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떼까마귀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쳐 효과를 얻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출한 떼까마귀 주요 출몰지역] 수원시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에 출몰한 떼까마귀의 생태를 분석하고, ‘떼까마귀 이동·출몰 지도’를 제작해 떼까마귀 피해 예방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순찰반을 편성해 15일부터 3개 구역에서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 동선은 ‘떼까마귀 이동·출몰 지도’를 바탕으로 설정했다.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주공사거리·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망포동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떼까마귀를 발견하면 퇴치기를 이용해 이동시키고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여러분! 이렇게 아름다운 관광지와 또! 편안하고 깨끗한 숙소! 게다가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까지! 이 모든 것이 단 79만 9000원입니다!” [제5회 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 수원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전! 쇼호스트’를 주제로 연 제5회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인도네시아에서 온 근로자 울린 에니나 시트푸씨가 ‘아름다운 족자카르타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울린씨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참가자가 모국의 관광지나 상품을 마치 홈쇼핑 쇼호스트가 하듯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한국어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11명(6개국)이 유창하진 않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준비해온 상품을 소개했다. 중국인 유학생 위첩씨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을 위한 중국식 고추장 ‘로간마 고추장’을 소개했다. 위첩씨는 “제가 중국에서 와서 그런지, 한국 친구들로부터 중국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면서 “매운맛을 좋아하고 잘 먹는 한국 사람들을 위한 중국식 양념장이 있다. 바로 중국식 고추장인 로간마 고추장”이라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12월 1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연다. [수원시 상하수도 요금전용 홈페이지 화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waterpay)는 ▲실시간 요금 조회·납부, 명의 변경 ▲이사 정산 납부 ▲자가 검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설로 언제든지 24시간 요금 납부,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중 업무시간에 상수도사업소에 전화·방문을 해야만 할 수 있었던 이자정산·명의변경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2월 10일에는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 인증을 해 신청할 수 있다. 매달 20일 자동 결제된다. 김종훈 수원시 상수도사업장은 “그동안 전화나 방문으로 해야 했던 상하수도 요금 관련 업무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 까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북 카페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북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목련정전", "아홉번째 파도" 등의 저서로 젊은 작가상을 받은 최은미 작가가 ‘소설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감각들이 소설이 되는 과정과 소설이 우리 삶에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간 중간 잔잔한 공연까지 곁들여 초겨울 밤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만1동 새마을문고 회원이면서 등단작가인 유은미 시인의 시낭송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팔달구에서는 동네에서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까운 사람들과 동네 산책 나오듯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북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내년 문화 예술 공연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영화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감천장요양원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는 공연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입소자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찾아간 감천장요양원은 1951년 개원해서 무료 양로시설로 운영되어오다 2001년 요양시설로 변경되어 운영 중인 시설로 의료서비스와 정서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노인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송족동 신바람 노래교실 어머니 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정자2동 신나렐레팀의 우쿨렐레 연주, 절도 있고 파워 넘치는 방송댄스를 선보인 율천동 줌-스팀, 어깨춤이 절로 나는 우리민요를 구성지게 들려준 지역가수팀과 우아한 댄스로 마지막을 장식해준 연무동 댄스스포츠팀 등 어르신들은 공연시간 내내 흥겨운 가락에 맞춰 신나게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한 공연 참가자는 “쌀쌀한 날씨를 느끼지 못할 만큼 공연장내어르신들의 흥겨운 열기가 가득차서 함께 즐기면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노래연습장, PC방 등 유통관련업 2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주간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이용자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련사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 업소의 전기, 소방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서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시설별 안전관리와 비상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통관련 업소에 대한 시설 점검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관련업소의 건전한 영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현재 운영중인 수원시 견인차량보관소(이하: 견인차보관소)를 대황교동(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304번길)으로 이전,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사장이 이전 운영 예정인 대황교동 수원시 견인차보관소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 견인차보관소는 그동안 불법주정차 등으로 견인돼 온 차량의 장기방치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전이 꾸준히 검토돼 왔다.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대황교동 수원시 견인차보관소는 기존 1,704㎡에서 2배 가량 늘어난 3,000㎡로 차량보관은 물론, 교통혼잡 역시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기존 1일 견인차량 보관료 9,500원을 절반이상 감소한 3,500원으로 조정, 시민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부영 사장은 “멀어진 거리만큼 기동력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사전 계도는 물론, 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11월과 12월에 걸쳐 사회 공헌 프로그램 ‘봉수당진찬연, 올림과 고임’을 선보인다. ‘봉수당진찬연, 올림과 고임’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봉수당진찬연)의 반과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기록을 근거로 봉수당진찬연 당시 혜경궁 홍씨에게 올린 ‘자궁진어찬안’의 고임음식을 재현하고, 이를 기부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전통 음식에 담긴 기원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는 취지다. 실습항목인 고임상은 크게 세 종류로, 백미병, 점미병, 석이병으로 이루어진 각색병고임과 율란, 조란, 강란으로 만드는 숙실과고임, 유밀과의 일종인 다식과고임 등이다. 이를 통해 찬품의 명명, 재료, 분량, 높이, 그릇의 쓰임 등 궁중의 별식과 일상식에 대한 유일한 사료로서 의궤가 지닌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다. 을묘원행의 상차림에 담긴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사상 또한 프로그램의 중요한 주제다. “먼 곳에서 진이(진귀하고 귀이함)한 음식을 구해다 바치지 말 것, 음식 맛은 백성의 풍습에 따라 사미(사치하고 화려함)하게 내지 말 것” 등 정조대왕이 원행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장애인 보장구 부적정 수급을 막고, 지원 보장구가 취지에 맞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의료급여대상 장애인 보장구 사후점검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에게 지급된 보장구 중 전동 보장구인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2종으로, 지급된 보장구를 사용하고 있는지, 지원받은 보장구를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대여·양도 여부와 전동 보장구 안전 수칙 교육 등 보장구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한다. 이번 사후점검을 통해 부당수급에 대해서는 의료급여법 제23조(부당이득의 징수)·제35조(벌칙)에 따라 사법기관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부당이득 징수 절차에 따라 장애인보장구 또는 보장구 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예정이다. 박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후점검을 통해 정말로 필요한 사람에게 보장구가 지원되고, 부당수급에 따라 재정이 누수 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호매실동 노림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권선구, ‘노림경로당 신축’ 개소식] 노림경로당은 기존 수원시 소유의 호매실동 395-34번지 토지에 총사업비 4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올 7월에 착공해 10월 말 준공했다. 총 대지면적 192m에 건축연면적 114.05m의 1층 건물로 지어진 경로당 준공 소식은 호매실동 마을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조인상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구·동 지역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노림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노림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 들께 감사드리며 노림경로당이 지역 노인 쉼터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상 구청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