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관내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있는 수원시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한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자연환경 조사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환경 조사 방법, 평가체계 개선 방안 등 비오톱 연계 도시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비오톱’(biotope)은 특정 생물이 다른 생물들과 교류하면서 살아가는 특정 영역을 말한다. ‘생태 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는 2010년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각 비오톱의 생태적 특성을 나타내는 기본 주제도와 비오톱 유형도, 비오톱평가도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는 2010년 이후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의 변화를 반영해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할 계획이다. 또 비오톱 유형 분류·평가체계를 개선하고, 비오톱과 연계한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7년 11월부터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현장 조사에 참여해 조류·포유류·양서파충류·곤충·식물 등 분류 군별로 생물 종과 자연녹지·도시녹지의 식생, 수원시 4대 하천을 조사하고 있다. 생물 생태 사진도 확보하고 있다. 자연환경 조사 내용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각 동 대표 민간위원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655명, 공공위원 129명 등 7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은 공개모집 신청자 중 각 동장이 추천해 선발했다. 동 별(총 43개 동) 10인 이상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중점관리대상 가구 조사,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등 활동을 하며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위기 가구를 발굴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위촉식에 앞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주민조직화실천 사회복지사모임인 ‘더불어한길’ 오영식 공동대표 강의로 진행됐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 참여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 참여자 모집 홍보물]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은 12월 4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모여 민선 5·6기 수원시 협치 시정의 한계점을 진단해 보완책을 논의하고, 민선 7기 협치시정 방향을 설정하는 토론회다. 일반 시민, 협치 사업 참여자, 공직자,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한다. 300명이 30개 원탁에 10명씩 나눠 앉아 토론한다. 민선 7기 협치시정 방향을 주제로 논의한 후 투표로 정책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수원시는 우선순위로 선정될 정책을 2019년 협치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원탁토론 참여자 공개모집 배너를 클릭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228-3257)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2012년) 시작한 ‘500인(300인) 원탁토론’은 각계각층 시민, 공직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현)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일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산업단지 '셔틀버스' 운행 홍보 포스터] 그동안 수원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산업단지를 거치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출·퇴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산업단지를 지나가는 버스 노선이 적고, 배차 간격도 길어(평균 30분) 근로자 대부분이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실정이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빌려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수원역환승센터와 산업단지를 이동하는 직행노선으로 운행되고, 산업단지 내에서 9개 장소에 정차한다. 환승센터에서 산업단지까지는 간 15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 버스는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아침 7시 30분, 8시 20분 출발하고, 퇴근 버스는 수원산업단지 3단지에 위치한 ㈜더좋은생활 앞에서 저녁 6시 20분, 7시 20분 출발한다. 운행 노선과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wic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산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8일 권선사랑연합회(회장 최찬식) 주관으로 권선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권선사랑연합회 김장나눔 행사] 이날 권선사랑연합회 회원 30여명과 조인상 권선구청장 및 직원 등 참여자 50여명은 구청 녹색가게 앞에서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했다. 최찬식 권선사랑연합회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김장행사지만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도 더 돈독해지고 따뜻해지는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일을 통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사랑연합회는 권선구의 발전과 나눔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2005년 발족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전달, 김장 나눔, 온수매트 지원,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율전동성당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안구, 율전동성당에서 화재 대피훈련] 이번 훈련은 성당관리자와 신자들을 중심으로 성당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실시됐으며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히 대피가 이뤄졌다. 또한 파장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지도로 소방시설 활용법과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훈련 참가자 대부분이 관련 훈련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중년층과 노년층으로 그 의미가 컸으며,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훈련을 주도한 파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대피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평소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이용인원을 파악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해야 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오민범)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10개 단체원 80명이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한국카네기CEO클럽과 유치회관에서 후원해 준 배추와 무를 사용하였고,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영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힘은 들지만 보람된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셔주시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오민범 인계동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단체원들과 봉사단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 10kg 50상자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과수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를 나눔하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와 호매실동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수원시과수공원에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사과품종을 1년여 간 정성스럽게 키워 재배한 사과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사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공원에서 키운 사과 나눔으로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재련 수원시 호매실동장은 “오늘 나눔 받은 사과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과일나무를 재활용해 지역커뮤니티와 생생한 농촌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권선구 호매실동 762번지 일원에 수원시과수공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사람 중심 생태교통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트램(노면전차)과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을 추진해 교통체계의 혁신을 이끈다. [트램 도입 예상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트램은 도로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장안구청에 이르는 6㎞ 노선에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1km당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6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이다. 트램이 지나가는 수원역에서 장안문까지 3.4㎞ 구간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역에서 중동사거리까지 1.8㎞ 구간은 트램과 버스가 다닐 수 있는 ‘혼합형’으로, 중동사거리에서 장안문까지 1.6㎞ 구간은 트램만 운행되는 ‘궤도형’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만들 계획이다. 대중교통 전용지구에는 보도가 넓게 확장된다. 2019년 실시설계를 하고, 2020년 전용지구를 지정한 후 공사를 시작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 사업은 트램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우리나라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신설·분리·개조·증설)를 일시 중지한다. [수원시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안내 홍보물] 겨울철 무리한 공사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방지하고, 공사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공사를 중단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달 23일까지 신청된 급수공사 요청 건만 12월 9일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수돗물을 공급한다. 23일 이후 신청된 급수공사 요청 건은 내년 3월 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