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힐링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오는 16일(금)과 17일(토)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등 다수의 히트 작품을 만들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장유정 연출가의 데뷔작이었기도 하다. [오! 당신이 잠든사이 대표사진] 또한,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진선규, 박훈, 이규형, 최성원 등 150여명의 배우들이 함께했던 극단 연우무대의 첫 번째 뮤지컬로, 2005년 초연 이래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이후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3,300회 이상 공연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국 40여 개 도시를 방문하는 등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대학로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7일과 13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교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어린 아이들의 경우 입안에 물질을 집어넣거나 넘어져 부딪히는 사고 등이 발생한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어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영유아·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권선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김장행사는 결혼 이민자, 혼인 귀화자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음식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한국의 전통적인 월동음식인 김장 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만들어 함께 시식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여성은 “한국음식 중 김치 담그는 것은 특히 어려웠는데 오늘 함께 배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적응프로그램인 한국 예술문화체험교실(매듭공예)과 한국 음식문화체험교실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수원시 ‘청나래’ 1호점에서 1000번째로 정장을 대여한 청년이 나왔다. [‘청나래’ 1호점의 1000번째 정장대여 청년 김태홍(오른쪽)씨가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9일 정장을 대여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직원들은 탈의실에서 미리 준비한 축하피켓을 대여 정장을 갈아입고 나온 청년을 환영했다. 청나래 1호점의 1000번째 정장 대여 주인공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대홍(25, 장안구 천천동)씨다. 김씨는 기업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빌리기 위해 방문했다. 김씨는 “1000번째 주인공이 돼 면접이 잘 풀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며 “면접 때 입을 정장 가격이 비싸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청나래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이날 김씨가 대여하려고 했던 정장과 셔츠, 넥타이 등을 1000번째 대여 기념 선물로 증정했다.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에서 ‘청나래’ 1호점을, 7월에는 슈트갤러리(영통구
【경기경제신문】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청년(15~29세) 실업률은 9.4%에 이른다.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 표지] 3분기 기준으로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 구직난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거듭된 좌절에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가 청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는 이유다. 수원시가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청년지원정책 가이드북은 ▲고교생 꼬망세(commencer) 지원사업 ▲청년취업 준비 지원사업 ▲청년취업 매칭 지원사업 ▲청년취업 사후관리 지원사업 ▲그 밖에 두루두루 지원사업 등 5개 분야의 36개 사업을 소개한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청년지원사업은 주로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지원사업이다. 수원시의 청년 취업 지원정책은 특성화고 학생 지원사업에서 시작된다. 관내 8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등을 열고, 학교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생들에게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실전 면접클리닉’도 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긴급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2017년 운영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의 모습] 수원시는 시험 당일 하루 동안 교통대책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 시험장 주변 접근도로 95개소에 267명의 교통안내원을 배치하고,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50대(경찰 모터사이클 3대, 순찰차 7대, 택시 40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 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또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주요 지점에서 택시 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과 견인조치도 집중 시행한다. 시 소재 모든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춘다. 수험생 교통대책과 관련한 긴급수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부모범운전자회(031-247-5747), 남부모범운전자회(031-251-8985), 서부모범운전자회(031-278-022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원활히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목표인 ‘과태료 징수율 73%’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 ‘2018년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 9월 말 기준 수원시의 현년도 과태료 부과액은 189억 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인 170억 9800만 원보다 약 11% 늘었다. 하지만 현년도 징수율(61.12%)은 지난해 같은 기간(69.27%)보다 약 8.15%P 감소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태료 징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열린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수립한 목표 징수율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과태료 의견진술 기간 내 자진 납부 시 20%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상습 위반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법규위반으로 단속되면 운이 없어서 걸렸다는 의식이 과태료 납부 기피로 이어진다”면서 “자진 납부를 위한 홍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오후 2시 팔달구 수원문화원에서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2018 수원문화포럼’을 연다. [‘2018 수원문화포럼’ 홍보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원장 염상덕)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포럼에는 박환 수원대 교수·조규태 한성대 교수(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김형목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정명희 국가보훈처 연구원·박철하 향토사학자·뮤지컬 배우 황건 등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해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1부 ‘수원지역의 3.1운동’에서는 경기도 안성·평안북도 의주·황해도 수안과 함께 4대 3·1운동 발생지인 수원지역의 3.1운동에 대해 살펴본다. 수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현황도 둘러볼 예정이다. 2부 ‘수원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에서는 수원출신 독립운동가의 현황을 알아보고, 국가보훈처와의 협력을 통한 보상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지역 3.1운동의 예술적 활용 방안과 2019년도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도 점검한다. 이밖에도 독립운동 배워보기, 독립신문에 실린 항일구국 시 낭송, 모듬북 공연 등 문화행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약속이 실현됐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방안, 주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의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지난 9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수원 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 소방시설물 유지관리 업체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팔달구 고등동, 합동 소방훈련]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임무를 숙지하고, 가상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대피유도,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으며,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익종 고등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하여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