체납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중 만남과 소통에 이어 ‘장안공직자 화합의 날’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장안 공직자 화합의 날] 이날 13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 행정 참여 유공자와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 유공자,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장안공직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안공직자 화합의 시간은 ‘활기찬 장안! 소통하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레크레이션과 여러 가지 미니게임을 준비해 당면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점검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선진 장안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케이티 위즈(kt wiz) 프로야구단이 수원시가 운영하는 취업준비 청년 면접정장 대여 사업 ‘청나래’의 정장 세탁비용을 후원했다. 케이티 위즈는 4일 수원시청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청나래 사업의 정장 세탁을 위한 ‘무료 세탁권’ 12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케이티 위즈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간의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3월 22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와 케이티 위즈는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취업준비 청년 면접정장 대여 사업의 세탁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 송해영 케이티 위즈 실장 등이 참석했다. 송해영 케이티위즈 실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나래 사업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면접정장대여 사업에 후원을 해준 케이티위즈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원 청년의 바람을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나래’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에서 ‘청나래’ 1호점을, 7월에는 슈트
【경기경제신문】“자치분권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가 이뤄져야 한다” 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치분권과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강연한 이방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은 지방분권에서의 시민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방무 과장은 “지방분권은 세계적 흐름”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마을을 잇는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도 이에 맞춰 지난 10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자치분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자치분권이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자치’는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서, 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읍·면·동 마을 주민자치의 플랫폼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향으로 ▲주민자치회 제도적 기반 마련 ▲주민자치회 기능과 역할 강화 ▲주민자치회 위원의 대표성확보와 책임성 제고 ▲주민자치회 행정·재정 지원 강화 등을 설명했다.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강연회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경기경제신문】2019년도부터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특례’가 폐지되면서 수원시의 내년도 가용 재원은 1000억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보편적 복지사업·경기도의 신규 사업 확대로 인한 국도비 보조율 증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내년 수원시 살림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예산편성 기조는 강소(强小) 예산”이라고 밝힌 이유다. 선택과 집중으로 ‘작지만 강한 예산’을 편성하겠다는 것이다. ‘강소 예산 편성’의 대표적인 사례가 행사성 예산 감축이다. 수원시는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는 행사·축제성 예산을 2018년보다 30% 이상 줄일 계획이다. 2020~2021년에도 매년 10%씩 감축해 2021년에는 2018년의 50% 수준으로 줄이는 강도 높은 감축안을 마련했다. 감축한 행사성 예산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일자리·복지·교육사업과 민생복지사업에 우선 배정한다. 긴급 현장 민원 처리 등 주민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에도 편성한다. 내년 행사성 예산은 2018년 대비 31.4%(53억 5200만 원) 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연말까지 148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여성 안심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들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불법촬영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촬영 걱정 없는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여성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수원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148개소다. 화장실 관리 담당자들이 화장실 내부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육안으로 살피고,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점검 기기를 이용해 정밀 탐색한다. 불법촬영카메라를 발견하면 즉시 담당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카메라를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각 46대 구매하고, 수원시 여성정책과·자원순환과·공원녹지사업소 등 13개 공공시설별 화장실 관리부서에 배부했다. 지난달 7일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점검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점검하고, 홍보·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월 한 달 동안 택시 불법 영업과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은 택시 승차 거부, 부당요금 징수, 신용카드 결재거부 및 영수증 미발행, 사업구역 외 영업 등 불법영업과 전세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다. 시는 자체 단속반을 구성해 ▲수원역 ▲인계동 나혜석거리 ▲영통 삼성전자 앞 ▲영통역 ▲매탄 중심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적발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명령 등 행정 처분을 한다. 또 향후 운수업체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친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단속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1월까지 수원시에 접수된 택시 관련 행정처분 건수는 2471건이다. ‘승차 거부’가 948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불친절’ 538건, ‘부당요금’ 359건, ‘사업구역 위반’ 122건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