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관내 부서별, 목적별로 설치되어 있는 각종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활용해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권선구, 관내 맞춤형 cctv 영상 구축] 권선구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중 권선구에 필요한 영상 77대(지하차도 7대, 지하보도 3대, 하천 24대, 저수지 5대, 저류지 10대, 산불 3대, 교통정보 25대)를 제공받아 재난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재난발생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물리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5~7일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 추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분과, 어린이·청소년분과 등 6개 분과, 위원 35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기부 캠페인 등을 담당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준비를 주도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그중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향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또옹카페 화장실’이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제20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에서 은상을 받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소한 ‘영화마을 사랑방’(장안구 영화동) 1층에 있는 ‘또옹카페 화장실’은 유아용 변기, 여성 파우더룸, 기저귀교환대 등을 갖췄다. 여성 화장실 칸에는 안심 비상벨,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출입구에는 CCTV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화장실 앞에 조성한 소공연장에서는 각종 마을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화장실 2층에는 영화마을 사랑방(커뮤니티 공간), ‘마음 톡톡 상담실’(도시재단 활동가 활동공간), ‘또옹 카페’(전시·판매 공간) 등이 있다. 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학보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을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4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보다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2017년 수원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6㎍/㎥이었고,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연평균 15㎍/㎥이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미세먼지 개선 목표’로 설정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수원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백운석 제2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5대 핵심전략과 단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은 ▲발생원인 파악,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강화로 대기 질 개선 등이다. 먼저 미세먼지 관리 정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미세먼지 종합계획
【경기경제신문】이기영(55) 수원시 시설공사과 시설유지팀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제22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도, 행정안전부에서 공적 심사·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2명 등 12명이 수상했다. 1991년 안산소방서 소방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기영 팀장은 공군 5315부대 기술직 군무원으로 일하다가 1992년 경기도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안양시에 근무하다가 1996년부터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 항상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민원인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민원인과 주변 동료들에게 “친절이 몸에 배어있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15년 수원화성사업소 문화재관리팀으로 일할 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일찍 화성행궁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화성 성곽길 5.7km를 순찰하며 문화재의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작은 문제점이라도 발견하면 즉시 조치를 해 피해가 없도록 했다. 재개발팀장으로 일할 때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수원·동수원·서수원우체국과 CJ대한통운·경동택배 등을 방문해 ‘도로명 주소 홍보교육’을 했다. [홍기표 도로명주소팀장이 동수원우체국에서 우체국 집배원에게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일 현장에서 도로명주소를 접하는 우체국 집배원 300여 명과 택배회사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홍기표 수원시 도로명주소팀장은 우체국과 택배회사를 직접 방문해 도로명 주소의 기본원리와 유용성, 활용법 등을 사례와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 도로명주소가 불편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국가기초구역번호와 연계한 수첩용 도로명지도를 2019년 상반기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국가기초구역번호는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도로·철도·하천 등 지형과 주민 생활편리성을 고려해 구역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통계·우편·소방·학교배정 등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2015년 8월부터 우편번호에 활용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12월부터 강력한 시행에 나선다. 주요 대책은 ▲보험금 부정수급 장기요양기관 명단 공개 ▲내부고발자 포상금 지급제 홍보 ▲장기요양시설장에 대한 교육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수원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보험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한다. 기관명, 주소, 기관장 이름, 위반내용, 처분내용 등이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6개월 동안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부정수급 한 보험금이 1000만 원 이상이거나 부정수급 한 보험금이 장기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중 ‘수원시 노인장기요양보험 공표심의위원회 규정’을 제정하고, 공표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부정수급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내부 고발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내부고발자에게는 최고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간담회 등을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시설장에 대한 교육도 확대한다. 기존 연 2회 진행하던 교육을 연 5회로 늘리고,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내용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강소농(强小農) 성과 평가회’를 열었다. ['2018 강소농 성과 평가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2월 심화 교육, 10월 ‘경영개선 후속 교육’을 열고 112개 강소농 농가에 효과적인 농업경영 방법을 전달했다. 농가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배재현 ㈜비움과 채움 건강미학연구소 대표의 ‘입소문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강연도 진행됐다. 배 대표는 “경작할 작물을 분석해 효율적 재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소비자 필요에 맞춘 작물을 재배하고, 입소문 마케팅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는 강소농 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강소농 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농가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의미한다. 수원시는 2011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시범사업 등을 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하여 지난 10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팔달구는 타 구에 비하여 산림면적은 적지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함께 우리시의 중심인 팔달산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산불로부터 수원화성과 주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각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주관으로 지난 10월 22일 산불종사원(진화대원, 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산불진화장비 및 감시시설 점검, 산림 내 인화물질 등 위험요소 제거,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로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심권 산림으로 평소에도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다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계도·순찰과 인화물질 제거 등을 통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8일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민원학습동아리 미소지기를 개최했다. [권선구, ‘미소지기’ 민원학습동아리] 민원학습동아리는 업무 연찬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방법 및 세대분리 관련 질의회신 사항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불법 세대분리, 위장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평소에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에 대한 부담을 해소했다. 장경숙 종합민원과 과장은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