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평생학습축제’가 시민 누구나 지식을 얻고, 재능을 발견하는 ‘평생학습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고 ‘제12회 평생학습축제’와 한 해 동안 진행된 수원시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영상강의실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평생학습축제’ 성과와 한 해 동안 진행된 수원시 평생학습 사업을 평가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제12회 평생학습축제가 시민과 평생학습기관 관계자가 함께 지역 평생학습 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평생학습 관련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였다는 의견도 나왔다. 향후 과제로는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의 선택과 집중’,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내년 평생학습축제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통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통장들에게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 ‘2018 통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 ‘통장들이여! 커뮤니티 디자이너가 되자’를 주제로 강연한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은 “통장은 주민과 주민, 주민과 마을, 주민과 수원시를 잇는 ‘희망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통장은 마을 사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고 강조했다. 통장의 역할로는 ▲행정의 모세혈관 ▲구정(區政) 발전을 위한 제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소통과 갈등 관리 등을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현대의 통장은 ‘복지 통장’으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통장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연계해주고,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써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는 6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원시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로비에 전시된 그림을 둘러보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직접 만든 그림, 종이접기, 공예작품 등 40여 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음악·체조·레크리에이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는 33곳의 주·야간보호센터가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열심히 만든 작품이 전시돼 기쁘다”며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센터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술 활동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수원시청 도시정책실장실에서 ‘연무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총괄 코디네이터로 김상연 건축사(57)를 위촉했다. [김상연 ‘연무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총괄 코디네이터(왼쪽)와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오른쪽)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괄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총괄 계획가’로, 도시재생 가이드라인과 사업 방향에 따라 의견수렴과 갈등조정, 사업시행주체 발굴 등 도시재생 사업 전반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김상연 건축사는 수원시정위원회 도시건축심의위원, 김 종합건축사사무소(주) 대표 건축사 등 32년간 지역 건축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재생 건축 분야 전문가다. 수원시는 총괄 코디네이터 위촉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연무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무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연무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시경쟁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낙후 지역이었던 연무동 일원이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도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4개 구청 소관부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장안구에 있는 공인중개사 확인 QR코드를 도입한 취지는 좋은데 QR코드 시스템이 현재의 추세와 맞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을 잘 하지 않는다"며 "현재의 추세에 맞게 다양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보다 늘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광(자유한국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학교 인근을 지나가다 보면 학생들의 흡연 장면을 자주 목격해 이로 인한 심각성을 많이 느낀다”며 “각 구청과 보건소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금연교육을 보다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원찬(자유한국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하수관로 관리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로 인한 악취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사항이 많다"며 "하수관로 관리 사업이 가능한 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지역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동네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팔달구, 초겨울 밤 우리동네 북 콘서트] 이날 북 콘서트는‘그믐with 시온’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최은미 작가의 '소설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감각들이 소설이 되는 과정과 소설이 우리 삶에 주는 즐거움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끝으로 우만1동 새마을문고 회원이면서 등단작가인 유은미 시인의 시낭송으로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만1동 새마을문고 김미자 회장은 "책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북 콘서트와 같이 책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폭넓은 독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주민은 "가까운 동네에서 작가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오는 6일 권선구청 3층 북카페에서 ‘음악이 있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 3층 증축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달에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컨트리 음악의 역사’, ‘참치와 상어 이야기’등의 저자 송원길 작가를 초청해 ‘영혼의 휴식 미국남부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재즈의 고향-뉴올리언즈, 블루스의 탄생지-미시시피델타, 컨트리 음악의 메카-네쉬빌을 중심으로 음악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강연 중간 중간 콘서트 내용과 관련된 미국 대중음악을 연주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즐거움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가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3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에이즈(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GETTING TO ZERO(에이즈 없는 세상)’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원시 권선·영통·장안·팔달구 4개 보건소 관계자들은 에이즈·성매매 감염병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렸다. 에이즈는 예방수칙을 정확히 인지하고 감염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다. 가벼운 신체접촉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 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연맹이 발표한 ‘국내 에이즈 신규 환자 발생률 현황’을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1191명이다. 남성은 1089명이고 여성은 102명이다. 20대가 394명(33.1%)으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019년도 수원시 예산편성 기조는 강소(强小) 예산”이라며 “행사·축제성 경비를 줄이고, 감축한 예산을 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3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민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한 결단으로 내년도 예산에서 경직성 경비 증가를 최소화하고, 행사·축제성 경비는 2018년보다 30% 이상 줄였다”면서 “감축한 예산은 일자리 부분, 복지 부문, 교육 사업과 현안 사업에 우선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부터 일반조정교부금에 대한 재정 특례가 폐지돼 수원시는 가용 재원이 1000억 원가량 줄어들게 된다. 2019년도 총예산은 국·도비 사업 추가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지만, 2조 7736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보다 1.6% 증가했지만, 예산 증가율은 전년보다 대폭 감소했다. 2018년도 총예산은 2조 7282억 원으로 2017년(2조 4054억 원)보다 13.4% 증가한 바 있다. 염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정부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 편 문안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를 12월부터 수원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겨울 편 문안은 강소천(1915~1963) 시인의 시 ‘눈 내리는 밤’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경희(서울특별시 강남구)씨의 응모작이다. 겨울편 문안은 2019년 2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팔달구청 ▲선경·북수원·한림도서관 ▲매산동·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26번째 게시물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